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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8월을 무난히 넘기는 열쇠는 《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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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8-26 15: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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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을 무난히 넘기는 열쇠는 《자중》

  • 미남합동군사연습, 가리울수 없는 모험성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격화시키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이 8월 18일부터 벌어지고있다. 코로나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적거리두기와 이동제한, 각종 활동의 축소 등 악성전염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이 동원되고있는 국제적흐름을 외면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끝끝내 전쟁연습을 강행하였다.

본훈련에 앞서 11일부터 진행된 사전연습에 참가한 남조선 륙군 간부가 14일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도 당초 16일에 시작하기로 했던 본훈련 일정이 이틀간 연기되였을뿐 북침각본에 따르는 전쟁도발은 중단되지 않았다.


내외여론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끝끝내 전쟁연습을 강행하였다.

남조선당국은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8월의 합동군사연습이 축소된 규모로 진행된다고 광고하여왔다. 악성비루스에 감염될 위험을 피하기 위해 미국 본토 등에서 증원되는 미군병력규모가 크게 줄어든다는 변술을 썼다.

그러나 명백한것은 축소가 되였든, 규모와 방식이 어떻게 되든 미남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는것이며 반북대결로 결탁한 《한미동맹》의 흉악한 실체를 세계앞에 똑똑히 드러낸다는것이다.

미남합동군사연습은 조선과의 전면전쟁을 가상한 훈련이다. 미리 짜놓은 작전계획과 군사대비태세가 점검되고 침공을 위한 병력과 무기체계가 동원된다.

남조선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본훈련에 앞서 사전연습이 시작된 11일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괌도에 있는 앤더슨 미공군기지에서 리륙하여 동해에서 비행훈련을 감행하였다.

또한 본훈련이 시작된 18일에는 B-1B 랜서 4대와 B-2 스피리트 2대 등 전략폭격기 총 6대가 조선반도 주변을 비행하였다. 전략폭격기편대의 작전비행이 합동군사연습 첫날에 감행된데 대해 남조선언론은 《코로나사태로 한미련합훈련의 규모와 시기가 축소되였지만 미국이 북에 경고성 메쎄지를 전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해설하였다. 그러면서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이 《미공군의 장점은 동맹국들과 언제 어디서든 적군에 대응할수 있는 통합적인 작전수행능력》을 가진것이라고 떠벌인데 대해 전하였다.


미남합동군사연습과 때를 같이하여 B-1B 랜서를 비롯한 전략폭격기들에 의한 작전비행이 감행되였다.

지금과 같은 예민한 때에 미남당국은 만사를 그르칠수 있는 무모한 불장난을 일삼고있다. 조선의 군대는 북침전쟁연습에 동원된 도발자들의 몰골과 일거일동을 항상 날카롭게 주시하고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적군이 조선을 타격목표로 삼고 날뛰고있는 상황에서 이 나라 군대는 모든 적공격집단들에 선제적인 보복타격을 가할수 있게 태세를 갖추고있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외세의 대결정책에 편승하여 동족을 모해하는 군사도발에 골몰하는 한편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간 저들의 책임을 모면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지난 6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제기한  대남군사행동계획들이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 예비회의에서 보류되고 추진중에 있던 일련의 대남행동들을 중지시키는 조치가 취해진 이후에도 남조선당국은 내외정세의 동향을 제멋대로 해석하고 이를 여론화하면서 《축소된 련합훈련의 실시》를 합리화하는 아전인수격의 궤변을 늘어놓았다.

반성없는 남조선당국의 오판과 전횡이 북남관계에서 더 큰 위기상황을 몰아올수 있다. 화를 면하겠거든 이미 북남관계에 대한 립장과 행동방식을 공개적으로 밝힌 조선을 더이상 자극하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이 북남합의를 배신한 남조선당국의 태도를 지켜보면서 그 처신, 처사여부에 따라 행동조치를 정하는 구도는 변하지 않았다.

이번 미남합동군사연습은 28일까지 계속된다지만 아무리 교활하게 획책해도 북침전쟁소동의 침략성과 모험성은 가리울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8월을 무난히 넘기려면 눈앞의 불씨가 큰 불로 번지지 않게 자중해야 할것이다.

(김지영기자)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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