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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소식 | 《시원하고 뜨거운 맥주》 품질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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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03-13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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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맥주공장, 올해 태양절에는 흑맥주를
 
  【평양발 정상구기자】 평양사람들은 대동강맥주를 일명 《시원하고 뜨거운 맥주》라고 부른다. 김정일장군님의 발기로 대동강맥주공장이 건설되여 평양시민들에게 새로운 맛의 맥주가 공급되기 시작한것은 2002년의 일이다. 그 이래 공장에서는 《시원하고 뜨거운 맥주》의 품질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저녁풍경 바꾼 맥주

대동강맥주공장에서 생산되는 대동강흑맥주
  2002년 4월 평양의 맥주집에서 일제히 대동강맥주의 봉사가 시작되자 평양의 저녁풍경에 변화가 일어났다. 시원하고 가스함량이 높으며 연한 대동강맥주는 시민들의 입맛에 딱 맞아 인기를 모았다.

  대동강맥주는 이름의 유래에도 있듯이 대동강의 가장 상류에서 끌어들인 맑은 물을 리용하고있다. 그러면서 호프는 량강도에서, 보리는 각지에서 생산된 질높은것들로 만들어지는 100% 《국산》맥주이다.

  국내소비량의 절반이상으로 급성장한 대동강맥주의 지향은 세계수준의 맥주를 시민들에게라는데 있다.

  《세계수준의 맥주》를 생산하는 과학적인 담보는 해외실습으로 나간 공장기술자들로 무어진 《분석실》, 공장기술자와 권위있는 공장밖의 과학자들로 꾸려진 《2.17과학자기술자돌격대》의 몫이다.

  분석실은 대동강맥주와 일본, 남조선, 중국, 미국, 로씨야를 비롯한 이름있는 세계의 맥주들을 대비, 분석하여 추세를 알아내는 동시에 대동강맥주의 상시적인 상태관리를 하는 중요한 부서이다.

  한현철품질관리과장은 현시기 세계추세에 대하여 《가스함량이 높으며 시원하는 동시에 똑똑한 맛을 가진것》이라고 말하면서 《다른 나라 맥주들과 경쟁하는것보다 인민의 입맛에 맞는것을 생산하는것이 우리에게 있어서는 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시민의 목소리도 연구

24시간가동으로 맛좋은 맥주가 생산되여있다.
  이를 기준으로 생산된 대동강맥주의 특징은 다른 국내산 맥주보다 가스함량이 높아서(약 0.2% 높은 0.5%정도) 더 시원하다는것과 입맛에 폭을 넓혀주는 중요한 요소인 발효도가 높다는데 있다.

  대동강맥주의 발효도는 77.5%로서 일본을 비롯한 세계의 이름난 맥주들(72%~80%)에 못지 않다.

  시민들의 목소리도 연구대상이다. 공장에서는 달에 2번씩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맛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가장 많은 목소리는 《계속 이 맛을 유지해달라.》라고 한다.

  맥주의 맛은 당화, 려과, 꾸리기의 3가지공정에서 대부분이 결정된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온도관리인데 례를 하면 당화의 공정에서는 48℃로 20분, 63℃로 75분, 70℃로 15분 등 철저하게 기계관리되여있다. 그러면서 마지막공정에서는 주량과 탄산가스함량의 조절까지가 됨으로써 처음부터 마지막 한방울까지 똑같은 상품의 생산이 실현되였다. 원자재도 1년몫이 현시점에서 벌써 확보되여있다.

《공급속도》의 보장

대동강맥주공장 한현철품질관리과장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공급속도》이다.

  한현철품질관리과장은 맛좋은 맥주의 실현은 생산공정이 50%,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가닿는 봉사공정이 50%의 몫을 차지한다고 지적한다.

  전력이 단선으로 이어지고 공장에서는 24시간가동이 실현되여있다. 국가의 담보밑에 주요 류통수단인 대동강맥주를 실은 차는 아이들을 위한 콩우유차와 같은 취급으로서 거리거리를 《우선통과》할수 있게 되여있다.

  소비자들의 손에 가닿기까지의 나머지는 봉사소와 소비자간의 거리이다.

  한현철품질관리과장은 앞으로 각지 봉사소의 봉사성을 더 높일데 대한 방법과 대책들을 공장이 주동이 되여 풀어나갈것이라고 하였다.

  대동강맥주가 시민들의 사랑을 독점하는 까닭에 대하여 김성복공장안내원은 《대동강맥주는 차게 하면서도 뜨겁게 먹는다는 말이 시민들속에서 퍼져가고있다.》고 말한다. 《김정일장군님께서 몸소 펼쳐주신 구상을 따라 세계적수준의 이 맥주를 항시적으로 먹을수 있게 되였다는것이 고마와서 시민들은 가슴을 뜨겁게 하면서 맥주를 먹는다.》는것이다.

  현재 공장에서는 대동강흑맥주의 생산에 힘을 기울이고있다. 작년에는 1년을 통해 1번만 생산된 희귀한 맥주이다.

  대동강맥주의 친동생 대동강흑맥주는 올해 태양절에 그 맛을 볼수 있다.
[출처: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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