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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민족재생의 서광을 안아온 승리의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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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6-03 11: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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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재생의 서광을 안아온 승리의 총성

 

 

흐르는 세월속에 년대와 세기는 바뀌였어도 80여년전 삼천리강산을 뒤흔든 보천보의 총성은 오늘도 이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승리의 메아리로 높이 울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보천보전투가 가지는 가장 주요한 의의는 조선이  죽었다고 생각하던 우리 인민들에게 조선이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을 보여주었을뿐아니라 싸우면 반드시 민족적독립과 해방을 이룩할수 있다는 신심을 안겨준데 있다.


지금도 보천보를 찾아 항일의 옛 전장을 돌아보느라면 짓밟힌 겨레의 가슴마다에 조국해방의 신심을 안겨준 력사의 그날이 생생히 떠오르는듯 싶다.

 

망국의 비운으로 산천초목조차 비분에 떨던 우리 나라는 1930년대 중엽에 이르러 하나의 철창없는 감옥으로 되여버렸다. 당시 일제는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운동을 완전히 말살해버리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도 군대와 헌병, 경찰망을 강화하는 한편 세상에 없는 갖은 악법을 다 만들어내여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잡아가두었다. 또한 일제는 《내선일체》, 《동조동근》, 《황국신민화》를 떠들면서 조선민족의 자주의식과 넋을 송두리채 뽑아버리기 위해 조선사람이 자기 나라 말은 물론 자기의 성과 이름까지 가질수 없게 하였다.

 

바로 이러한 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던 거대한 사변을 안아오시기 위해 조국진군의 길에 오르시였다.

 

보천보는 당시 일제의 국경경비선에 있는 중요군사요충지였고 국경일대에서 일제의 식민지통치와 략탈의 중심지들중의 하나였다.

 

이러한 보천보를 치면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주고 인민들에게 조국해방의 신심을 안겨줄뿐만아니라 조선인민혁명군의 위력을 과시할수 있었다.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이끄시고 구시물동에서 떼목으로 압록강을 건너 보천보시가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곤장덕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천보일대를 면밀히 정찰하도록 하시였다.

 

드디여 주체26(1937)년 6월 4일 22시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울리신 신호총성에 의하여 보천보전투는 개시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그때를 회고하시여 10여년세월 조국의 동포들에게 말하고싶었던 모든 사연들이 그 한방의 총성에 담겨 밤거리에 울려퍼졌다고, 그 총소리는 어머니조국에 드리는 상봉의 인사였고 강도 일제를 징벌의 마당으로 불러내는 호출신호였다고 추억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울리신 총성을 신호로 하여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삽시에 보천보시가지로 육박해들어가 적기관들에 무서운 타격을 안기였다.

 

온갖 폭압과 만행의 아성인 경찰관주재소가 습격을 받았고 이어 면사무소와 산림보호구, 농사시험장, 소방회관 등이 불소나기를 맞았으며 불의의 타격에 혼비백산한 적들의 비명소리가 사방에서 울려나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기저기에서 달려나와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독립만세!》를 목청껏 부르는 인민들앞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은 도탄에 빠져 신음하던 조국인민들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보천보전투를 빛나는 승리로 결속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추격해오는 적들을 다시한번 족쳐버릴 통쾌한 작전을 펼치시여 구시산전투와 간삼봉전투를 또다시 대승리에로 이끄시였다.

 

당시 보천보전투소식에 접한 일제는 《후두부를 꽝 하고 강타를 당한것 같다.》, 《천날동안 베여들인 새초를 한순간에 태워버린듯한 한을 남겼다.》고 하면서 아우성을 쳤다.

 

조선인민혁명군은 보천보전투를 통하여 절세의 위인을 모신 조선은 언제나 승리하며 침략자들이란 칼로 내려치면 동강이 나고 불을 지르면 짚검불이나 북데기처럼 타번지는 일종의 페기물같은 존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민족수난의 시기에 조국해방의 서광을 안겨준 보천보의 총성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승리만을 아로새겨가는 주체조선의 력사와 더불어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다.

본사기자

[출처: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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