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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7-10 08: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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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바로세우기 


 

코로나재앙이 전세계를 휩쓸고있는 와중에 백인경관에게 무참히 목숨을 빼앗긴 선량한 아프리카계 미국시민 죠지 플로이드. 알고보니 그가 경찰에게 끌려가게 된 《20$위조지페》를 쓰려 했다는 혐의는 증거가 없을뿐더러 그자신이 신형코로나사태때문에 실업중인데다가 비루스감염자였다 한다. 3중, 4중의 희생자라 하겠다.

◆그런데 그의 희생은 헛되지 않았다. 그의 죽음을 계기로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라는 구호밑에 모든 인종차별근절은 물론 백인지상주의와 기독교문화에 기초한 가치관과 질서를 근간부터 뒤흔드는 운동이 미국뿐아니라 온 세계에 퍼져 그것이 막을수 없는 추세로까지 되여가고있기때문이다.

◆제국주의, 식민주의, 인종주의에 립각한 서방중심의 《력사》가 지금 인류의 량심앞에 무너져가고있는것이다. 지페, 동상, 기념물 등에 등장하는 《영웅》, 《위인》들의 《공적》이 부정되고 죄를 물어 교과서도 고쳐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륙을 넘어 울려퍼지고있으며 치렬한 론쟁이 벌어지고있다. 이제 이에 반발하거나 거역하는 사람들은 소수파로 몰려가고있다.

◆미국에서는 그 유명한 콜럼버스는 물론, 건국초기, 남북전쟁시기 대통령, 장군들이 비판, 배척의 대상으로 되고있으며 영국을 비롯한 서유럽에서도 이름난 노예상인, 인종주의자, 식민주의자, 제국주의자들의 동상들이 련이어 제거되고 력사청산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쳐칠도 례외가 아니다. 기적이 일어난것만 같다.

◆이것이 력사의 흐름이라면 일본반동들의 이그러진 침략사관과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온갖 국가범죄, 엉뚱한 인물평가도 단죄받는 시대가 어서빨리 도래해야 마땅하다.(익)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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