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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이색풍경이 뿜어내는 악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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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4-04 10: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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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풍경이 뿜어내는 악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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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진풍경이 이번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펼쳐지고있다.


지금껏 듣지도 보지도 못한 각양각색의 별의별 정당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나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갖은 추태를 다 부리고있다.


그 풍경은 유난히도 이색적이다.


《총선》판에 뛰여들어 한몫 챙기기 위해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낸 정당들이 무려 80여개, 그중 1차관문을 통과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당들만도 력대 최고인 35개나 된다.


이로 하여 투표용지의 길이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근 반m나 된다니 과히 놀랄만큼 이색적이지 않은가.


정당의 명칭 또한 괴상하기 짝이 없다.


《억울한 당》, 《결혼미래당》, 《핵나라당》, 《국가혁명배당금당》과 같은 해괴한 정당들이 있는가 하면 과거의 유물로 사라져간 《한나라당》, 《새누리당》과 같은 간판을 되살려낸 퇴물정당들도 있고 힘깨나 쓴다는 거대정당들의 이름 한모퉁이를 도용한 그 무슨 《자매정당》들도 있다.


당명들이 어찌나 혼잡스러운지 투표장에 나간다면 도대체 어느 당을 찍어야 할지 분간할수 없을것이라고 한다.


내세운 《공약》이라는것들도 하나같이 황당하다.


한가지 공통점은 저들에게 권력만 쥐여준다면 그 대가로 《국민》들에게 돈뭉치를 듬뿍듬뿍 안겨주겠다는 《돈다발공약》이다.


말하자면 각종 명목의 세금을 오른손으로 뜯어내여 기본몫은 챙기고 남은 부스레기를 왼손으로 준다는것이나 같다.


《총선》후보라며 나선자들의 면면 또한 가관이 아닌가.


전과 18범을 비롯하여 살인죄, 성범죄, 사기죄와 같은 각종 범죄경력을 자랑하는자들이 전체의 3분의 1이 넘는데다가 《탈북자》쓰레기들까지 끼여있어 사람들을 아연케 하고있다.


실로 삼류정치로 소문난 남조선정치판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이색풍경이라 하겠다.


지금 어떤 이는 이같은 이색현상을 마치도 새로 만들어낸 《선거제도》 탓으로 돌리고있지만 그 근원은 남조선의 정치풍토자체에 있다.


하나의 물방울에도 우주가 비낀다고 이색풍경의 구석구석마다에서 남조선정치판의 악취가 얼마나 진하게 뿜어져나오고있는가.


괴상한 당명과 허황한 《공약》들에선 민심기만술의 난도에 따라 권력쟁탈전의 승패가 좌우되는 《기만경기장》의 실체가, 온갖 쓰레기들이 올라있는 후보명단에선 설사 살인자, 사기협잡군이라도 정당을 만들어내고 《총선》후보로도 나가 《국회》의원자리를 딸수 있는 정치오물장의 이색적인 부패상이 말짱 드러난다.


오늘의 이색풍경은 《국민》을 기만의 대상, 권력의 자리에 기여오르기 위한 사다리, 무지몽매한 돈의 노예이상으로 보지 않는 남조선의 정치시정배들에 의해 산생된것이다.


하기에 남조선에서는 각이한 선거가 련이어 진행되여도 민생은 전혀 개선될줄 모르고 정치협잡군들만이 더욱 성행하고있는것이 아닌가.


그러니 남조선인민들이 썩은 정치판을 하루빨리 갈아엎어야 한다고 웨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조 선 범

[출처: 우리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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