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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세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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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9-02-14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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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 이후의 후계승계가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한 주체적 접근
도서출판 ´선인´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후계구도에 대한 세간의 오해와 편향을 지적하고 북이 원칙으로 삼고 있는 후계구도란 무엇이며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예측하고 있는 책 ´세습은 없다(김광수 저)를 출간하였다. 다음은 출판사에서 보내온 소개문이다.  편집자
 
 
▲ ▲저자: 김광수(no-ultari@demopark.or.kr), 1만 6천원     ©자주민보
최근 보수·수구세력들은 확인도 되지 않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와병설을 근거로 ‘급변사태’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든지, 또한 미확인 외신보도를 근거로 장성택의 통치설을 유포하는 등 마치 김정일체제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진보·보수진영을 막론하고 많은 억측과 혼란을 유발시키고 있는 것이 또한 사실이다.  
 
 
바로 이러한 시점에서 나온 이 책(도서출판, 선인)은 북한의 후계승계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나 편향을 바로 잡아주고 있다. 
 
그 방향은 북한 사회를 바라봄에 있어 북한의 통치철학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해야 하며 그러할 때 북한의 후계승계 구도 역시 북한의 통치철학 아래서 단계적으로 순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 인물의 실제가 북한 자신들의 통치철학을 굳건히 지키고 발전시켜나갈 인물이 (그것이 혈연이 됐든 아니든 크게 상관없이)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북한을 바라봄에 있어 다음과 같은 사실에 유념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첫째, 북한이 멸망할 체제라는 사고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북한이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을 포기하지 않는 한 수령제 사회는 포기될 수 없는 체제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집단지도체제’로의 전환은 불가능한 이론적 상상력임을 증명하고 있다.)

셋째, 수령제의 핵심은 김정일 개인에 대한 ‘충성’이 아니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며, 이는 곧 ‘지도와 대중’의 결합관계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이 책은 오직 ‘지향적’으로는 통일의 동반자이자 ‘현실적’으로는 적대국인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내오는데 그 목적으로 두고 있다.
 
 
〔저자 약력〕
 
- 1966년 경남 울주 출생.
- 인제대학교 졸업,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 석사졸업, 現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연구주제: 주체사상의 내용변화에 관한 연구: 선군사상과 비교를 통해).
- ‘부산-경남지역총학생회연합’ 정책위원장, ‘한국대학생총연합’ 정책위원장으로 활동, 이후 ‘민주주의민족통일부산연합’ 정책국장,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기획실장, ‘내일을 여는 청년회’ 회장, ‘해외동포 민족문화교육네트워크’ 운영위원, ‘6월민주항쟁 20년 부산사업추진위원회’ 상임집행위원장 역임.
- 현재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사무처장, ‘6·15남측위원회 부산본부’ 공동집행위원장 겸 정책위원장, ‘우리겨레하나되기 부산운동본부’ 상임위원, ‘하야리아 부지 시민공원추진 범시민운동본부’ 공동운영위원장, ‘한미FTA저지부산운동본부’ 집행위원,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운영위원, ‘시청자 주권협의회’ 운영위원.

〔저서〕
- ’주체식 실리사회주의’ 경제와 ‘강성대국건설’ 국가전략, 월간 우리(현재의 자주민보), 2001년 11월호(통합 30호).
- ’북한의 개혁·개방논란과 관련하여’, 민중의 소리, 2002년 7월 29일자 외 다수.
 
[출처: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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