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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 범민련 남측본부, 3.15합의환영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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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3-08 15: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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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환영성명]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며, 미국은 즉시 북미대화에 나서야 한다.

 


3월 6일, 저녁에 발표된 문재인 대통령 특사단의 남북합의발표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에게 큰 기쁨과 환희를 안겨주었다. 올해 초 북측 신년사 발표 이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민족은 하나가 되었고, 북측 고위급 대표단의 연이은 방문으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기운은 더욱 높아졌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 특사단의 방북과, 남북합의 발표는 남북관계 개선과 자주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기대와 열망을 이제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대세로 굳어지게 하였다. 그 동안 악화일로를 치달아온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동시에 해결해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열렬히 환영한다.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그 동안 중단되었던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이 다시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더불어 6.15공동선언에 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연방연합제로 통일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각 정당별, 계층별, 부문별 접촉과 대화,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정부, 정당, 단체, 개별인사 등 모든 민족구성원들이 배제없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민족정치협상으로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이 반드시 성사되기를 바란다.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는 선대의 유훈이며 북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하였다. 더구나 한미군사연습이 예년 수준으로 진행된다면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렇듯 북측에서 통크고 대담한 결정을 내렸다면 한미당국 역시 전향적으로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고, 미국은 평화협정 체결과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한 대화와 협상에 즉시 나서야 한다. 미국은 남북관계 개선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더 이상 가로막지 말고, 통일방해 내정간섭 전쟁위협을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의 최대 걸림돌인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스스로 폐기하고 주한미군을 철거해야 한다.


우리는 이번 정상회담이 남북관계의 새로운 발전과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여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정상회담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뜻에 따라 우리 민족이 합의한 연방연합제 통일로 진입하는, 제2의 6.15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상봉과 회담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미국과 반통일수구세력의 방해가 아무리 극심해도 우리 민족이 단합하면 못해 낼 일이 없다.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 기치를 높이 들고 내외 반통일세력의 대결과 전쟁책동을 막아내고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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