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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김계관 고문, 미국의 3차정상회담 제의에 조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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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1-18 11: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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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관 고문, 미국의 3차정상회담 제의에 조건 제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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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김계관 외무성 고문은 18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먼저 김계관 고문은 17일 트럼프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면서 새로운 조미수뇌회담을 시사하는 의미로 해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트 내용이 3차 정상회담 개최 제안으로 해석하였다. 그러나 3차 정상회담 제안에 대해 수락하는 것 대신 조건을 내세웠다. 

김계관 고문은 1차 2차 조미정상회담과 6월 조미정상 판문점상봉의 3차례 만남과 회담이 있었지만 조미관계가 나아진 것이 없다고 평가하였으며 지금도 미국이 유리한 시간벌이만 추구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더이상 그런 회담에 흥미가 없다고 밝혔다. 미국의 태도 변화없이는 더이상의 조미대화는 없다고 분명하게 언급하였다. 

우리는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한채 더이상 미국대통령에게 자랑할 거리를 주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조선은 그동안 싱가포르공동성명에 따라 조미관계 발전을 위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을 중단했지만 이제는 다시 하겠다는 말과 같다. 실지로 1차 조미정상회담이후 미국은 대조선적대정책을 강화하고 한미합동군사훈련을 강행하였다. 조선으로서는 핵과 미사일 실험중지에 따른 댓가로 제재철회나 전쟁훈련중지, 조미평화협정체결, 조미국교정상화등 받은 것이 전혀 없었다. 

미국이 진정으로 우리와의 대화의 끈을 놓고싶지 않다면 우리를 적으로 보는 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하였다. 이는 3차 조미정상회담이든 조미실무회담이든 대화를 하려면 적대시정책을 철회해야지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미합동훈련중지만으로 조미대화가 열리는 것은 아니다. 

미국이 먼저 조선을 적으로 간주하는 모든 적대시정책을 철회해야 한다. 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며 조선을 침략하는 모든 군사침략적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 즉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한다. 연기가 아니라 육해공군의 모든 종류의 합동군사훈련을 폐기해야 한다. 또한 코리아반도와 주변에 최첨단 군사무기반입을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조미 불가침조약, 조미 평화협정, 조미 국교정상화 추진등을 밝혀야 한다. 또한 대조선제재정책, 대조선 유엔결의안, 미국결의안등 조선을 악마화시키고 정상정인 외교경제활동을 방해하는 모든 적대정책을 철회해야 한다. 

이것이 미국이 조선에 신뢰를 보여주는 대조선적대정책 철회 행동이며 조미대화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다. 조미대화가 좀처럼 열리지 못하는 이유는 조선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 있다. 즉 싱가포르공동성명을 이행하지 않는 미국의 불성실한 태도,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지 않기때문이다. 

김계관 고문은 다시 트럼프대통령에게 결단을 촉구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결단을 발표할 것인가? 아니면 시간벌기만 할 것인가에 대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는 있어도 결코 조미대결의 승패를 결정할 수도 없으며 결정할 능력도 없다. 오직 조선만이 할 뿐이다. 

담화 전문을 소개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

 

나는 17일 트럼프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면서 새로운 조미수뇌회담을 시사하는 의미로 해석하였다.


지난해 6월부터 조미사이에 세차례의 수뇌상봉과 회담들이 진행되였지만 조미관계에서 별로 나아진것은 없으며 지금도 미국은 조선반도문제에서 그 무슨 진전이 있는듯한 냄새만 피우며 저들에게 유리한 시간벌이만을 추구하고있다.


우리는 우리에게 무익한 그러한 회담에 더이상 흥미를 가지지 않는다.


우리는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한채 더이상 미국대통령에게 자랑할 거리를 주지 않을것이며 이미 트럼프대통령이 자기의 치적으로 자부하는 성과들에 해당한 값도 다시 받아야 한다.


미국이 진정으로 우리와의 대화의 끈을 놓고싶지 않다면 우리를 적으로 보는 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

 

주체108(2019)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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