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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장] 일본을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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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8-31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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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장] 일본을 고발한다

- 한일합방 101주년을 맞이하여-

829, 오늘은 한일합방을 공표된지 101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이 날 이후 우리나라는 국권을 상실하게 되었다.

1910822일 일본은 조약체결 반대 시위를 두려워해 군대를 동원했으며 고종황제를 감금하였다. 그리고 친일내각 이완용을 비롯해 윤덕영, 민병석, 고영희, 박제순, 조중응, 이병무, 조민희 8명의 친일파 대신이 모여 일본과 조약 체결에 찬성하였다. 그리고 이 조약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이 두려워 즉시 공표하지 못하고 829일 조약을 공포한 것이다.

한일합방조약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강점하기위해 불법적으로 강도적으로 한일합방조약을 체결한 것이다.

일본은 지금도 국제법상 한일합방조약은 합법적이라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에 동조하여 합법이라 주장하는 친일파들이 아직도 우리나라에 존재하고 있다. 그렇지만 국제법상으로 살펴보아도 이는 명백히 불법이라 할 수 있다.

국제법상 조약체결에 의하면 당사국의 상호 승인 및 서명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상호 대등한 관계에서 외교활동을 통해 조약체결이 이루어져야 합법적인 조약이라 인정한다.

그러나 1910822, 당시 우리나라의 책임자인 고종황제의 승인과 서명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누락된 것이다. 고종황제는 한일합장 조약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서명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미 1905년 을사조약에 의해 일본은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박탈하여 당시 조선은 다른 나라와 외교를 할 경우 일본을 통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1905년 이후 우리나라에 있었던 다른 나라의 외교관들은 모두 철수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가진 일본과 외교권이 없는 우리나라가 맺은 조약이 결코 국제법상의 효력을 가진 조약이 결코 될 수 없다.

이렇게 일본은 군대를 동원해 무력으로 고종을 감금하고 이완용을 비롯한 친일내각 대신 8명과 함께 작당하여 조약을 체결한 것을 가지고 국제법상 유효한 조약이라 떠벌리며 우리나라를 36년동안 불법 점령하여 온갖 악행을 저질러 왔다.

일제 감정기 동안 일본은 온갖 악행에 대해 모른 체하며 도리어 조선을 근대화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근거로 도로와 항만 그리고 철도등 사회시간산업을 발전시켰으며 또한 교육, 토지조사, 광업, 어업 임업등을 발전시켜 우리나라를 근대화했다고 했으나 이는 명백히 교묘한 말장난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모든 경제적 산물의 이득을 극대화하기위해 즉 민족 자원 약탈을 위해 일본은 우리나라의 모든 산업 구조를 파악할 필요가 있었으며 나아가 좀더 많은 생산물을 수탈하기 위해 각종 산업을 발전시킨 것이다. 그리고 이 시기에 신작로와 간선 철도, 항만 시설을 정비하여 우리나라의 식량과 원료를 일본으로 신속하게 운반하기위해 즉 원할한 수송을 도모한 것이다. 이로인해 우리나라는 극도의 곤궁함과 피폐로 인해 국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특히 일본은 강제 징용으로 노동력을 착취하고 죽음으로 내몰았다. 1941년까지 약 160만 명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내의 공장, 건설 현장, 탄광, 농장에서 일하게 되었다. 또한 일본은 징병 제도를 실시하여 수많은 젊은이들을 전장의 총알받이로 내모는 한편, 10만에서 20만 명에 이르는 젊은 여성들을 정신대라는 이름으로 강제 동원하여 위안부로 그리고 군수 공장 등지에서 혹사시켰다.

일본은 자국의 부를 쌓기 위해 그리고 1937년 중일전쟁, 1940년 태평양 전쟁을 위해 우리나라를 토지조사를 통해 식량과 공장을 세워 원료를 갈취했다. 또한 효과적 갈취를 위해 도로, 항만 철도를 설치한 것이다. 이 와중에 우리나라의 말과 글을 없애고 이름까지 없애는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또한 일본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활동해온 애국 인사들에 대한 사형, 고문, 생체실험등 차마 인간으로 할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른 것이다.

이를 두고 일본은 우리나라를 못사는 나라, 약한 나라로 비하시키고 도리어 우리나라를 근대화시켰다고 자화자찬하고 있다. 일본이야 제국주의자니까 이런 망발을 한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중 일부 반민족무리들도 이에 동조하니 참으로 개탄스럽다.

일본의 망동은 오늘날에 와서도 여전히 멈추질 않고 있다.

바로 불법으로 우리나라를 강점하고 온갖 만행을 자행했으며 이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하기는커녕 합법적이라 우기고 있다. 그리고 한술 더 떠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독도를 일본 땅이라 우기고 있다.

일본의 망동에 대해 단호한 대처만이 우리 민족의 정기를 회복할 수 있다. 일본은 지금도 독도문제를 제기하고 일본해라 주장하는 것은 우리나라를 다시 침략하여 과거에 같은 제2의 한일합방을 노리는 음흉한 속셈을 감추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죄악에 대해 합당한 심판을 내리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어찌 일본의 만행을 잊을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대해 저자세로 아니 일본을 은근히 옹호하고 동조하는 친일파 무리가 아직도 정계를 비롯해 교육계, 학계. 예술계, 산업계등 모든 분야에 걸쳐 암약하여 민족의 정기를 갉아먹고 있으니 이들을 하루빨리 민족의 이름으로 청산해야 한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의 독도문제 제기에 대해 오히려 일본 왕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사정하며 기다려달라고 하니 어느 나라의 대통령인지 개탄스럽기만 하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이에 동조하는 친일파 무리들이 더 이상 활개치는 모습을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죄를 저지른 범죄자를 처벌하는 대신 도리어 범죄행위를 미화시키는 행위는 올바른 양심을 가진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이다. 그런데 일본과의 관계 회복이니 21세기 동반자 관계 운운하면서 일본이 자행한 온갖 만행을 미화시키고 눈감아주는 자가 있으니 어찌 이들을 가만히 둘 수 있는가?

우리는 일본의 죄악을 만천하에 다시 알려내어 일본의 정식 사과와 배상을 받아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일본이 스스로 죄상에 대해 반성없이는 일본의 미래는 영원히 없다는 것을 일본에게 똑똑히 그리고 처참하게 보여줘야 할 것이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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