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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정론] 승리와 영광의 상징으로 길이 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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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9-23 14: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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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승리와 영광의 상징으로 길이 빛나라
성스러운 우리 당마크를 심장에 안아보며

 

1

 

자주의 홰불을 거연히 떠이고 시대의 등탑마냥 빛을 뿌리는 주체사상탑앞에는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걸작이라고 찬탄하여마지 않는 인민의 군상이 있다.

 

수십년전 주체사상탑을 일떠세우던 그때 압제의 사슬을 끊어버리는 로동자의 조각상을 세우려던 그 자리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세워주신 마치와 낫과 붓을 든 로동자, 농민, 지식인의 3인군상이다.

 

마치와 낫과 붓을 억세게 틀어쥔 근로인민의 군상을 바라보느라면 마치도 대돌우에 올라선 로동자와 농민, 지식인이 우리 당의 마크를 하늘높이 쳐들며 세계를 향해 웨치는것만 같다. 고난이 막아설수록 강해지는 당, 세월이 가고 세대가 바뀔수록 백승의 한길로 더욱 억세게 이끌어주는 불패의 당이 우리에게 있다는 긍지높은 웨침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미증유의 사변과 곡절도 많았던 75년세월 자주와 정의, 진리와 량심을 지켜 싸워온 인민의 마음속에 시련의 어둠을 밀어내는 눈부신 빛발이 되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 신념의 뿌리가 되고 백년대계의 앞길을 밝히는 세기의 방향타가 되여준 우리 당마크처럼 조선혁명의 어제와 오늘이 한눈에 안겨오고 가야 할 앞길이 환히 보이는 그런 위대한 승리의 상징은 없을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우리 당마크속에 조선로동당의 영원불멸의 리정표가 있다.

 

우리 당이 자기의 첫 자욱은 어떻게 내짚었고 그렇듯 간고한 길은 어떻게 헤쳐왔으며 아득한 앞길은 어떻게 열어갈것인가를 알려거든 인민의 모습으로 빛나는 우리 당마크를 보라.

 

인민을 등진자들이 뒤골방에 모여앉아 그 무슨 《중앙》부터 급급히 선포할 때 광활한 인민의 대지에 혁명의 씨앗을 뿌리며 수많은 기층당조직을 다지는것으로 첫 자욱을 내짚은 우리 당, 인민을 찾아가 마음을 터놓고 진정을 기울였으며 인민의 지지와 성원에서 무한대한 힘을 받아안으며 혁명을 전진시켜온 조선로동당의 자랑스러운 행로가 마치와 낫과 붓속에 응축되여있다. 가야 할 천리, 만리길에 그 어떤 천지지변이 일어난대도 끝까지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한치도 드티지 않으려는 억척불변의 의지를 우리 당은 자기의 마크로써 세계앞에 보여주고있다.

 

조선로동당의 마크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상징이다.

 

세계의 수많은 당들이 자기의 성격과 사명, 리념을 상징하는 마크를 가지고있으며 력사에는 자기의 마크에 인민의 모습을 담은 당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자기의 모습이 새겨진 당마크를 심장속에 간직한 인민이 과연 어디에 있어보았는가.

 

결코 마치와 낫과 붓이 자기의 직업과 출신을 뜻하는 상징물이여서 우리 인민이 로동당의 마크를 심장처럼 품고 사는것이 아니다. 인민을 떠난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한순간도 생각해본적 없는 우리 당의 그 위대한 뜻과 의지가 당마크속에 뜨겁게 맥박치기때문이다.

 

75년, 그것은 수많은 나라들에서 수없이 많은 집권당들이 속출하고 사라져버리면서 세계의 정치지도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 풍파사나운 세월이였다. 그러나 그 장구한 나날 우리의 로동당은 힘들수록 인민을 찾아가고 어려울수록 인민을 보살피는 애민헌신의 자욱으로 자기의 년륜을 새기여왔다.

 

우리 당이 자기의 일흔다섯번째 년륜을 새기는 뜻깊은 올해에 온 나라 강산에 울려퍼진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말씀이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적신다.

