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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명박 대통령은 진실된 남북정상회담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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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6-09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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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명박 대통령은 진실된 남북정상회담을 해야 한다.

최근 북에 의해 밝혀진 남북대화 진행과정에 나타난 이명박 정권의 이중적인 태도에 대해 양식있는 국민들은 하나같이 혀를 차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북의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남북정상회담 추진과정의 진실을 밝혔다.

북의 발표로 인해 그동안 이명박 정권은 틈만 나면 국민을 상대로 완벽한 사기극을 위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명박 정권은 취임 첫 해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남북대화는 안해도 좋다.” “일관성을 갖고 남북대화를 추진하겠다” 그리고 “천안함, 연평도 사건 이후에는 사과없이는 절대로 대화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러한 말을 3년동안 되풀이한 이명박 정권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무시하고 “비핵, 개방, 3000”이라는 반통일 정책을 펼쳤으며 그 결과로 인해 코리아 반도는 평화정착이 아니라 전쟁의 기운이 고조되었으며 화해와 협력이 아니라 대립과 대결의 위험천만한 상황까지 이르렀다.

북의 발표에 의해 정상회담 과정에 나타난 충격적인 진실은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의 추진하려고 한 이명박 정부가 평소 소신(?)대로 추진한 것이 아니라 돈으로 뇌물을 바치면서 그리고 평소의 소신(?)과 반대로 구걸하면서 회담을 추진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진정성” “소통” “남탓하지 말기”를 자주 언급해왔다. 남북관계에서 북이 진정성을 보이면 대화하겠다고 했으며 또한 북이 핵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에 나서면 북과 소통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남북대화가 안된 것은 다 북이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북탓으로 돌렸다.

그동안 북은 인내심을 갖고 2008년부터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남북교류와 회담을 제안하였으며 2011 4월 마지막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은 북의 제안에 대해 무조건 진정성이 없다는 이유로 남북정상회담 제안마저 거부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소통에 대해 그렇게 강조하면서 남북소통에 대해서는 불통으로 대하였다. 남북의 평화적 통일과 번영을 담보하는 6.15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무시하고 어떻게 북과 소통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을 가로막고 남북민간교류를 완전 차단하는 5.24 조치를 취하고서 어떻게 소통할 수 있겠는가? 스스로 "소통 대통령"이라 자부하는 이명박 대통령은 "불통 대통령"이나 다름없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남탓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하면서 본인 스스로는 남북대화가 제대로 안되는 이유가 무조건 북탓이라 하는 고약한 버릇을 가지고 있다. 사건만 터지면 앞뒤를 제대로 살펴보기 전에 무조건 북탓이라 한다.

천안함 사건도 북탓, 농협 사건도 북탓, 북침전쟁훈련도 북탓이라 한다. 남북정상회담이 안되는 것도 북탓, 5.24조치도 북탓, 5.18광주민주화운동도 북탓, 뭐든지 북탓이라 하는 이명박 정권은 남탓하지 말라고 국민들을 상대로 말하면서 정작 본인은 남탓하고 있다.

남북대화는 상호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하는 것이다. 앞에서는 무조건 북이 잘못했다하면서 연일 침 튀어가며 욕을 하면서 뒤에서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 사과아닌 사과를 해주길 바라며 돈까지 주면서 북을 매수하여 정상회담을 구걸하고 있으니 이것이 이명박 정권의 실제 모습이다. 돈으로 뭐든지 해결하는 습성이 배여있어 당연히 북도 돈으로 매수 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한심하다고 볼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애용하는 “진정성”, “소통”, “남탓 안하기”는 그저 형식적이며 본질적으로는 거짓말에 불통에 무조건 남탓만 일삼는 아주 저급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저급한 수준의 정권이다 보니 최소한의 양심도 찾아볼 수 없다. 북의 최고 지도자를 표적지로 삼아 사격훈련을 하는 것은 바로 그러한 예라 할 수 있다. 상호 비방을 중지하고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남북대화에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비양심적인 표적지를 만들어 사격훈련을 하는 것은 전쟁을 하자는 것과 뭐가 다른 것인가?

그러면서 북과 만나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했다고 하니 도대체 제정신이란 말인가? 표적지 사건은 남북신뢰회복는 커녕 오히려 전쟁을 촉발시키는 위험한 일이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을 이명박 정권이 이것을 모르고 정상회담을 추진했다고 하니 말이 안되는 처사다. 지금의 코리아반도는 전쟁폭발직전의 상황이다.

이러한 위험한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평화를 되찾기위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진정성이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표적지 사건 관련자의 문책과 더불어 재발방지를 위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그리고 남북신뢰 회복에 커다란 손상을 가한 점에 대해서도 명확히 사과해야 한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6 6일 현충일 추념사 통해 고작 한다는 말이 “북은 대결과 갈등의 길에서 벗어나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와야 합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 인내심을 갖고 진지하고 일관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정상회담 추진과정에서 보여준 비열하고도 저급한 행위에 대한 해명도 없고 표적지 사건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대화의 상대자도 없이 혼자 이야기하는 격이다.

대결과 갈등의 길을 만든 것은 이명박 정부의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무시하고 5.14조치를 만들고 대북선재공격 전쟁훈련이나 하는 반통일적이고 반민족적인 정책의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탓이라 여기고 있다. 그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일관된 노력을 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니 진정성은 없고 북과 올바른 소통을 거부하고 앞뒤 말이 다른 생거짓말을 하겠다는 것인가? 이것은 이명박식의 소통과 진정성이 통할때까지 여전히 북에 돈을 주면서 계속 북을 매수하고 구걸하겠다는 것이다. 이명박식의 통일정책은 바로 “매수, 구걸정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추념사 마지막에는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번영과 영광의 역사를 만들어 나갑시다”라고 뻔뻔스럽게 말하고 있다. 이명박과 그의 일당들 즉 매국노와 조중동 그리고 뉴라이트등 반통일 세력이자 반민족적인 한 줌의 무리들끼리 뭉쳐 번영과 영광의 역사를 만든다고 한다.

민족과 조국을 배신하고 악의 무리들끼리 모여 번영과 영광의 역사를 만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민족은 이명박 대통령이 진실되게 남북정상회담하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그러나 무조건 북을 비방하고 “매수 구걸정책”으로는 절대로 정상회담이 열릴 수가 없다. 표적지 사건을 일으키고서는 더더욱 불가능하다.

남북정상회담은 정권유지용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없다. 정권안정을 위한 정치적인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것은 반민족 행위이며 정치모리배나 할 짓거리이다. 민족의 상호이해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하여 화해, 불가침, 교류, 협력을 통한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하여 가면서 궁극적으로 자주평화적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진지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임하여야 할 성스러운 만남이어야 한다.

혼자서 청와대 벽이나 보면서 하는 “진정성”이나 “소통” 타령은 이제 그만두어야 한다. 지난 3년 동안의 반민족적 반통일 정책에 대해 조국과 민족 앞에 눈물로써 참회를 해야 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남은 임기동안 더 이상의 죄를 짓지 말기를 바란다. 임기조차 보장못받는 불운한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처신을 해야 할 것이다. 결코, 시간이 많지 않다. 첫걸음으로 당장 6 15일 개성에 열리는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11주년 민족공동행사를 허가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이명박 대통령이 살 길이요, 진정한 남북관계회복의 시작이 될 것이다.

2011 6 8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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