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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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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10-29 10: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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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 때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멀리하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하게 된다.

 

언제나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때만이 혁명가로서의 참된 삶을 빛내일수 있다.

 

나는 이 진리를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읽으며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를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한 특수한 존재로 여기게 되면 결국 군중의 버림을 받는 가련한 존재가 되고만다.》


주체26(1937)년 2월 권영벽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신임에 의하여 장백현당책임자의 중책을 맡아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작지로 떠나는 그에게 동무는 이제부터 적구에서 인민들과의 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동무의 임무는 당조직건설을 하면서 인민들을 조국광복회조직에 묶어세우는것이라고, 인민들을 전취하는것은 힘든 일이지만 그 결과는 동무에게 달려있다고, 나는 동무를 믿는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심장에 새긴 권영벽동지는 공작지에 발을 붙인 첫날부터 진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동리사람들의 일손을 직심스럽게 도와주었다.

 

공작상필요로 이집저집 돌아다니다가도 남자의 손이 가닿아야 할 일거리가 눈에 띄우면 나무도 패주고 작두질도 해주고 마당도 쓸어주었다.

 

마을사람들은 무슨 일거리가 생기면 권영벽동지를 찾군 하였다. 권영벽동지의 뜨거운 인정미와 일솜씨는 마을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었다.

 

권영벽동지는 언제나 군중과 한식솔, 한형제가 되여 고락을 함께 하며 대중을 혁명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다.

 

하여 수많은 당소조들과 조국광복회 지회, 분회조직들이 태여나 장백지구에는 혁명력량이 급속히 확대되였다.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면 천하를 얻고 백번 승리한다는 진리를 깊이 새긴 권영벽동지이기에 인민을 의식화, 조직화하고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었으며 혁명가의 삶을 빛내일수 있었다.

 

그러나 항일혁명투쟁시기 변절자 림수산은 리론도 있고 풍채도 좋았지만 군중들과 어울릴줄 모르다보니 호감을 사지 못하고 지하공작에서 실패하였다.

 

언제인가 지하공작을 나간 그는 한 반일회원네 집에 올방자를 틀고앉아 하루 세끼씩 차려주는 밥이나 축내면서 집주인에게 이래라저래라 하고 지시만 하였다. 어쩌다가 외출이라고 문밖을 나서는 경우에도 뒤짐을 지고 마을사람들에게 그 무엇인가를 검토하는듯 한 질문을 들이댐으로써 상대방은 물론이거니와 곁에서 그 광경을 보는 사람들에게도 불쾌한 감을 느끼게 하였다.

 

결국 림수산은 사람들속에 발을 붙이지 못하고 지하공작에서 실패하였으며 종당에는 추악한 변절자, 인간추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읽으면서 나는 혁명가의 생명은 군중속에 들어가는것으로 시작되며 군중을 떠날 때 끝나게 된다는 고귀한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게 되였다.

 

나는 교육자의 한사람으로서 학생들을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는 참된 혁명가들로 키워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김창호


[출처:민주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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