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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원로들의 거리투쟁을 지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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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5-13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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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원로들의 거리투쟁을 지지하며

김 숙(뉴욕 거주 재미동포)

511일 이남의 서울 한 복판에서는 통일을 위한 남북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거리투쟁이 시작되었다. 거리투쟁에 나선 원로들은 그동안 생을 바쳐 일한 것에 상급을 받고 통일된 조국에서 편한 노후를 보내셔야 할 분이 직접 나섰다.

그동안 이명박 정부와 통일부는 통일과의 길과 다른 정반대의 길만 골라서 3년을 지났다. 그런데 지난 56일에 있은 개각에서 통일의 적인 현인택은 유임이 되었다.

이 사실을 통해 역시 이명박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통일이 아닌 체제전복이니, 이북붕괴라는 망상의 실현을 통일의 길로 보고 있음이 더욱 확실하여 졌다.

즉 그는 앞으로 남은 임기도 대화와 협상을 통한 통일의 길을 가지 않겠다는 이명박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거리투쟁에 내건 구호가 현인택의 파면이 아니라 이명박의 퇴진을

외쳐야 한다고 생각된다. 또한 통일 원로들이 시작한 이것이 발화점이 되어 전국의 통일세력들이 집결하여 이명박의 퇴진을 실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물론 투쟁현장에 나가지 못하는 해외동포로서 이런 기대를 가지는 것은 조금 미안한 감을 가지된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입만 열면 허튼소리나 해대는 일명 고소영 대통령을 퇴진시키고 삶에 지치고 헐떡이는 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한을 풀어줄 대통령을 다시 세워야한다. 70, 80년대의 올바른 민주주의를 세우고 군사독재 정부를 무너뜨리고 민주정부를 세우는 일에 함께 투쟁하던 한사람으로서,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를 세운 국민의 그 힘과 지혜가 다시 모아지기 바란다.

앞으로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이 투쟁이 이명박 정부를 갈아치우는 대회가 되길 다시 한 번 바라며 멀리 태평양 건너 대서양 바닷가에서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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