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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식

북녘 | 주체형의 혁명적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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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5-07 09: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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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형의 혁명적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여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한 때로부터 어느덧 75번째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뜻깊은 이 시각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커다란 긍지를 안고 당을 따라 걸어온 장구한 로정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풍파사납고 시련도 많은 력사의 초행길을 과감히 헤치며 우리 조국과 인민을 억세게 이끌어 세기의 상상봉우에 우뚝 올려세워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75년의 언덕우에 높이 서있는 우리 당은 오직 승리만을 떨치는 백전백승의 당, 가장 존엄높고 권위있는 혁명의 세련된 정치적참모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어머니당으로 온 세계의 시선을 모으고있다.

본사편집국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갈 천만군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장장 75성상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반영한 련재기사를 내보내게 된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억세게 내린 뿌리

 

10월 10일은 위대한 우리 당이 창건된 뜻깊은 날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자랑찬 력사와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력, 우리 인민의 값높은 삶과 민족의 밝은 전도는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과 주체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75년전 이날을 더듬어보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끝없이 흘러넘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당의 창건자이신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며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여오신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입니다.》


주체80(1991)년 10월 10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중화인민공화국방문의 길에 계시였다.

 

광활한 대지를 꿰지르며 달리는 특별렬차의 차창가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는 그이의 감회는 참으로 뜨거우시였다.

 

열혈의 청년공산주의자들과 함께 《ㅌ. ㄷ》의 결성에 대해 정열적으로 토론하던 그날이 눈에 삼삼 어려오시는듯, 만주광야에 수놓아진 항일혈전의 못 잊을 추억들이 소중히 되새겨지시는듯…

 

잠시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10월 10일은 우리 당창건기념일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화전에서 《ㅌ. ㄷ》를 결성하기로 한 날이 바로 10월 10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우리 당의 뿌리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날이 10월 17일이라는데 대해서는 잘 알고있었지만 당의 창건날인 10월 10일과도 련결되여있을줄은 미처 몰랐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화성의숙에 다니실 때인 1926년 10월 10일 최창걸, 김원우, 계영춘을 비롯한 열댓명의 동무들과 함께 강가에서 회의를 하고 《ㅌ. ㄷ》를 결성할데 대하여 약속한 사실을 상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ㅌ. ㄷ〉결성은 그 다음주 일요일인 10월 17일에 하였습니다. 그래서 10월 10일이 의의깊은 날로 되였습니다.


해방후에도 마침 10월 10일에 당을 창건하였습니다. 그래서 〈ㅌ. ㄷ〉를 결성하기로 한 날과 당을 창건한 날이 겹치게 되였습니다.》


이렇듯 10월 10일은 저 멀리 화전의 언덕에서 《ㅌ. ㄷ》의 결성이 선포되던 그때로부터 성스러운 조선혁명과 운명적으로 결합된 뜻깊은 날로 력사에 기록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감회깊은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자주시대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뿌리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적시였다.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며 사회의 령도적정치조직이다. 강력한 혁명의 주체를 마련하고 옳바른 투쟁전략과 전술을 제시하며 광범한 대중을 혁명과 건설에로 조직동원하는 사업은 당의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혁명투쟁에서 당이 노는 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을 이끌 혁명적당창건문제에 무엇보다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강도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민족의 운명이 낭떠러지에 놓이고 사대와 교조, 파쟁과 파벌의 회오리속에 조선혁명이 항로잃은 쪽배마냥 사나운 파도에 부대끼고있던 그때 초기공산주의자들처럼 하여서는 혁명을 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으시고 전혀 다른 혁명의 길을 모색하신 위대한 수령님.

 

혁명을 하려면 인민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에게 의거하여 투쟁하여야 하며 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당을 건설하고 혁명을 령도해야 한다는것,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선택하신 새로운 혁명로선이였으며 혁명적당건설방침이였다.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하여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조선의 독립을 달성하자면 우리 청년공산주의자들의 혁명조직을 먼저 내와야 한다.

 

이런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산아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결성된 참다운 혁명조직, 주체형의 전위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이였다.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은 우리 나라에서 종전의 당과 구별되는 새형의 당, 주체형의 혁명적당창건을 위한 투쟁의 출발점으로 되였다. 《ㅌ. ㄷ》가 결성됨으로써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첫 당조직-건설동지사를 결성하시면서 당강령과 규약을 따로 채택하지 않으시였다. 그것은 《ㅌ. ㄷ》의 강령규약에 조선혁명가들의 최종목표와 당면투쟁과업이 명백히 밝혀져있고 카륜회의에서 채택된 혁명로선과 전략적방침들에 조선의 혁명가들이 가야 할 길과 행동규범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었기때문이였다.

