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북녘 |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1-12 10:16 댓글0건

본문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

민족화해협의회 최 령 진

 

 

반만년 민족사에 지울수 없는 력사의 발자취를 남기며 미증유의 사변들로 훌륭히 장식한 지난 한해의 귀중한 성과들을 깊은 회억속에 더듬어보는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새해의 하루하루가 보다 큰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며 흘러가고있다.

 

하다면 새해의 첫 보폭을 내짚은 8천만 우리 겨레가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며 가다듬는 생각, 각오와 의지는 무엇인가.

 

70여년의 민족분렬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 지나온 한해를 돌이켜보느라니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 력사를 써나가기 위한 길우에 비단필처럼 수놓아진 격동적인 사변들이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계절에 시작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황금의 가을까지 세차례나 이어지는 전례없는 일이 일어났고 이 나날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채택으로 우리 민족의 앞길에는 평화번영, 통일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겨레 누구라 없이 하나의 피줄을 이은 같은 동포, 같은 민족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민족적화해와 통일열기를 뜨겁게 고조시켰고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디디였다.

 

물론 그 과정에는 여러가지 장애와 난관들이 조성되였다. 허나 북과 남이 뜻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불신과 대결의 최극단에 놓여있던 북남관계를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확고히 돌려세우고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루어놓았다.

 

세계는 반목과 적대의 두터운 얼음장을 결연히 깨버리고 북과 남이 힘을 합쳐 화해와 단합의 길로 나아가는 감동의 화폭에 경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예로부터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이라 하였다. 지난 한해동안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결코 하늘이 가져다 준 우연이거나 그 누가 선사한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북과 남 온 겨레의 마음이 지척에 있었기때문이다.

 

세계를 경탄시킨 지난해의 모든 성과들은 우리 겨레가 마음과 힘을 합쳐 마련한 소중한 열매라는것이 민족모두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하나의 생각이다.

 

서로 다른 민족도 아닌 하나의 피줄을 잇고 삼천리강토에서 살아오는 북과 남이 뜻과 마음, 힘을 합치지 못할 리유란 하나도 없다는것을 지난 한해의 평화번영과 통일을 위한 행로에서 가슴뿌듯이 느끼였다. 북남관계에서의 기적적인 놀라운 변화들을 통해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도 가졌다.

 

지난해의 귀중한 성과들에 토대하여 새해에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려는 우리 겨레의 각오와 의지 또한 크다.

 

일단 하자고 마음을 먹으면 닫겨진 문도 쉽게 열지만 그렇지 않으면 열린 문으로도 선뜻 들어설수 없다. 그래서 무슨 일이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도 있는것이다.

 

절세위인의 올해신년사는 우리 겨레가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고있다.

 

온 겨레는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북남선언들의 리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북남선언들은 민족자주의 사상에 기초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일관된 민족공동의 강령이다. 북에 살든 남에 살든 해외에 살든 정견과 신앙, 당파와 주의주장에 관계없이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려는 옳은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뜻과 힘을 합쳐야 한다.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거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을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용기백배하여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올해를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여야 할것이다.

 

[출처: 우리민족끼리]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조선이 말하는 새로운 길은 무엇인가?
자신의 운명을 나락으로 끌고 간 트럼프대통령
재미동포전국연합회 12기 제23차 총회(정기) 진행
조미대화 파탄 낸 주범이 밝혀졌다.
North Korea: Achievements in Health and Education
Pyongyang set to break off denuclearization talks with Washi…
[진실2] 민족통신의 만행을 고발한 독자의 글
최근게시물
[성명] 루마니아는 가서 코나 닦아라
북, 트럼프의 술수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3월 23일(토)
[제목으로 보는 노동신문] 3월 23일(토)
유투브로 보는 조선중앙텔레비젼 보도 3월 22일(금)
트럼프씨, 졸라게 혼날 것 같다
북,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할 것 강조
[진실5] 민족통신의 만행을 고발한 독자의 글
북, 과거역사를 전면부정하려는 일본을 규탄
조선외무성 통보모임에서 밝혀진 미국의 오만과 궤변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3월 22일(금)
[제목으로 보는 노동신문] 3월 22일(금)
Copyright ⓒ 2000-2019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