 

뜻밖의 자연재해로 집과 가산을 잃고 림시거처지에 의탁하여 생활하고있는 수재민들의 형편과 고통을 친어버이심정으로 헤아려보시며 지금과 같은 때에 다른 그 누가 아닌 우리 당이 그들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인민들이 겪는 고생을 함께 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하여 그들곁으로 더 다가가야 한다고 하신 절절한 그 말씀,

 

만난을 각오하고 나선 정면돌파전의 길에 예상밖의 재난과 재해가 련이어 겹쳐들어 인민의 안전을 시시각각으로 위협할 때 제일먼저 피해지역 인민을 찾아온 우리 당이였고 그래서 더욱 눈물겹게 바라본 우리 당마크였다. 인민의 마음속에 더 깊이, 더 뜨겁게 새겨진 마치와 낫과 붓은 정녕 당과 인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정과 사랑의 피줄기런가.

 

어느때나 어디서나 볼수 있었다.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는 력사적인 당회의장들과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수도의 당원들에게 보내시는 공개서한을 한자한자 써나가시던 렬차집무실에서 인민은 마치와 낫과 붓을 보았고 바로 거기에서 당의 품에 더 깊이 안긴 자기의 모습을 보고 또 보았다.

 

큰물에 집을 잃은 자기들을 위해 통채로 내여준 군당위원회청사에서 당마크가 새겨진 현판을 쓰다듬으며 격정에 흐느끼던 은파군 대청리사람들을 보며 온 나라 인민이 함께 울었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비내리는 포전에서 자신들과 함께 넘어진 강냉이대를 일으켜세우고 한가마밥을 먹을 때 언제나 인민의 곁에 있는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으로 목이 메여올랐고 우리 당과 뗄래야 뗄수 없는 혈연의 정을 잇고 사는 삶의 긍지를 가슴뿌듯이 새겨안았다.

 

한두해도 아닌 장구한 나날 인민이 있는 곳, 인민의 운명과 미래가 결정되는 곳들에는 언제나 로동당의 마크가 빛났고 그래서 인민의 마음속에는 마치와 낫과 붓 빛나는 로동당마크가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시는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영상으로 간직되여있는것 아니던가.

 

조선로동당마크는 위대한 수령님의 친작이다.

 

우리 당을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던 나날 몸소 당마크를 제정할것을 발기하시고 다른 나라의것처럼 로동자, 농민만을 형상하고 근로인테리를 제쳐놓은 당마크도안들의 부족점도 깨우쳐주시며 마치와 낫과 함께 붓대를 세워주신 우리 수령님, 지식인의 상징도 펜이 아니라 우리 식으로 붓을 그려넣도록 하시고 마치와 낫도 다른 나라의것을 그대로 모방할것이 아니라 우리 로동계급이 쓰는 마치, 우리 농민들이 쓰는 조선낫을 그려넣도록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수령님의 손길아래서 근로하는 전체 조선인민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우리 당마크가 태여났다. 오늘도 당창건사적관의 수수한 집무실, 우리 수령님께서 당마크의 도안을 그려주시던 그 크지 않은 책상앞에 서게 되면 70여년전 8월의 그날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당마크의 도안을 완성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그날 우리 수령님께서 그려주신것을 어찌 당마크도안이라고만 할수 있으랴. 그것은 정녕 우리 당을 인민을 품어안고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인민의 당으로 건설하시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천명이였다. 천대받고 억압받던 어제날의 불우한 인민, 곡절과 수난속에 락엽처럼 흩어져 방황하던 인민을 한사람도 빠짐없이 품어안아 세상이 우러르는 위대한 인민으로 안아키우실 불같은 맹세였다.

 

하기에 당마크의 마치와 낫과 붓을 보면 우리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한생이 어려온다. 우리 당이 걸어온 백전백승의 길, 그 길은 우리 수령님의 품에서 새롭게 태여난 수천수만의 로동자와 농민, 지식인들이 걸어온 긍지높은 인생길이기도 하다.