 

첫 당조직결성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조직성원들이 해야 할 과업으로 기층당조직을 확대하고 그에 대한 통일적지도체계를 수립할데 대한 문제, 대오의 조직사상적통일과 동지적단합을 확고히 이룩할데 대한 문제, 혁명의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다질데 대한 문제를 제기하시고 그 실현방도로서 당조직이 모든 활동에서 자주적립장을 견지할데 대하여서와 당조직건설사업을 반일투쟁과 밀접히 결부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주체19(1930)년 10월 1일 온성군 두루봉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국내당조직을 결성하는 모임이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조직성원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카륜회의에서 내놓은 당창건방침에 따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되는 당조직을 뭇는 모임을 시작하겠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국내에 당조직을 결성하는것은 장차 우리 나라에 창건될 당의 기초를 축성하는데서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아무런 지반도 없는 《당중앙》을 만들려고 할것이 아니라 기층당조직을 내오고 그것을 확대강화하는 길로 나가야 한다고, 그렇게 할 때에만 종파주의와 온갖 기회주의의 오물에 물젖지 않은 순결하고 생신한 청년공산주의자들을 한사람한사람 엄선하여 육성하고 당창건의 기초를 튼튼히 축성할수 있다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는 혁명조직성원들의 가슴가슴은 새로운 신심과 용기로 끓어번지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성지구 당조직이 결성되였다는것을 선포하신 후 한폭의 붉은기를 꺼내시여 펼쳐드시였다.

 

진한 붉은색으로 된 비단천기폭에는 노란 천으로 《조선혁명 만세!》라는 글발이 새겨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기발은 조선혁명의 승리를 상징하고있다고, 우리 당원들은 이 기발처럼 혁명앞에 다진 붉은 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이 기발을 추켜들고 조선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하시며 그들을 고무해주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첫 당조직을 결성하실 때 회의장소에 세웠던 기발, 첫 국내당조직을 결성하시기 위해 사선을 헤치고 품속에 간직하고오신 그 붉은 기폭에 해방후 마치와 낫과 붓이 새겨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기가 되리라는데 대하여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을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신 첫 당원들이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된 혁명대오의 공고한 사상의지적통일체를 이루고 수령의 두리에 인민들을 묶어세우기 위해 진행한 군중공작방법들이 후날 우리 당건설에서 기초축성의 숭고한 모범이 되고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당사업방법을 이루게 되리라는데 대해서는 더구나 생각지 못하였다.

 

혁명의 첫 시기에 닻을 올린 자주적당건설을 위한 조선혁명가들의 투쟁은 1930년대 전반기에 이르러 벌써 항일대전의 도도한 흐름을 타고 보다 줄기차게 진척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 시기에 이르러 국내외의 광범한 지역들에 기층당조직과 각급 당지도기관이 건설확대되였다.

 

이러한 력사적환경은 국내외에 광범히 조직된 각급 당조직들을 유일적으로 지도하며 항일혁명투쟁에 대한 당적지도를 통일적으로 실현할수 있는 최고령도기관, 중앙적인 지도기관을 절실히 요구하고있었다.

 

이러한 시대적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3(1934)년 3월 왕청현 마촌에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안에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를 내오며 그 당위원회가 인민혁명군안의 당조직들뿐아니라 전반적당조직들에 대한 통일적지도기능을 수행하도록 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그것은 오직 천리혜안의 예지로 우리 당건설의 실태를 꿰뚫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독창적이며 혁명적인 당건설방침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주체23(1934)년 5월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가 결성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이에 대하여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는 군대안의 당조직에 대한 지도와 함께 지방의 당조직들에 대한 지도도 동시에 감당하는 무거운 사명을 지니고있었다고 회고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사상으로 삼고 주체사상의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혁명가들의 강력한 지도기관이였으며 민주주의중앙집권제원칙에 기초하여 부대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지방당조직들까지 모두 장악지도하는 최고지도기관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가 결성됨으로써 각급 당조직들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체계가 정연하게 서게 되였으며 항일무장투쟁과 전반적조선혁명에 대한 당적령도,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적령도가 더욱 확고히 보장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신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의 조직적이며 세련된 령도는 광범한 군중을 조국광복회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최후결전의 시기 전민항쟁의 대업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조선의 혁명가들과 인민들은 걸출한 위인을 높이 모신 자기의 당조직을 가지고 그 령도밑에 투쟁하였기때문에 류례없이 간고한 조건에서도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떠밀고나갈수 있었으며 마침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이룩할수 있었던것이다.

