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나라와 인민을 보위하는 《우리 식의 주체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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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9-04 12:2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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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인민을 보위하는 《우리 식의 주체무기》
김지영 기자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련이어 창조되는 성과들
조선의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성과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다. 최고령도자의 지도밑에 진행된 상용무기개발시험의 소식들은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전해져 국제적인 관심사가 되고있다.
주권국가로서의 권리
조선에서 국방공업이 지닌 사명은 국가방위력을 다지고 나라와 인민을 보위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선도하고 추동하는데 있다. 군산복합체가 지배하는 패권국가와 다른 목적과 지향을 가지고 전략전술무기개발이 추진되고있다.

▲7월 25일 전술유도탄의 위력시위사격이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2018년 4월)에서는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의 승리가 선언되였다. 수소탄과 대륙간탄도로케트(ICBM)의 개발완성으로 핵전쟁억제력을 갖추어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호하게 된 기초우에서 핵무기없는 세계건설에 이바지하려는 당의 평화애호적립장도 천명되였다. 이에 따라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조미대화가 시작되게 되였다.
물론 비핵화대화가 시작된 후에도 국방력강화를 위한 상용무기개발은 추진되고있다. 조미공동성명에도 북남선언에도 주권국가의 정당한 권리인 자위권의 행사를 금지하는 조항은 없다. 더우기 조미대결구도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안보환경의 변화와 직결되는 비핵화대화가 시작된 조건에서 조선반도를 둘러싼 군사적균형을 허물지 않고 유지해나가는 문제는 특별히 중요하게 나선다. 조선의 립장에서는 미남의 구태의연한 군사도발과 무모한 무력증강에 적절히 대처해나가야 한다.
이에 관한 로선과 방침은 《국방공업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강화하고 현대화, 과학화수준을 높이며 그에 토대하여 정밀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된 우리 식의 현대적이고 위력한 주체무기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보고. 2016년 5월)하는것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무장장비가 비상히 현대화되고 전쟁양상이 급속히 달라져나가고있다. ICBM 《화성-15》형의 시험발사(2017년 11월)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후에 평양에서 열린 제8차 군수공업대회(같은 해 12월)에서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주체의 로선을 틀어쥐고 조선의 국방공업을 21세기 첨단의 자립적국방산업으로 비약시키기 위한 전망목표와 중점목표, 전략적과업과 중대과업을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천적방도들도 명확히 밝히시였다. 그 이후에도 최고령도자께서는 현대전의 특성, 조선반도주변에서 첨예화되는 군사정치정세의 요구에 맞게 새로 개발할 무기체계의 설계방안과 전술기술적제원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지도하시였다고 한다. 최근에 그이의 지도밑에 성과적으로 진행된 상용무기개발시험들은 그 결과물들이다.
개발창조형으로 전환
최근년간 조선의 국방과학과 군수공업은 국가핵무력을 완성하는 과정에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례컨대 로케트부분에서는 군사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의 독점물로만 되여있던 첨단핵심기술과 재료들을 독자적으로 연구완성하였다. ICBM의 대출력발동기도 《반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개발완성》(제8차 군수공업대회 보고)하는 등 로케트공업을 개발창조형으로 확고히 전환시켰다.

▲8월 16일에 진행된 새 무기의 시험사격(조선중앙통신)
성공의 비결은 《주체》이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와 봉쇄속에서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참신하게 착상하고 국내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하여 남들의 모방이 아닌 《우리 식의 주체무기》들을 개발하였다.
최근에 시험사격된 조선의 전술유도탄에 대하여 외부에서는 로씨야의 단거리 탄도미싸일 《이스칸데르》와 대비하여 론하였지만 저고도활공도약형비행궤도가 특징인 조선의 주체탄은 로씨야의 미싸일보다 사거리가 더 길다. 8월의 미남합동군사연습기간에 시험사격된 새 무기는 조선의 지형조건과 전법의 요구에 맞게 개발된것으로서 기존의 무기체계들과는 다른 우월한 전술적특성을 가진다. 외부에서는 이를 미국의 전술지대지미싸일 《애아태킴스》(ATACMS)와 대비해였으나 조선의 주체무기는 미국의 미싸일보다 길이와 직경이 더 큰데 비행속도는 2배나 빨랐다. 그만큼 파괴력이 큰것이다.
주체성과 자립성을 자랑하는 조선의 국방공업의 잠재력은 외부의 《상식》과 《기준》을 가지고서는 계산할수 없다. 8월 하순 새로 연구개발한 초대형방사포의 시험사격을 지도하신 최고령도자께서는 우리의 젊은 국방과학자들이 한번 본적도 없는 무기체계를 순전히 자기 머리로 착상하고 설계하여 단번에 선공시켰는데 총명하다고, 큰일을 해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고 한다. 지금 조선에는 최고령도자의 관심속에 세상에 둘도 없는 주체무기의 개발사업을 떠메고나갈 쟁쟁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육성되고 그들이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있다.

▲8월 24일 새로 연구개발한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안보질서의 격변기에
오늘의 정세는 주체적국방력강화의 필요성을 반증해주고있다. 대북선제공격의 각본에 따르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되고 남측지역에 첨단공격형무기들이 계속 반입되고있다. INF(중거리핵전력전페조약)가 파기된 후 미국이 중거리순항미씨일의 시험발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군비경쟁이 격화되는 조짐도 나타나고있다.
미국대통령은 조선의 상용무기개발시험에 대해 어느 나라나 다 하는 아주 작은 미싸일시험이라고 하면서 사실상 주권국가로서의 자위권을 인정하는 발언을 되풀이하고있다. 이는 대통령이 미국본토의 안전에 1차적인 관심을 두고 조미대화를 통해 그 담보를 얻고싶어하기때문일수 있는데 어느 측면에서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변화된 현실을 직설적으로 말한것이다. 지역의 안보질서가 바뀌는 격변기에 조선은 그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주체무기의 위력을 보란듯이 과시함으로써 적대세력들이 조선을 상대로는 군사적모험을 일으킬 엄두도 못내게 만들고있다
[출처: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