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성명서] 6.15 공동선언 10돌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0-01-29 00:00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환영 성명서] 6.15 공동선언 10돌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하자 -6.15 북측위원회의 호소문을 지지하면서- 지난 1월 26일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총회를 열고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였다. 호소문에는 "우리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맞으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바라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와 각계층 인사들이 참가하는 민족공동의 행사를 성대히 개최할 것을 정중히 제의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에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북측위원회의 제안대로 6.15공동선언 10돌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할 것을 주장한다. 분단의 세월 속에 우리 민족은 남북으로 갈라져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운 불행의 시기를 보냈다. 비록 외세에 의해 갈라졌지만 우리 민족은 끊임없이 하나되기 위한, 통일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드디어 남북 통일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조국통일, 민족번영의 시대를 마련하는 획기적인 2000년 남북 정상 간의 평양 상봉과 더불어 6.15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되면서 남과 북 해외에 있는 모든 우리 민족들은 뜨거운 격정과 기쁨으로 가슴벅차한 웅장한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우리 민족은 6.15 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해 남북해외가 손잡고 노력해온 지난 10년의 세월은 이제는 통일이 되었다는 희망찬 나날이었다. 이렇게 조국의 자주적 평화적 통일을 목전에 두고 신바람나는 세월이 또 있으랴!!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우리들의 통일염원은 또다시 암흑으로 빠져드는 절망스러운 시간을 맞이하였다. 통일부가 필요없다는 자가 통일부 장관하고 흡수통일을 외치는 통일부가 통일을 위해서는 상생이고 진정성이니 뭐니하면서 정작 "비핵개방3000" "그랜더 바겐"이라는 대북적대정책을 취하다가 최근에는 "부흥"이라는 이북 전복 계획까지 마련하는 반민족 대북 모략 책동에 앞장서 설치고 있으니 민족의 번영과 통일의 길잡이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이행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통일부는 국정원과 손잡고 희대의 반통일악법인 국가보안법을 이용하여 통일 애국인사를 탄압하고 구속하고 남북 교류를 차단하는 반민족적, 반통일적 행각에 우리 민족의 미래는 점차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렇듯 남북이 점차 대립으로 나간다면 전쟁만이 있을 뿐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최대 불행을 안겨주는 것으로 전쟁만은 피해야 한다. 전쟁을 피하는 방법은 남북상호간의 신뢰회복과 더불어 전면적 교류와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렇게 하기위해서는 6.15공동선언과 10.5선언의 전면 실현만이 가능하다. 우리는 2009년 6.15공동선언 기념행사가 남북 해외가 각각 분리되어 행사가 진행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올해 6.15공동선언 기념 10돌에 되는 해에는 기필코 6.15 북측위원회의 호소문대로 그동안의 불신을 걷어버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해외공동행사가 한자리에 모여 성대하게 치룰 것을 다시금 이명박 정부에게 촉구한다. 2010년 미주지역에서도 단합과 단결로 6.15 미주공동위원회가 힘차게 출발하였다. 단합과 단결만이 우리민족의 살길이요 민족의 번영과 평화를 안겨줄 수 있다. 이제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6.15공동선언을 높이 받들고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6.15 미주위원회와 함께 전진해나갈 것이다. 2010년 1월 28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