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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 참패의 력사를 되풀이하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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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향미 작성일13-02-06 01: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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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정전협정체결 60년을 계기로 도발적인 광대극을 벌려놓으면서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고있다. 얼마전 미국회에 하나의 법안이 제출되였다. 지난 조선전쟁과 관련한 《공원》이라는 곳에 그 무슨 《추모벽》을 세운다는 내용의 법안이다. 《추모벽》에는 고용병으로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다가 개죽음을 당한 미제침략군병사들의 이름을 새겨넣는다고 한다. 미국회에서는 이보다 앞서 올해를 《조선전쟁참전용사의 해》로 지정하는 결의안도 통과되였다.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미국의 참패는 력사상 류례가 없는 최대의 수치였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전 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전쟁을 도발하자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며 영웅적으로 싸워 침략자들에게 쓰디쓴 참패를 안기였다. 돈의 노예가 되여 조선전쟁에 뛰여들었던 미제침략군무리들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었다. 미제침략군에게 있어서 지난 조선전쟁은 생각하기조차 끔찍한 악몽으로 되고있다. 당시 미국방장관이 《신화는 깨여지고말았다. 우리는 남들이 생각하던것처럼 그렇게 강한 나라가 아니였다.》고 한 고백에는 미제의 비참상이 그대로 비껴있다. 그런데도 미국은 조선전쟁에서의 치욕스러운 참패에 대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허튼놀음을 펼치고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려는 미국의 야망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더욱 무분별해지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더우기 격분을 자아내는것은 남조선괴뢰들이 상전의 이런 소동에 적극 맞장구를 치면서 지난 조선전쟁에서 황천객이 된 미제침략군들을 적극 내세우는 놀음에 합세하고있는 사실이다. 최근 괴뢰들은 군사분계선의 녹쓴 철조망을 녹여 《메달》이라는것을 만들어 조선전쟁에서 죽은 미군병사들을 비롯한 《유엔군》참전자들에게 주려 하고있다.

군사분계선, 이름만 들어도 분노심이 치밀어오른다. 미국이 그어놓은 그 원한의 분계선때문에 한피줄을 나눈 우리 겨레가 갈라져 살면서 참을수 없는 분렬의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다. 기나긴 세월 군사분계선의 가시철조망에 서린 겨레의 원한과 아픔은 그 얼마나 큰것인가. 지금도 리명박역적패당은 서로 래왕하고 접촉하며 6. 15통일시대를 힘차게 이어나가려는 북과 남 우리 겨레의 투쟁을 가로막으면서 동족대결소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은 하나의 민족을 둘로 갈라놓은 군사분계선일대의 콩크리트장벽과 함께 철조망을 스스로 걷어내고 겨레의 불타는 통일열망을 억누르며 외세와 야합하여 온갖 반민족적죄악을 저지른 저들의 망동에 대해 온 민족앞에 무릎꿇고 사죄해야 한다. 그래도 씨원치 않을 판에 리명박패당이 그 무슨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낯선 땅에서 피흘린 용사들을 위로한다.》고 희떱게 놀아대며 군사분계선의 녹쓴 철조망으로 침략군무리를 위한 《메달》을 만들고있으니 어찌 격분을 참을수 있겠는가.

미국과 리명박역적패당이 그런 유치한 놀음들을 벌려놓고있는 목적은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한자들을 그 무슨 《영웅》이나 되는듯이 극구 추어올림으로써 저들의 침략전쟁을 정당화하고 전쟁도발자로서의 정체를 감추는것과 함께 반공화국적대감을 악랄하게 고취하여 새 전쟁의 불을 지르자는데 있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도 60년이 되여온다. 하지만 조선반도에는 아직도 전쟁도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지속되고있다. 온 겨레는 하루빨리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이 물러가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수립되기를 바라고있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이에 역행하여 북침을 위한 군사적결탁을 더욱 강화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얼마전 괴뢰군부가 올해에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위한 2030년까지의 《목표와 방향》을 담은 전략계획을 작성하기로 한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리명박일당은 미국과의 《동맹》조작 60년이 되는 올해에 토론회, 도서발간, 음악회, 초청따위의 놀음도 벌리려 하고있다.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전쟁《동맹》과 군사적공조를 강화하여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기어코 일으킴으로써 지난 전쟁에서 당한 패전의 앙갚음을 하고 골수에 배긴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흉심이다.

지금 미국과 리명박역적패당이 우리의 합법적인 인공위성발사를 걸고들며 《제재》놀음에 열을 올리는 등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는것은 내외호전세력의 북침전쟁도발계획이 현실화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미국과 리명박역적패당의 책동은 실로 위험천만하다.

그러나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기도하는 전쟁은 승산없는 모험이다. 만일 내외호전광들이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감히 침략전쟁을 도발한다면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과 일심단결의 힘앞에 그들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당한 참패에 대비도 되지 않는 대패배를 당하고 종국적멸망을 면치 못할것이다.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하며 침략과 전쟁을 일삼는자들과 그들에게 아부추종하며 민족을 반역하는 매국노들에게는 언제나 수치스러운 말로가 차례질뿐이다.

북침을 노린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지난 조선전쟁의 치욕스러운 참패를 되풀이하는 자멸행위로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향미

주체102(2013)년 2월 6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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