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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북을 바로 알아야 바른 계산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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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0-27 15: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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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을 바로 알아야 바른 계산도 할 수 있다

 

김영순(재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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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의 악랄한 대북제재는 수십 년 동안 어린이들의 질병을 예방할 약이나 부족한 양식을 수입할 길을 막고 북에 흔하디 흔한 광물자원의 수출길도 막았다그러나 최근에 방북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북녘 동포들의 생활이 갈수록 더욱 윤택해지고 있다고 한다자신들의 위협에 이제나 저제나 북이 굴복하기만 기다리는 미국은 나날이 비약적 발전을 이어가는 북을 보면서도 아직 제재에 목을 매며 북의 완전한 비핵화 소리나 되풀이하고 있다정의가 승리하는 사회를 한번이라도 보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나의 친구는 북의 승승장구에 기뻐하며 북이 무슨 힘으로 이토록 발전할 수 있는지 몹씨 의아해 하였다.

 

실제로 북에서는 일년에도 몇 개씩의 기념비적 건축물과 첨단거리가 건설되고 지방의 마을들이 그림같이 아름답게 변모되고 있다최근 양덕군의 천지개벽에 이어 현대적인 산간도시로 거창하게 탈바꿈한 삼지연군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며칠 전에는 금강산지역을 민족성이 뚜렷하고 세계적 명성에 걸맞게 바꾸겠다고 한 김정은 위원장의 말씀은 몇년 안에 더욱 아름답게 변모될 금강산에 대한 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인민대중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체사회주의제도 속에서 살아본 북녘 동포들은 초인적인 정신으로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며 자신들의 시간표를 따라 꿋꿋이 나아가고 있다.

 

북이 내건 구호는 자력갱생이다북에서는 어린 아이로부터 노인들까지 모두가 행복은 누가 가져다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오직 자력으로 번영하려는 의지와 결심에 충만해 있다큰나라들처럼 자원이 풍족하지 않은 나라가 외부의 도움 없이 자기 힘으로만 발전해나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북녘 동포들은 우리가 어떻게 해내는지 보라!”고 자신만만하게 외치며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산골사람들은 산골물을 이용하여 필요한 전기를 보장하고 골마다 양떼 염소떼가 흐르게 하며농촌사람들은 산을 허물고 바다와 강을 막아서 농토를 늘여나가고 있다어촌에서는 물고기잡이에만 의존하지 않고 대대적인 바다양식을 하여 식량증산에 힘을 쏟고 있다당의 지도아래 모두가 나서서 황금산황금벌황금해의 신화를 창조하며 부족한 에너지와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노동신문이 최근 전한 고성군민들의 새땅찾기 투쟁은 북녘동포들의 백절불굴의 자력자강정신이 어떤 정도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큰물과 거센 바람으로 쓸모없는 땅으로 치부되던 적성벌의 갈밭을 개간하는 건설자들은 식사시간도 아까와 현장에서 밥을 먹고 갈대를 깔고 쪽잠에 들곤 했다깊숙이 뻗어내리고 뒤엉킨 갈뿌리를 들어낼 때 억센 갈뿌리에 트랙터의 보습날이 부러지기 일쑤였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드디어 힘든 갈밭개간공사를 끝내고 파종을 하였지만 사정없이 불어오는 센바람이 뿌리도 내리지 못한 씨앗들을 번번이 날려버렸다네번째로 뿌린 씨앗에서 싹이 트기를 기다린 주민들은 또 한번의 거센 바람앞에서 흩어진 씨앗을 움켜쥐고 울었다그러나 이들은 열백번 다시 씨앗을 뿌려서라도 기어이 적성벌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자는 각오와 결심으로 또다시 일어나 다섯 번째로 씨앗을 뿌렸다횡포한 자연도 이들의 굽힐 줄 모르는 정신력 앞에 끝내 무릎을 꿇고 갈대만이 무성하던 버려진 땅에서 수백 톤의 알곡을 거두어들이는 기쁨을 허락하였다.