 

우리 수령님 동무는 다른데 가라 해도 우리 당에 들어올 사람이라고 하시며 따뜻이 품어주신 신창의 탄부가 걸어온 값높은 삶의 길, 문맹을 퇴치하고 편지를 써서 그 소식을 보내라고 하신 수령님의 당부를 받아안고 감격에 눈굽적시던 평강땅의 녀성농민이 걸어온 성장의 길,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위촉장을 품어안고 사선을 넘어 평양으로 달려오던 수많은 지식인들의 북행길이 바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당의 려정을 이루지 않았던가.

 

우리가 싸워 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던 락원의 녀성로동자, 우리는 수상님만을 지지한다고 진정을 아뢰이던 태성할머니, 준엄한 전화의 나날 신발이 해지면 짚신을 삼아신고 그것마저 닳아 해지면 맨발로 최고사령부를 찾아오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 문학예술인들…

 

그래서 우리 수령님 혁명의 앞길에 준엄한 난국이 조성되였던 1956년의 그 나날에도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아가시였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연백벌의 포전길을 걸으시였다. 사회주의가 무너진 나라들에서 《두뇌류출》이라는 가슴아픈 비극이 만연되던 그때에도 우리 당력사에 처음으로 되는 조선지식인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지식인들에게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다는 진리를 가슴깊이 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이것이 우리 당의 창건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좌우명이였고 인민들속에는 철학도 있고 경제학도 있고 문학도 있다는것이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시고 스승으로 존경하신 우리 수령님의 한생의 지론이였으니 바로 그 성스러운 좌우명이 뿌리가 되고 그 숭고한 지론이 줄기가 되여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조선로동당의 정치리념을 거목과도 같이 안아올린것 아니랴.

 

우리 수령님 한평생을 다 바치시며 우리 당의 기둥으로 세워주신 마치와 낫과 붓을 고귀한 혁명유산으로 간직하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 복무의 강행군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

 

수많은 나라에서 나붓기던 붉은기가 내리워지고 인민의 모습을 그려넣은 수많은 당의 상징들이 인민자신의 버림을 받고 력사의 심연속으로 사라져버릴 때 더 눈부신 빛을 뿌리며 사회주의의 등대마냥 세계의 복판에 솟아오른 우리의 마치와 낫과 붓이다.

 

고난의 행군, 그것은 우리의 마치와 낫이 황량한 페허에서 녹쓸게 하며 우리의 붓끝을 무디게 하려는 원쑤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였다. 인민전체를 세기적인 락후와 퇴보에로 몰아가고 변질타락시키려는 어지러운 광풍속에서 과연 어느분이 우리의 마치와 낫과 붓을 심장처럼 품어안고 지켜주시였던가.

 

우리의 장군님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세계첨단수준의 CNC기대앞에 우리의 로동계급을 세워주시였고 수천년의 잠을 깨고 천지개벽한 사회주의전야에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을 내세워주시였다. 붓대가 강해야 혁명이 생기와 활력과 랑만에 넘쳐 전진한다는 붓대철학으로 지식인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질 우리 당의 불변의 의지를 천명하시였다.

 

력사에 인민에 대한 사랑과 동정, 사심없는 헌신으로 삶의 자욱을 남긴 명인들이 적지 않지만 이렇듯 인민의 운명발전에서 거대한 변혁을 안아오시고 인민의 상징인 마치와 낫과 붓의 지위를 세계가 부럽도록 높이 세워주신 그런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우리 당을 따르는 길에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그 인민이 하늘이고 스승이고 혈육이여서 우리 장군님 한생토록 인민과 함께 계시며 한가지 행복, 한순간의 기쁨이라도 더해주시려 심장의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도 깡그리 태우신것 아니랴.

 

장군님, 못 가십니다, 한생토록 사랑하신 조국과 인민을 두고 이대로는 못 가십니다라는 피눈물의 곡성이 울리던 영결의 그날에도 한시도 떨어져본적 없는 인민을 영원히 심장속에 간직하시듯 마치와 낫과 붓이 새겨진 당기발 한폭을 소중히 안고 가신 아, 우리 장군님.

 

인민이 심장으로 안아보는 우리 당마크의 의미는 이렇듯 고결하다.

