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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장군의 노래’와 혁명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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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7-12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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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장군의 노래 혁명 삼매경

김상일(전한신대학교 교수)

불러서 무서운 노래

강반석 어머니는 아들 성주에게 무서울 때는 노래를 부르라고 했다. 만경대 부근에 사람이 죽으면 메고 나가는 상여를 넣어두는 상구집이 있었다. 아들 성주가 집을 지날 때에 제일 무서웠다고 하니무서울 때에는 노래를 부르라 했다고 한다.

나는 노래방에 가도 곡을 전곡 알거나 가사를 모두 외우는 곡은 곡도 없다. 하지만 나에게도 가사와 곡을 모두 아는 노래는 노래방에는 물론 없는 곡이 있다. 노래가김일성 장군의 노래이다. 그러나 무서워서 부를 수가 없다. 노래를 부르면 무서움이 없어진다고 하는 부를 있는 노래는 뿐인데 부르려 하면 무서워지니 그래서 나는 남달리 무서움을 타고 많이 타는 보다.

2001 6.15 1주년 기념행사 금강산엘 갔다가 폭포를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북한 안내원들과 우리 일행 가운데 나이든 사람들이 노래를 목청 높여 부르질 않는가. 아마 남에서 사람들 가운데 나와 같이 불러 보고 싶었으나 부른 노래를 한이나 풀듯이 부르는 같았다.

2004 백두산 가는 삼지연에 들렸을 때이다. 삼지연에는 1930 김일성 항일 유격대가 이곳에 들렸을 때의 모습을 재현 놓은 조형물이 있었다. 이때에도 일행들 가운데는 북측 안내원들과 함께김일성 장군의 노래 불렀다.

나와김일성장군의 노래와의 인연

내가김일성 장군 노래 처음 배운 때는 1950 6 경이었다. 나는 초등학교 4학년이었다. 인민군이 서울을 점령하고 며칠 되자 학교에서 등교 소집령이 내려졌다. 20여명 학생들이 등교한 같았다. 얼굴에 수염이 있는 아무개라는 교감 선생님이 학교 운동장 계단에 우리를 불러 놓고 김일성 장군의 노래를 처음 가르쳐 주었다. 교장은 우익이라서 도망을 가고 담임선생도 눈에 보였다. 아마 인민군들이 들어오기 전에 선생들 간에 이미 좌우익이 나뉘어져 있었던 같았다.

나는김일성 장군의 노래 인민군 점령 3개월 동안 하루도 빼고 불렀으니 잊힐 만도 하다. 그래서 나이 또래의 사람들은 김일성 장군 노래를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인민군 지배 3개월 동안 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해 내내 불렀을 것이다. 배우기도 부르기도 너무 쉽다. 나이또래의 사람들에게 노래를 아느냐 하면 거의 안다고 한다. 좌든 우든 상관없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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