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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성토문] 피비린 침략과 동족상잔의 역사를 되풀이 하려는 극악한 전쟁미치광이들을 준열히 성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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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6-25 12: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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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토문]

 

피비린 침략과 동족상잔의 역사를 되풀이 하려는

극악한 전쟁미치광이들을 준열히 성토한다

 

 

삼천리강토에 6.25전란의 참화가 덮쳐들었던 때로부터 어언 70년 세월이 흘렀다.

 

허나 아무리 세기가 바뀌고 산천이 변하여도 이 땅을 무차별적인 파괴와 약탈, 대살육으로 얼룩지게 했던 미국의 극악한 침략전쟁도발의 죄악사는 조금도 지워지지 않았다.

 

이 땅 전체를 참혹한 잿더미, 피의 목욕탕으로 화하게했던 전쟁광신자들의 대범죄를 역사와 민족, 우리 국민은 절대로 잊을 수가 없다.

 

어찌 지워지며 어떻게 잊겠는가.

 

6.25전쟁 후 60여년간에 걸쳐 이 땅에서 감행된 무모한 북침전쟁연습과 대결광란은 침략자들의 새 전쟁도발 야욕이 추호도 달라지지 않았음을, 그때의 참변이 되풀이 될 수 있음을 매일, 매시각 깨우쳐주고 있지 않는가.

 

더욱이 지금 이 땅에서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는 6.25기념식 놀음은 또 다시 터질지 모를 새 전쟁에 대한 불안감을 그 얼마나 증폭시켜주고 있는가.

 

보라!

 

동족상잔의 대 재난을 몰아온 6.25가 「명절」처럼 치부되고 우리 민족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살인귀들에게 훈패를 달아주는 비루한 추태를.

 

이 땅, 이 국민을 노예화하는 강점자들에 대한 「감사」를 읊조리고 패전식을 「승전식」으로 둔갑시키고저 벌어지는 「전투재연관람」과 「특별전시회」, 「참전용사초청행사」 등의 해괴한 놀음을.

 

실로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 지구천지에서 막대한 피해를 몰아온 전쟁과 하많은 사람들에 대한 무참한 살육전이 「기념」되는 곳이 이 땅 말고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전 국민의 격분을 불러일으키며 벌어지는 6.25찬미의 광대극을 추악한 침략전쟁사와 수치스러운 패전사를 가리워 보려는 간교한 술책으로, 동족상잔의 역사를 되풀이하려는 극악한 전쟁미치광이들의 파렴치한 망동으로 준열히 단죄 성토한다.

 

역사에 의해 확증된바와 같이 1950년의 6.25전쟁은 한반도를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미국에 의해 도발된 극악무도한 침략전쟁이었고 우리 민족, 민중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전대미문의 대살육전이었다.

 

미국은 3년간의 전쟁에서 200여만의 막대한 병력과 수많은 전쟁장비를 동원하고 온갖 잔인한 살육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차례진 것은 깨어진 「강대성의 신화」였고 갈가리 찢겨진 성조기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그 참혹한 패전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휴전 후에도 한반도 병탄의 변함없는 야욕밑에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려 왔다.

 

1천여기의 가공할 핵무기를 끌어들여 1970년대에 벌써 이 땅을 극동 최대의 핵무기고로 전변시키고 우리 국민의 하루하루가 핵시한탄의 초침에 맞추어 흘러가게 만들어 놓은 미국은 「작전계획 5026」으로부터 「작전계획 8044」 등 위험천만한 북침전쟁계획들을 무수히 작성해놓고 그 실행시기만을 호시탐탐 노려왔다.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부단히 숙달, 연마하면서 감행된 형형색색의 북침전쟁연습들, 1만 8천건이 넘는 반북군사적 도발책동으로 국민을 전란의 공포속에 몰아넣은 적은 또 그 몇번이었던가.

 

최근 한반도정세긴장의 근원인 합동군사연습종료에 대해 확약한 후에도 미국은 공개에서 비공개로 허울과 간판을 부단히 교체하면서 북침전쟁연습을 쉴새없이 강행하고 있다.

 

미공군의 주력통신감청정찰기인 WC-135W와 EP-3E, 핵미사일을 장착한 B-52H전략폭격기, A-10F-16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전쟁 까마귀들이 한반도상공을 뒤덮으며 북침전쟁도발의 굉음을 울리고 동서남해와 그 주변수역들에서는 3척의 주력핵항공모함들과 경항공모함급상륙 직승기모함 등이 대북군사적 압박을 부단히 가하며 전쟁파도를 세차게 일으키고 있다.

 

성주 미군기지에 북타격을 노린 사드장비들이 계속 증강배치되는 가운데 부산 8부두에 국한되어있던 세균무기실험을 전 지역으로 확대할 모험적 움직임이 적극화되고 있다.