 

세기와 년대를 이어가는 장구한 려정과 더불어, 불세출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우리 당의 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사는 남다른 행운속에 당마크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상징으로 더욱 높이 솟아 빛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원수님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나라의 최고훈장에 새겨주신 마치와 낫과 붓에서 인민은 자신들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을 눈물겹게 그려보았다. 조국보위의 길에 한목숨바친 해군용사들의 사진을 어머니옷자락마냥 감싸안았던 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천이며 우리 원수님 당과 혁명앞에 막중한 책임을 지닌 일군들의 가슴에 달아주신 당마크휘장들에서도 죽어도 떠날수 없는 위대한 삶의 품을 보았고 인민을 위하여 끝까지 멸사복무하려는 절대불변의 당풍을 보았다.

 

전인류를 위협하는 죽음의 재난속에서, 이 땅에 동시다발적으로 들이닥치는 자연의 재해속에서도 우리 당마크는 정과 사랑의 보금자리가 되여 인민의 운명과 생활속에 더 깊이 새겨지고있다.

 

하기에 우리 당마크가 세기의 하늘가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릴 승리와 영광의 10월이 바야흐로 눈앞에 다가올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우리 수령님, 우리 장군님이 제일이며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 제일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천연바위마냥 굳건해지고있다. 바로 이것이 목메이는 격정속에 받아안은 붉은 당원증을 목숨처럼 품고 사는 수백만 당원들, 당기발날리는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수천만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마치와 낫과 붓의 본태이며 진모습이다.

 

2

 

우리 당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오직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만 펼쳐질수 있는 일심단결의 화폭이 승리의 10월을 향한 우리의 진군길에 펼쳐졌다.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라는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부름에 화답하여 불과 58시간만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에 정렬한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의 모습을 세상은 놀라움속에 목격하였다.

 

1만 2천명 대오속의 한사람이 되기를 그처럼 열망하며 저저마다 입대를 탄원하고 진정을 기울이는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과 명예당원들, 근로자들과 영예군인들, 가정부인들의 불같은 모습속에, 수도의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전구로 용감히 떠나간다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그 모습들을 보시고 너무도 대견해 분명 기뻐서 눈을 감으신채 눈물로 베개잇을 적시실것이라는 그 절절한 말씀을 받아안고 온 나라 인민이 격정을 금치 못하는 가슴뜨거운 광경속에 우리 조국의 절대병기인 일심단결의 진모습이 있는것 아니랴.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2개 사단이 아니라 200개, 2, 000개 사단이라도 무어낼수 있는 위대한 인민의 힘, 무한대한 단결의 힘을 과시한 58시간에서 우리는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여온 마치와 낫과 붓의 75년을 보았다.

 

우리 당마크는 일심단결의 상징이다.

 

우리 당마크에 새겨진 마치와 낫과 붓은 제각기 떨어져있는것이 아니라 하나로 결합되여 한몸을 이루고있다.

 

우리 당마크, 여기에는 수천수만갈래의 강줄기를 하나로 품어안는 바다같은 품이 있고 수억㎞밖의 행성도 끌어당기는 태양과도 같은 견인력이 있다. 우리 민족이 낳은 세계적인 대문호 백인준은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인 로동당의 창립을 경축하던 뜻깊은 좌석에서 우리 당을 인민의 바다라고 격찬하였다.

 

우리 당의 품, 정녕 그것은 바다였다. 심산속에서 솟아올라 가시덤불과 돌부리에 찢기우며 흐르던 작은 시내물까지도 빠짐없이 품어안는 크나큰 바다, 한없이 푸르고 끝없이 창창한 정과 사랑의 바다였다. 죽음의 고역장에서 해빛 한번 볼새없이 노예살이에 시달리던 로동자도, 소작농의 멍에를 쓰고 평생 가도 제 땅뙈기 하나 마련해보지 못한채 죽지 못해 살아가던 농민도 공장과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고 나라의 영웅으로, 대의원으로 키워주는 위대한 삶의 품이였다.