 

북에서는 새땅을 찾는 운동 외에도 한 뼘의 농토도 허비하지 않기 등 여러 형태의 식량증산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등산객이 높은 산정에서 물고기가 욱실거리는 양어장을 보았다면 그 놀라움이 어떨까량강도 혜산시와 갑산군 사이에 있는 안간령마루는 해발 1,000m가 넘는다이곳 주민들은 여기에 양어장 3개를 건설하여 물고기를 생산하고 있다버섯공장과 콩나물공장에서 버리는 물을 이용하여 건설한 양어장에서는 종업원식당에서 나오는 부산물과 여러가지 풀을 채취 가공하여 물고기먹이감으로 쓰며여름에는 나비등을 설치하여 불빛을 보고 날아드는 곤충들을 먹이로 이용한다고 한다공상소설에나 등장할 법한 높은 산정의 양어장이곳에서 자란 메기와 미꾸라지가 종업원들의 식탁을 풍부하게 하고 있다니 고진감래의 흐믓한 본보기가 아닌가이런 것쯤이야 북녘 동포들에게 식은 죽먹기이다.

 

북녘동포들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원수님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라는 구호를 들고 나라의 결심은 곧 자신의 결심이고그 결심은 어떤 난관이 닥쳐도 관철하고야마는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들이다그러기에 역사가들은 북의 역사을 두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온 역사이며 전화위복의 역사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일제가 패망하여 도망갈 때 무기공장과 무기제조기술자료들을 모두 파괴하였다북녘 동포들은 이런 폐허에서 망치로 두들겨 만들던 기관총을 70년 만에 세상 그 어디에나 날려보낼 수 있는 위력한 핵미사일로 발전시켰다. 또 전후 100년이 가도 복구하기 어렵도록 파괴된 도시들을 10년도 안 되어 재건하고 공업국가가 되어 제3국들을 원조하는 나라로 발전하였다. 북은 미국의 핵위협이라는 화를 군사강국이라는 복으로 바꾸었다. 자력자강으로 불가능이라는 말을 배격하며 경제강국으로 질주하는 북을 두고 전문가들은 누르면 누를수록 튀어오르고 죽이려고 할수록 더욱 팔팔하게 살아나는 참으로 신비한 나라고 말한다.

 

북녘 동포들은 언제나 민족이 나아갈 방향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제시하는 최고지도자의 한 말 한마디 한마디를 천금보다 귀중하게 여긴다최고지도자의 가르침을 실현하기 위해서 애국적인 최고의 지성인들로 포진된 당에서는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결심한다북녘동포들은 오랜 경험을 통하여 당이 가르키는 길이 정의의 길이고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덕이 되는 길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그러므로 당의 결심은 과학적인 결론이며 이를 관철하는 것이 곧 승리하는 길이라고 믿으며 따른다뗄래야 뗄 수 없는 혈육관계처럼 수령대중이 하나로 뭉쳐진 힘은 돈으로 살 수 없다돈이면 다 되는 자본주의사회가 꿈도 꿀 수 없고 가질 수도 없는 일심단결을 이루었기에 북이 그 어떤 제재나 위협에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다.

 

남의 나라에 해를 입히지 않고 자력으로 잘살려고 이토록 애쓰는 사람들을 못살게 굴거나 그들이 애써 마련한 터전을 파괴하면 천벌을 받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북이 완전한 비핵화하면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고장난 녹음기처럼 반복하는 미국의 태도는 지극히 어리석고 무모하다북녘 동포들은 약육강식의 부패한 자본주의사회를 혐오하고 틈만 보이면 전쟁으로 약한 나라를 궤멸시키는 미국을 믿지 못한다과거도 현재도 북에 대한 지독한 악선전도 수십년 동안의 핵위협과 경제제재 협박도 북에 통하지 않았다앞으로도 이런 건 통하지 않을 것이다자본주의식 방식이나 셈법으로는 북을 제대로 이해할 수도 상대할 수도 없다북을 모르고 달려들면 패할 수밖에 없다.

 

이제 그 어느 나라도 전쟁의 방법으로는 북을 굴복시킬 수 없다는 것이 정설로 된 현실에서 미국은 자신과 북을 제대로 파악해야 바른 계산법이 나온다올해 말까지 새로운 셈법을 갖고 만나자는 북의 요구를 미국은 심사숙고해야 한다최근년의 역사는 시간이 언제나 북의 편이었음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다미국은 북이 준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고 북을 적이 아닌 동반자로 삼을 방도를 연구하고 북과 마주해야 한다그러지 않고 시간만 끌면서 북 최고지도자와의 친분을 정략에 이용하고 서로간의 신뢰를 저버리면 오랜 시련속에서 단련된 북녘 동포들의 정의의 주먹에 높은 미국의 콧대가 형체도 없이 망가질 수 있다미국시민들은 트럼프대통령이 바른 판단으로 미국의 안전과 세계평화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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