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종합건재기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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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9-01-28 00:0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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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몇해전, 쑥대만 무성하던 허허벌판에서 대동강종합건재기업소건설이 시작되였다.
착공의 삽을 박을 때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우려하는 문제들이 적지 않았다.
경험있는 기술자들과 생산적토대도 부족했지만 규산염공업이 세계적수준에 오르지 못한것은 더욱 안타까운 일이였다.
하지만 하루빨리 부강조국을 일떠 세우려는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의 의지, 자력으로 현대적공업을 일떠 세워야한다는 애국심에 뿌리를 둔 열정은 난관을 극복하게 했고 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건설자들은 진펄지대를 산업부지로 만들기 위해 10만산 대발파와 박토, 채석을 진행하고 150만㎥의 토량을 성토하여 기업소부지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새로운 공법으로 경간궁형지붕건축물과 경간구조건축물들을 여러동 건설하였다.
대동강종합건재기업소는 높은 생산능력을 갖춘 건재공업기지로 일떠섰다.
타일류와 자기기와들에 들어가는 원료들도 100% 조선에 무진장하게 매장되여 있는것들이다.
기업소에서는 액화가스에 의한 기존생산방법을 타파하고 무연탄가스화를 실현하여 나라의 풍부한 석탄원천을 가지고 생산을 하고있다.
이전의 소규모적이였던 원료광산들의 설비가 갱신되여 생산능력이 확장되였으며 여러개의 광산들이 새로 개발되고 타일자기류생산에 필요되는 모든 대상건설들이 동시에 추진되였다.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출하까지의 자동련속공정균형이 완벽하며 각종 규격의 타일자기류들을 생산할수있는 유연성이 보장되고있다.
기업소에서는 지금 외벽타일, 바닥타일, 내벽타일, 대리석타일, 자기기와, 장식타일 등의 제품들을 생산하고있다.
치수편차, 흡수률, 굳기, 내동성 및 마모성, 유면결합 등의 질적지표가 높은 수준에서 담보되여 국내외에서 많은 주문을 받고있다.
이 기업소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수도 평양을 비롯하여 전국의 여러 대상들의 모습을 일신시키고있다.
지난해에 기업소를 참관한 어느한 나라의 타일전문가는 《세계적수준의 고급타일들이 다량생산되는것을 보니 놀랍기만하다. 전망이 매우 락관적이다.》라고 말했다.
기업소에서는 젊고 능력있는 기술자대부대와 확고한 자체의 생산적토대를 갖추고 보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있다.
기업소의 구내에 들어서면 누구나 다 볼수있는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더 많이 생산하고 건설하자!》, 《질좋은 건축타일을 더 많이 생산하여 들끓는 건설장에 보내주자!》, 《어머니조국이 기억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자!》등의 구호들이 있다.
여기에는 가까운 몇해사이에 보다 훌륭한 종합건재기지로 만들려는 이곳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마음과 의지가 담겨져있다.
[출처: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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