 

마치와 낫만을 그려넣은 세계의 거의 모든 공산당, 로동당들의 마크와는 달리 오직 우리 당마크에만 새겨져있는 붓대에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던가.

 

지식인은 독자적인 계급이 아니라 사회의 간층이라고 시비질하는 교조주의자들에게 총이 없이는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지식인이 없으면 나라를 건설할수 없다고 하시며 당마크의 한복판에 붓대를 세워주신 우리 수령님, 불우한 과거경력과 가정환경을 두고 고민많은 지식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우리는 일시적인 길동무가 아니라 영원한 동행자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던 수령님의 그 음성이 당마크의 붓대와 더불어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영원한 동행자! 세계의 그 어느 지식인들도 받아본적 없는 뜻깊은 칭호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충실한 방조자, 훌륭한 조언자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더해주시였다.

 

영원한 동행자, 충실한 방조자, 훌륭한 조언자-이는 오직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붓대의 대명사이다.

 

인류사회발전력사에서 시대의 선각자는 례외없이 지식인이였다.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은 위인도, 지구상에 첫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로동계급의 수령도 지식인출신이였다. 하지만 지식인을 사회발전의 동력으로 내세운 위인은 고금동서에 없었다.

 

사회의 진보와 혁명투쟁에서 그렇듯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식인들에게 차례진 칭호는 극상해서 《동반자》였다. 인테리는 일정한 기간 리용할 가치는 있어도 운명을 함께 할수는 없다는 뿌리깊은 불신의 력사에 우리 당은 당마크의 중심에 수직으로 높이 세운 붓대로써 종지부를 찍었다.

 

고난의 행군시기 당의 령도업적을 굳건히 고수하는데서 훌륭한 모범을 보여준 어느 한 예술단체의 창작가, 예술인들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이것은 우리 당마크에 마치와 낫과 함께 붓이 새겨져있기때문이라고, 붓이 없었더라면 우리 창작가, 예술인들이 오늘과 같이 당에 충실할수 없었을것이라고 하시며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커다란 업적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속에는 얼마나 심원한 의미가 담겨져있는가.

 

세계는 목격하였다. 다른 나라들에서 지식인들이 사회주의붕괴에 앞장설 때 굶어죽을지언정 남의 처마는 넘보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안고 허리띠를 조이며 우리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치던 조선지식인들의 모습을.

 

인류는 오늘도 보고있다. 세계의 상상과 예측을 초월하는 비상한 힘과 속도로 조국의 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강의 경지에 올려세우는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대군의 위용을 보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당마크의 중심에 붓대를 높이 세우고 일심단결의 한길로 이끌어온 조선로동당의 선택과 결단이 얼마나 현명하였는가를 부러움속에 절감하고있다.

 

우리 당이 마치와 낫과 붓을 높이 들고 걸어온 단결과 투쟁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였다.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이여서 복잡하고 어려운 인간개조문제도 풀어나가야 하는 조선혁명이였다. 그러나 우리 당은 언제한번 외면하거나 포기한적이 없었다. 세계의 그 어느 나라 혁명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간개조의 새 력사를 펼쳐 각계각층의 인간들을 사회주의근로자로, 천리마선구자로 키워주었고 인류정치사에 처음 보는 인덕정치, 광폭정치로 지울수 없는 멍울을 숙명처럼 지니고 살던 사람들을 우리 당의 핵심으로 내세워주었다.

 

청소한 공화국과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대결이였던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도 위대한 수령이 안겨준 단결의 힘은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타승하는 세계적인 기적을 안아왔다.

 

얼마나 큰 행운이였는가. 단결하고싶어도 합쳐질 중심이 없고 목숨바쳐 따르고싶어도 안아줄 품이 없어 설분의 눈물만 흘리던 인민이 우리 수령님 같으신 단결의 중심, 운명의 태양을 모신것은.