 

위대한 탄생, 력사의 새 출발

 

평양시 중구역의 유서깊은 해방산기슭에 력사의 증견자로 솟아 빛나는 당창건사적관,

 

오늘도 력사의 이 집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당창건업적을 길이길이 전하며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수령으로 모시고 살며 투쟁해왔는가를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조국이 해방된지 두달도 안되는 기간에 주체형의 혁명적당창건위업이 완성된것은 실로 력사의 기적이 아닐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조국의 복잡한 정세를 깊이 분석하시며 조선혁명의 참모부이며 전위부대인 당을 창건하는 사업에 첫째가는 주목을 돌리시였다.

 

주체34(1945)년 8월 20일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무력건설의 3대과업을 제시하시고 여기에서 당창건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각 지방들에서 당조직들을 먼저 내온데 기초하여 당중앙지도기관을 조직하는 방법으로 당을 창건할데 대한 혁명적인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이 방침은 당중앙을 선포하는 방법으로가 아니라 기층당조직을 먼저 내오고 그것을 확대강화하는 방법으로 당을 창건할데 대한 카륜회의의 방침을 해방된 조국의 현실에 맞게 구현한 독창적인 우리 식의 당건설방침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방당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기 위하여 항일혁명투사들을 각지로 파견하시였다. 초연에 그슬린 군복도 갈아입지 못한 항일투사들을 또다시 새로운 투쟁무대로 떠나보내실 때 우리 수령님의 가슴속에 차넘친것은 하루빨리 진정한 로동계급의 당을 창건하고 부강번영하는 새 나라를 일떠세우시려는 굳센 의지였다.

 

조국에 개선하시여 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당창건준비사업에 헌신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은 오늘도 력사의 갈피갈피에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돌이켜보시며 자신께서도 평양에 입성한 다음날부터 전우들과 함께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하였다고, 자신께서 8. 15해방후 제일 바쁘게 보낸 시기가 바로 그 시기라고 회고하시였다.

 

력사적인 우리 당창건의 나날을 감동깊게 형상한 조선예술영화 《잊을수 없는 나날에》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신을 김일성빨찌산부대 정치위원이라고 소개하시며 국내에서 활동하던 혁명가들을 만나시고 당창건준비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화폭들이 수록되여있다.

 

이 장면들은 결코 창작적허구가 아니다.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였다.

 

해방후 만민의 열화같은 환영도 마다하시고 조용히 조국에 개선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안남도당의 일군들을 만나시였다. 김일성빨찌산부대 정치위원이라고 하시며 그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안팎에 조성된 정세로부터 우리 혁명의 성격과 임무, 당면과업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앞에는 당을 창건하는 문제보다 더 긴급한 과업은 없다고, 우리는 모든 힘을 다하여 통일적당을 창건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쳐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당창건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광명을 받아안은듯 이름할수 없는 격정으로 설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으로 창건될 당의 조직, 정치로선도 손수 작성하셔야 했고 일군들을 양성하기 위한 대책도 세우셔야 했다. 복잡하게 얽힌 정세의 실마리를 풀기 위하여 사색을 집중하시다가도 때없이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시여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였고 각 도에 파견되여 활동하는 정치공작원들의 사업도 지도하시였다.

 

그때의 가슴뜨거운 추억에 대하여 항일의 로투사는 이렇게 썼다.

 

《항일무장투쟁의 긴긴 나날 건강이 념려되여 하루밤만이라도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면 조국이 해방된 다음 푹 쉬자고 늘 말씀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런데 조국땅에 개선하시여서도 날마다 밤을 새우시니 어버이수령님께서 다문 얼마만이라도 편히 쉬셨으면 하는 우리의 소원은 언제 가면 이루어질것인가.》

 

당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은 반동들과 출세와 파쟁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종파분자들의 방해책동을 걸음걸음 짓부시며 진행되였다.

 

《회의를 하겠으면 함흥으로 오라.》, 《우리는 〈서울중앙〉이 있는 서울에 가면 갔지 평양에는 안간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당창건이라는 위대한 사업을 위하여 그들모두를 깨우쳐주고 인내성있게 교양하여 옳은 길로 이끌어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34(1945)년 10월 5일 당창립대회를 앞두고 예비회의가 소집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원칙적인 제안과 로숙한 지도는 회의장에 그이의 말씀을 지지찬동하는 웨침과 우렁찬 박수소리가 련이어 터져오르게 하였다.

