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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자신을 인민의 아들로 여기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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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6-26 08: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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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인민의 아들로 여기시며

 

 

조국땅 그 어디에나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다녀가신 불멸의 자욱자욱이 새겨져있다.

인민을 찾아 끝없이 걷고걸으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조국인민들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남기신 약속은 얼마였으며 그 약속을 지켜 바치신 로고와 심혈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이였던가.

평범한 농장원들과 군인들, 로동자들과 한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한생토록 초소와 일터, 협동벌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의 간절한 소원을 풀어주신 어버이주석님.

허나 인민들과 한 약속을 어길수 없는 법으로, 자신의 혁명활동의 원칙으로 여기시면서도 어버이주석님께서 잠시나마 편히 쉬시옵기를 간절히 바라는 인민들의 소원만은 풀어주지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에게 있어서 인민대중은 언제나 스승이였고 자신은 인민의 충직한 아들이시였다.》

주체54(1965)년에도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매우 분망한 나날을 보내시였다.

그러던 6월말 어버이주석님께서 얼마간 어느 한 곳에 가계시겠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기뻤다. 이제야 어버이주석님께 휴식을 마련해드릴수 있게 되였다는 안도감에서였다.

한 일군은 이번 기회에 그이께서 즐겁게 휴식하실수 있게 낚시대와 등산모도 준비하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 현지에 도착하신지 얼마 안되여 이곳 군의 책임일군들이 왔다. 평양을 떠나실 때 어버이주석님께서 그 일군들을 부르신것이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그들과 오랜 시간 담화하시고 그들이 떠나간 다음에는 곧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첫날은 이렇게 흘렀다.

며칠이 지난 일요일, 경치좋은 이곳에 오시여서도 매일과 같이 바쁜 시간을 보내시는 어버이주석님께 수행한 일군은 하루쯤 시간을 내여 호수가에 나가보셨으면 좋겠다고 청을 드리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여름철에 호수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을것이라고, 그러나 자신에게는 시간이 없다고 하시면서 군안의 책임일군들을 만나보고 여러 협동농장들에도 나가보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몹시 서운한 표정을 짓는 일군의 심정을 헤아려보신듯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우리가 이곳을 떠나는 날에는 호수가에 나가보겠다는것을 약속한다고 다정한 음성으로 이야기하시였다.

마침내 우리 주석님께서 약속하셨던 날이 되였다.

맑고 상쾌한 날씨였다. 이날이 오기를 은근히 기다려온 일군은 어버이주석님을 모시고 호수가에 나가 그이께 기쁨을 드릴 속궁냥을 하며 아침부터 흥그러운 기분으로 바삐 돌아갔다.

어버이주석님께서 일군을 부르시였다. 아마 호수가에 나갈 차비를 하라고 부르실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급히 달려갔다.

그런데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일군에게 오늘은 어느 식료공장에 가본 다음 뒤이어 여러 군을 돌며 일군들을 만나보아야겠다고 하시는것이였다.

순간 일군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한 일군을 바라보시며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오늘이 우리가 호수가에 나가 휴식하기로 약속한 날이라는것을 자신께서도 알고있다고, 그런데 래일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가 있어서 오늘 꼭 떠나야 하겠는데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오늘의 약속을 후날로 미루어야 하겠다고 량해를 구하시듯 이야기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옛말에 《신로군일》이라는 말이 있다고, 이것은 신하가 일을 많이 하면 임금이 편안하다는 말인데 나는 인민의 신하이고 인민은 우리의 임금이라고, 그러니 우리가 일을 많이 하여야 인민들이 편안하게 지낼수 있다고…

일군의 가슴은 뭉클 젖어들었다.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시는 우리 주석님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가 고금동서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자신께 차례진 휴식시간도 바쳐가시며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신 우리 주석님이시였다.

진정 자신을 인민의 아들로, 심부름군으로 여기시며 조국땅우에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찬란한 현실로 펼쳐주신 어버이주석님의 고매한 풍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몇백밤을 새워도 끝이 없을것이다.

 


[출처: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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