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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 군사적지배를 유지강화하기 위한 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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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정철 작성일13-02-02 19: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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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자면 남조선에서 외세에 의존하여 동족과 대결하는 친미사대행위가 끝장나야 한다.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끝장내고 미제침략군을 철수시켜 민족적자주권을 실현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은 해내외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더우기 외세에 의해 민족적존엄과 자주권을 짓밟히고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당하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은 괴뢰통치배들의 사대매국행위를 단죄규탄하면서 침략군을 하루빨리 몰아낼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겨레의 이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면서 군사적동맹관계와 북침련합작전체계를 더욱 강화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얼마전 괴뢰국방부가 남조선미국련합전투참모단이라는것을 내오려 한다고 발표한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괴뢰군부의 발표에 의하면 그것은 2015년의 《전시작전통제권전환》과 함께 해체될 예정인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를 대신하는 기구이다.

괴뢰들은 저들이 《전시작전통제권》을 행사할 경우 미국과의 《련합작전의 효률성이 떨어진다.》느니, 《방위태세약화가 우려된다.》느니 하는 구실을 내대면서 《효률적인 방위태세구축》을 위해 련합전투참모단구성이 필요하다는 론거를 들고나오고있다.

이런 속에 지금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이후의 새로운 련합작전체계수립을 위한 부산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이것은 남조선 각계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의 한 방송은 미국과 괴뢰당국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과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해체에 대비하여 《새로운 동맹구조연구에 착수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보도하면서 그것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의 의미가 퇴색될것》이라고 평하였다.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을 괴뢰들에게 넘긴 이후에도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계속 유지강화하려고 획책해왔다. 미군부고위인물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이 이루어진 후 《련합군사령부를 해체하기보다는 그대로 유지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면서 은근히 저들의 속심을 내비쳤다.

한편 《유엔군사령부》의 침략적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책동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미국은 남조선과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면서 《유엔군사령부》에 망라되여있는 성원국들을 조선반도 《유사시》에 따른 작전계획수립과 그 세부활동에 참가시킴으로써 이 기구를 다국적련합기구로 전환시키겠다는 주장을 들고나왔다. 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진행되는 《키 리졸브》, 《독수리》를 비롯한 합동군사연습들에 《유엔군사령부》 성원국들을 참가시켜 유명무실해진 이 기구를 북침을 위한 련합작전기구로 전환시키려 하고있다.

지난해 10월 미국의 워싱톤에서 진행된 44차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에서는 《〈유엔군사령부〉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다는 이른바 공동성명이라는것이 발표되였다. 이것은 《유엔군사령부》의 유지를 합리화하고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한것이였다.

보다싶이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으로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가 해체된다고 해도 새로운 련합전투참모단을 내오고 《유엔군사령부》를 강화하는것으로 남조선괴뢰군에 대한 지휘통제권을 변함없이 틀어쥐려 하고있다. 그 어떤 경우에도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포기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더욱 강화하여 전조선반도를 장악하며 동북아시아일대에서 패권적야망을 한사코 실현하려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그 무슨 《련합》이니, 《동맹》이니 하는것은 괴뢰들을 침략적인 군사적종속관계에 더욱 얽어매놓으려는 미국의 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너울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통치배들은 미국의 이러한 책동에 적극 공조해나서고있다. 상전을 등에 업고 동족을 무력으로 해칠 야망밑에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의 군사적예속의 멍에를 스스로 들쓰고있다.

리명박패당은 집권전부터 《전시작전통제권전환》으로 미국과의 《동맹》관계가 《손상될수 있다.》고 고아대면서 그것을 극구 반대하였다. 집권후에는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피할수 없게 되자 그 시기를 2015년으로 연기하였다. 리명박패당은 그 리유를 아직 저들이 《독자적인 대북작전수행능력을 갖추지 못한것과 관련된것》이라고 광고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리명박역적패당이 꾀한것은 남조선에서 미국의 군사적존재를 더욱 강화시킴으로써 우리를 계속 위협하는 동시에 상전을 등에 업고 골수에 배긴 북침흉계를 어떻게 하나 실현해보자는것이다.

올해초 리명박패당이 미국과 그 무슨 《비전 2030》이라는것을 합의한것은 그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 이른바 《비전 2030》이라는것은 2030년까지의 남조선미국《동맹강화》와 관련한 계획을 의미한다. 괴뢰호전광들은 남조선미국동맹의 《협력범위와 수준확대》니, 《새롭게 진화》니 하는 쓸개빠진 수작을 늘어놓으면서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에 《비전 2030》과 관련한 연구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떠벌였다. 그러면서 그것이 그 무슨 《안보도전》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라고 광고하였다.

《비전 2030》이라는것은 철두철미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지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서로의 공모결탁으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상전과 주구의 합작품이다.

남조선을 북침전쟁도발의 전초기지로, 세계제패전략실현의 교두보로 영구히 틀어쥐고있으려는 미국의 기도에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 괴뢰호전광들을 총알받이로 내몰아 대조선전략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기도는 날을 따라 더욱 로골화되고 악랄해지고있다.

꼬물만 한 자주성도 없이 외세의 추악한 앞잡이가 되여 민족의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으며 동족을 해치려고 미쳐날뛰는 괴뢰역적패당의 책동은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침략적본성과 리명박역적패당의 친미사대적정체를 똑바로 꿰뚫어보고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은정철

주체102(2013)년 2월 2일 토요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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