 

미국이 북을 역내 최대안보위협으로 꼽으며 한미일 3각군사동맹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도, 『갑작스러운 군사작전』을 떠들며 뻔질나게 전쟁모의판을 벌여놓고 있는 것도 제2의 북침전쟁 도발기도의 공공연한 발로 외 다름 아니다.

 

현실은 미국이야 말로 이 땅의 「해방자」, 「원조자」, 국민의 「보호자」, 「평화의 사도」가 아니라 침략자, 도발자, 전쟁의 수괴임을 여지없이 실증하고 있다.

 

더더욱 격분을 촉발시키는 것은 미국에 의해 국민의 머리위에 핵재앙의 위험이 들이닥치고 있는 이 시각, 현 당국이 미국의 사촉하에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았던 70년전 이승만역도의 전철을 답습하려 하고 있는 사실이다.

 

동족앞에서 한 언약도, 겨레앞에서 도장을 찍어 발표한 군사합의서도 다 줴버린채 북을 침공하기 위한 미국의 무분별한 도발망동에 맞장구를 쳐대며 극구 가세해나서고 있는 현 당국의 작태는 그 얼마나 가증스러운가.

 

세계각국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하여 군사연습을 축소, 취소하는 속에서도 미국과 함께 수많은 전투기들을 동원하여 연합공중훈련을 감행하다 못해 쌍방훈련, 합동상륙훈련, 공격편대군훈련 등을 비롯한 군부단독훈련들을 빈번히 벌이며 긴장격화의 소낙구름을 몰아오고 있다.

 

호전광들의 입에서 『힘을 통한 평화』, 『공포의 균형』, 『강한 전투력』,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니 하는 망발들이 서슴없이 튀어나오는 가운데 국방예산은 사상 최대규모에 이르고 국민의 고혈로 이루어진 막대한 자금은 고스란히 「글로벌 호크」, 스텔스전투기 「F-35A」 등 동족대결과 군비경쟁용 최신전쟁장비구입에 탕진소모되고 있다.

 

여기에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온갖 보수적폐세력들까지 가세하여 『강한 안보태세견지』니, 『단호한 대응』이니를 떠들며 전쟁바람에 부채질을 해대고 있다.

 

하여 제2의 6.25에는 명확히 푸른 신호등이 켜지고 한반도상공에는 전쟁의 불구름 경보가 연속 내려지고 있다.

 

전체 국민들이여!

 

세계전쟁사상 가장 야만적인 6.25침략전쟁을 도발하고 수백만의 우리 겨레를 무참하게 살육한 만고의 대죄악을 덮어둔 채 또 다시 피비린 동족상잔의 역사를 재현하려는 미국과 그 하수인들의 망동은 전국민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침략과 전쟁으로 명줄을 이어온 미국에게 있어서 제2의 6.25전쟁도발은 필수전략이다.

 

미국이 이 땅을 강점하고 대한반도 지배정책에 매달리고 있는 한, 친미사대매국의 호전광들이 그에 추종하는 한 우리 민족은 핵전쟁을 피할 수 없고 대재난을 면할 수 없다.

 

미국축출, 미군철수, 반전평화에 민족의 사활과 앞날이 달려있다.

 

전국민이 총분기하여 강력한 반미반전투쟁으로 제2의 6.25를 막고 국민의 생명과 이 땅의 안전을 지키자!

 

민족의 피가 뛰고 넋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분연히 떨쳐일어나 겨레가 흘린 핏값을 결단코 받아내자!

 

전쟁의 온상인 주한미군 몰아내고 치욕의 미군강점사에 종지부를 찍자!

 

범국민적 투쟁으로 전쟁의 올가미인 한미동맹 박산내자!

 

이 땅, 이 하늘, 이 바다에 더 이상 미국제 전쟁괴물들이 쓸어들지 못하게 하자!

 

동족을 겨냥한 침략적인 전쟁연습 저지시키고 흉물스런 북타격용 살인무기들을 태평양에 처넣자!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에 추종하면서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에 혈안이 된 친미호전집단에 국민적 타격을 가하자!

 

침략적인 외세에 아부굴종하고 동족을 적대시하며 미군의 돌격대로 전쟁춤을 추어대는 군부호전세력들의 광기를 국민적 투쟁열기로 짓눌러 놓자!

 

미국과 현 당국의 대결적 정체와 흉심을 낱낱이 발가놓고 단죄규탄의 파고를 높이자!

 

전쟁과 대결을 추구하는 보수적폐세력들을 인간세상밖으로 내동댕이쳐 버리자!

 

평화는 저절로 오지 않으며 오직 투쟁으로써만이 전취할 수 있다.

 

각계각층의 전국민은 반미, 반전평화의 기치높이 미국과 친미호전광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항전에 총매진함으로써 이 땅위에 외세없는 자주의 새 세상, 제2의 6.25불안을 영영 모르는 평화의 새 생활을 기어이 정착시키자!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2020년 6월 25일

서 울

 


[출처: 구국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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