 

그 길에서 인민은 불가능과 동요를 몰랐다. 12만t의 강철로 당에 도전하는 종파분자들에게 철추를 내렸고 《붉은기》호전기기관차의 우렁찬 기적소리로 대국주의자들의 거만한 면상을 후려친 용감한 인민, 당에서 요구하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1만t프레스도 만들어내고 인공지구위성도 쏴올리는 슬기론 인민, 한줌의 식량이 그처럼 귀했던 시련의 나날 쌀배낭이 아니라 거름발구를 끌고 전야로 나갔고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도 당에서 맡겨준 일터와 초소를 떠나지 않은 그 충직한 인민의 군상이 우리의 마치와 낫과 붓에 아로새겨져있다.

 

당마크의 마치와 낫과 붓, 그것은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닮은 위대한 인민의 모습이다.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닮은 인민, 이것이 장장 75년세월 조선로동당마크에 자신의 마음과 모습을 비추어보며 혁명의 길, 사회주의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온 우리 인민에 대한 세인의 찬탄이다.

 

한 나라 인민의 생존권말살을 노린 극악한 고립압살의 포위망에서도 드놀줄 모르는 불변의 신념, 시련이 가증될수록 더 무섭게 솟구쳐일어나 래일의 꿈과 리상을 앞당기는 불굴의 기상은 타고난 민족적기질이 아니다. 그것은 대를 이어 받아안는 수령복, 당복과 더불어 절세위인들의 뜻과 의지를 피와 살로 간직한 위대한 인민의 정신적풍모이다.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 강해지고 더 아름다와지는 그 모습, 남들같으면 백번, 천번은 더 흩어졌을 역경속에서도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력의 재부를 끝없이 안아올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는 그 모습에서 세계는 자기 령도자와 사상도 숨결도 함께 하는 위대한 인민의 모습을 보고있다.

 

조선로동당마크는 전체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눈부신 태양의 빛발을 받아 그처럼 찬연히 빛나고있다.

 

우리 당마크가 어디에서 제일 가슴뜨겁게 안겨오는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는 곳이다.

 

당과 혁명을 령도하시는 그이의 귀중한 시간이 흘러가는 곳,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운명을 지켜주시는 그이의 웅대한 뜻과 리상이 빛발치는 곳, 인민의 마음을 뜨겁게 울리는 그이의 헌신과 로고의 자욱이 새겨지는 곳마다에서 우리 당마크는 태양의 빛과 열을 뿜으며 모두의 심장속에 간직되였다. 그래서 당마크를 바라보면 원수님 생각이 간절해지고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세월의 한끝까지 그이만을 받들어갈 충성의 맹세가 굳어지는것 아니랴.

 

세계가 우리 인민의 투쟁을 지켜보고있다. 지배와 간섭의 살풍이 몰아치는 속에 자기가 선택한 자주의 항로를 따라 용진하는 조선로동당을 기대와 선망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있다.

 

근로하는 인민이 영원하듯이 인민을 위하여, 인민과 함께 투쟁하는데 영원한 정의와 승리가 있다는 만대의 진리를 조선로동당의 마크는 세기와 년대를 이어 영원토록 전해갈것이다.

 

우리는 로동당의 마크를 위대한 태양의 영상으로, 영원한 단결의 기치로 높이 들고나아가는 인민의 위업이 어떻게 승리하는가를 세계가 보란듯이 증명할것이다.

 

로동당에 충직한 천만아들딸들이여, 하나의 중심, 위대한 우리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마치와 낫과 붓이 되자.

 

마치와 낫과 붓을 그 누구보다 가슴깊이 품고 사는 조선로동당원들이여, 내짚는 걸음마다 결사전을 각오해야 하는 준엄한 오늘의 진군길은 우리 당의 수백만 전위투사들을 부른다.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직했던 전세대 당원들처럼 심장의 마지막박동까지 깡그리 다 바쳐 당마크 빛나는 붉은 기폭에 영원한 생기와 활력을 주는 혁명의 불바람이 되자.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이 눈앞에 다가오고있다.

 

영광스러운 당 제8차대회가 우리를 부르고있다.

 

하나로 뭉쳐진 마치와 낫과 붓의 불패의 위력으로 래일의 승리를 향하여,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인민이여 신심드높이 나아가자.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앞길에 영원한 승리와 영광이 있으라!

 

승철진


[출처: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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