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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단식》의 흑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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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1-30 09: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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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의 흑막

 라진풍


얼마전 단식놀음으로 남조선사회를 소란케 하던 《자한당》대표 황교안이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황교안이 청와대앞에서 단식놀음을 하는 기간 적지 않은 비화들이 생겨났는데 그중의 한토막을 보기로 할가요.


... ... ...

황교안이 단식놀음에 들어간 때로부터 며칠이 흐른 어느날 깊은 밤이였습니다.


《자한당》안의 임신부를 포함한 몇몇 측근들의 호위를 받으며 《단식》하는 황교안의 천막안으로 보좌관이 들어와 잠만 풀풀 자던 상전을 깨웠습니다. 그들사이의 밀담은 30분간 지속되였다고 합니다.


... ... ...

보좌관: 《대표님, 사실 대표님은 단식하는 리유를 <지소미아>파기, 공수처설치, <선거법>개정 등을 막기 위한것이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이제는 보다 중요한 내막을 다 아는것 같애요.》


황교안: 《왜, 누가 뭐라던가?》


보좌관: 《당안의 홍준표패들속에서 말이 많아요. 거 뭐라든가. 그렇지. 대표님이 단식하는건 그럴듯한 근거도 있겠지만 실지로는 당안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대표교체설이 란무하니 도피식으로 단식한다는거지요. 그뿐이 아닙니다. 대표님앞에 와서 굽신거리며 동정을 표시했던 김무성의 패거리들도 대표님이 <보수대통합>에서도 실패했지, 무지무능도 계속 드러나지, 또 <국회>에 머리도 내밀지 못하는 가련한 처지라 단식놀음으로 몸값을 올리고있다는 여론도 내돌립니다. 》


황교안: 《허, 고현놈들 봤나. 그 말두 옳긴 옳지만 그런걸 감히 로골적으로 폭로해.》


보좌관: 《어디 그뿐인줄 알아요. 적지 않은 비박패들은 대표님이 여론을 자기한테 집중시켜 동정과 지지도 얻고 또 <죽음도 불사한 인간>으로 묘사하여 <대권>후보로까지 인정받으려 한다는거예요.》


황교안: 《뭣이라구? 정말 분통이 터지누나. 그 말 역시 사실이다만 아무런 주저도 없이 뇌까려. 좌우간 단식만 끝나봐라. 공천은 생각지도 말라고 해.》


보좌관:《그대로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대표님, 아무리 단식이라 해도 몸을 좀 돌보십시오. 식사도 제때에 하시고 잠도 마음놓고 푹푹 자야 합니다. 대표님이야 의지가 매우 박약해서 군대생활도 도피했댔고 또 이날이때까지 호의호식하면서 부귀향락만 누려왔는데 사실 단식은 어울리지 않아요.》


황교안:《하지만 개, 돼지같은 국민들을 속이려면 이런것도 필요해. 사실 지금이 좋다. 먹구 자구 또 먹구 자구, 그리고 청와대관계자들도 찾아오고 김무성과 오세훈도 백기를 들고 찾아왔댔다. 물론 그것들이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서 찾아왔겠느냐만. 여야당대표들도 나를 보러 오고있단다. 흐흐흐…》


보좌관: 《대표님 정상도 보기 좋습니다. 며칠 굶었다는 대표님의 몸이 좀처럼 깔줄도 모르고 얼굴엔 개기름이 번지르르 하지, 거기에 저저마다 호위경비를 서주고 지어 임신부들까지 밤마다 찾아와 각근히 보살펴주고. 흐흐흐. 나도 대표님처럼 단식하고파요.》


황교안: 《쉿, 누가 듣겠다. 주둥이 작작 놀려라. 안되겠다. 이제부터 하루 세번 세탁비누로 세수를 해서 얼굴에 기름기 하나 없이 꺼칠어지게 만들어야지. 》


보좌관: 《옳아요. 그리고 동공도 좀 풀어놓고 사람들을 맞이하라요. 또 아무리 힘이 뻗쳐두 다리를 질질 끌며 허기진 배를 그러안고 나다니는 흉내도 좀 내주십시오. 그리고 이따금씩 까무러쳐서 병원에도 좀 실려가구요.》


황교안: 《나두 알아. 이미 다 계획하고있어. 이제 1시간후 내가 혼수상태에 빠진척 하겠으니까 자네가 언론사들에 전화도 걸구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게 하라구. 그리구 내 처와 자식들도 오게 해서 대성통곡하게 하라구.》


보좌관: 《아주 기딱막힌 수예요. 내가 좀 뛰여야겠군요.》


황교안:《그리해라. 가만 저기 또 어중이떠중이들이 무리지어 오누나. 에라, 또 누워서 잠이나 청하자.》


... ... ...

단식 8일째되는 날.


몸값올리기가 어지간히 《성공》했다고 타산한 황교안은 계획한대로 《실신》하여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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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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