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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소식 | 독도강탈을 노린 파렴치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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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01-28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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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disclaimer);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선륙일오 편집사에서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www.uriminzokkiri.com) 인터넷 매체와 기사교류 협약을 맺어 기사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우리민족끼리]에서 제공하는 기사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웹사이트에 싣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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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는 원문 그대로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편집부-

 

 

독도강탈을 노린 파렴치한 행위

최근 일본의 문부과학상이 독도가 《일본 고유의 령토》라는 망발을 하였다. 더우기 격분을 참을수 없는것은 문부과학성이 이에 앞서 독도라는 표현을 명기하지 않았지만 독도가 일본의 령유권에 속한다는 내용을 담은 고등학교 지리, 력사과목에 대한 새 교과서 《학습지도요령해설서》를 발표한것이다. 역시 철면피하기 그지없는 일본의 독도강탈속심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교활한 술책이 아닐수 없다. 외신들은 일본문부과학성이 이번 해설서에 독도라는 표현을 직접 쓰지는 않았지만 에둘러 독도령유권을 주장하였다고 전하였다.

여론들은 실제로 이번 해설서는 국제사회계의 눈길을 딴데로 돌리고 앞으로도 일본의 《독도령유권》을 고수하며 고등학교들에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교육을 줄수 있게 하였다고 평하고있다. 이것은 일본의 새 세대들에게 독도강탈의식을 고취시키려는 위험한 책동이다.

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인 독도강탈기도는 이모저모에서 공공연히 발로되고있다.

얼마전 일본국토교통성의 후원을 받는 일본지리연구소가 외신기자에게 통보한데 의하면 일본에서 매해 20~30만부 발행되는 모든 지도들에는 독도가 일본령토와 같은 색갈로 표시되여있다고 한다. 이 연구소 대변인은 독도에는 현재 저들이 상륙하여 필요한 측정을 할수 없기때문에 위성사진을 리용하고있으며 현대적인 측지방법을 리용하는 문제를 연구하고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남의 령토까지 저들의 땅이라고 우겨대는 일본의 령토강탈책동이 보다 로골적이고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은 《2009년 방위백서》라는데도 독도를 일본의 《고유령토》이라고 명기하였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은 이처럼 파렴치하고 집요하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이 그 어떤 억지주장과 술책에 매여달려도 우리 나라의 독도령유권을 가로챌수 없다. 이미 명백히 립증된바와 같이 독도는 력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엄연히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이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독도를 자기의 령토에서 떼여놓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우리 나라의 오랜 력사자료와 지도, 교과서와 책들에는 례외없이 독도가 우리 나라 섬으로 표기되여있다. 독도가 일본과 결부된 명칭으로 표기된적은 전혀 없다.

독도를 제일먼저 발견하고 개척한것은 우리 선조들이였다. 고대시기부터 동해를 개척한 고조선, 진국사람들은 울릉도, 독도에까지 진출하여 물고기잡이를 비롯한 생업을 하였다. 울릉도에서 살던 고대조선사람들은 그곳으로부터 제일 가까운 독도에 건너가 물고기잡이를 하였다.

당시 일본은 원시사회말기에 있었거나 고대문명의 첫 문어구에 있었기때문에 일본사람들은 독도에 건너올수도 없었고 이곳 수역에 얼씬하지도 못하였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라는것을 확증해주는 자료들은 계속 발굴되고있으며 국제사회계도 이것을 인정하고있다.

지난해 5월 미국에서는 독도문제와 관련한 국제학술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에 참가한 미국 하와이대학의 죤 반 다이크교수는 독도가 과거 삼국시대에 신라의 령토였다는 사료들이 있고 일본에서 1700~1800년대에 제작된 지도들에도 독도를 조선의 령토로 인정한 증거들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반면에 일본은 1905년에야 독도가 그 어느 나라에도 속한 증거가 없다고 하면서 처음으로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주장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력사적근거와 설득력이 약하다고 주장하였다. 토론회에 참가한 다른 한 교수는 일본정부도 《독도령유권》주장에 대한 근거가 약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독도령유권》을 줄곧 주장하는 배경에는 정치적리유가 깔려있다고 까밝혔다.

독도가 일본의 령토가 아니라는 력사자료들과 증거는 수다하다. 과거에 일본자체도 독도가 조선땅이라는것을 인정하였었다.

최근 일본 혹가이도교직원조합은 독도가 일본땅이 아니라는것을 인정하면서 이번 해설서에서 《독도령유권》을 주장한것은 부당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처럼 론박할수 없이 확증되고 국제적으로 공인된 사실을 무시하고 일본반동들이 계속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생억지를 쓰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조선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범죄적흉계에 기인된다.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여 지배, 략탈하려는것은 일본군국주의의 본능이며 고질적인 악습이다. 하기에 일본반동들은 령토팽창, 해외침략야망에 환장하여 마구 날뛰고있다. 그들의 《독도령유권》주장은 그 일환이다.

일본반동들 우리 나라의 신성불가침의 령토인 독도를 강탈하려고 악랄하게 발광하고있지만 그것은 어리석고 부질없는짓이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야망은 망상이다.

일본반동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조선재침을 노린 독도강탈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온 겨레는 독도를 강탈하기 위해 력사를 외곡할뿐아니라 독도문제를 국제화하려고 모지름을 쓰는 일본의 날강도적인 행위는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