 

잊지 못할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산기슭의 수수한 집에서 투사들과 함께 지내시면서 사업하시였는데 그이께서 계시는 방은 새벽까지도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며칠씩 밤을 지새우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일군들이 잠시나마 휴식하실것을 말씀올리면 그이께서는 산에서 잠을 모르고 싸웠는데 새 조국건설의 초석이나 든든히 다져놓고 휴식하자고 도리여 일군들을 달래군 하시였다.

 

주체34(1945)년 10월 10일과 더불어 전해지는 이야기가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을 친다.

 

그 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제강소(당시)를 현지지도하시였다. 항일의 나날 우등불가에서 《사향가》의 노래속에 그려보시던 그리운 고향 만경대를 지척에 두시고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아 복구건설의 세찬 불길을 지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종일 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저녁에는 당창립대회에서 하실 력사적인 보고집필을 하시였다. 끼니마저 잊으시고 집필에 전념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한 일군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새날이 밝아온다고, 잠시나마 쉬셔야 하겠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이제는 습관이 되여 일없소. 새벽시간이 나에게는 제일 귀중한 시간이요. …》


일군은 목이 꽉 메여 다른 말씀을 드릴수가 없었다.

 

10월 10일 1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표들의 숙소를 찾으시였다.

 

그이께서 숙소에 이르시였을 때에는 대표들이 깊은 잠에 들어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이 잠에서 깨여날가봐 조용히 돌아보시며 모포가 적은데 대하여 걱정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손님치고도 당대회에 대표로 온 손님보다 더 큰 손님이 어디 있겠는가고, 이제라도 그들에게 모포를 더 가져다주어야 하겠다고 따뜻이 이르시였다.

 

바야흐로 다가올 당창건위업실현이라는 력사적사변을 기다리는가 밤하늘의 뭇별들도 잠들지 못하고 반짝이고있었다.

 

숙소를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침해가 솟아오를 때까지 잠시의 휴식도 없이 당창립대회보고의 마지막집필을 끝내시였다. 어느덧 아침해가 떠오르고있었다.

 

창가에 서시여 밝아오는 동녘하늘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동무들, 파란곡절과 준엄한 시련을 겪던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력사에 새 페지를 기록할 시간이 다가오고있소.》


주체34(1945)년 10월 10일 아침은 이렇게 밝아왔다.

 

전날 저녁도 들지 못하신채 새날을 맞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창립대회가 열리는 회의장으로 향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을 비롯하여 70여명의 대표들이 참가한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 창립대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회에서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고에서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를 내올데 대하여 밝히시고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하신 당조직건설경험과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 밝혀진 원칙들을 해방후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발전시킨 조직로선과 정치로선을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창건하는 공산당은 조선로동계급의 참다운 전위대로 되여야 하며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확고히 령도하는 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의 조직적골간을 꾸리고 당을 무산계급의 토대우에 튼튼히 선 대중적정당으로, 유일한 지도사상에 기초하여 조직되고 활동하며 사상의지 및 행동의 통일을 실현하고 강철같은 혁명적규률을 세운 당으로 건설하는것을 우리 당조직로선으로 제시하시였다.

 

또한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여 부강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는것을 현 계단에서 당의 기본정치과업으로 규정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전략전술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리고 북조선을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강력한 민주주의적기지로 건설하는것을 당의 정치로선의 중요한 내용으로 규정하시였다.

 

심오한 사상과 정연한 론리로 우리 혁명의 전도를 환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보고는 대표들의 심장을 완전히 틀어잡았다. 그들은 당의 조직로선과 정치로선을 한결같이 지지하고 찬동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격정의 환호성을 터뜨리였다.

 

대회 첫날인 10월 10일 당중앙지도기관으로서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가 결성되고 우리 당의 창건이 온 세상에 엄숙히 선포되였다.

 

우리 당의 창건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혁명적당을 창건하기 위하여 벌려오신 정력적인 투쟁의 결실이였고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 항일의 혁명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의 위대한 탄생이였다.

 

그것은 민족의 설음과 분노, 피타는 소원을 하나로 합쳐 일제를 격멸하고 조국의 해방을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혁명의 걸출한 영재이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이였다.

 

이로써 우리 인민은 자기의 오랜 력사에서 처음으로 조국과 민족, 혁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줄 진정한 정치적령도자, 혁명의 믿음직한 전투적참모부를 가지게 되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기치따라 승리의 한길로만 나아가는 힘있고 존엄있는 인민으로 될수 있었으며 거창한 투쟁과 변혁으로 빛나는 새로운 시대, 영광스러운 로동당시대를 맞이할수 있었다.

 

《ㅌ. ㄷ》의 결성으로부터 장구한 기간 조직전개되여온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이 땅우에 승리와 번영의 전성기를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글 본사기자 김성남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

[출처: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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