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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북, 중국은 비루한 참견질로 닭쫓던 개신세가 되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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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2-09 10: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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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국은 비루한 참견질로 닭쫓던 개신세가 되려는가

 

편집국

 

 

 

노동신문은  8일 “무엇을 얻어보려고 비루한 참견질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하여 지금껏 코리아문제를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해온 중국이 남북관계개선을 훼방하는 미국과 일본에 부응하여 북의 올림픽 참가와 비핵화를 결부시키며 참견질하는 주제넘은  행태를 강도 높게 비난하였다.

 

논평은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 및 세계전략연구원 부연구원이 지난 5일 중국중앙TV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방남을 두고 “자국의 개방적인 일면을 보여주고 국제적영상을 개선하려고 타산한 것”, “조선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정세완화를 촉진할 생각이라면 비핵화문제에서 더 많은 성의와 양보를 보이지 않을 경우 조선의 목적은 실현되기 곤난하다”고 역설한 것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이날 중국 《인민일보》의 영문자매지인 《글로벌 타임스》도 중국국제문제연구소의 한 상급연구원이 “핵문제가 취급되지 않는 북남관계회복은 오래 지속될수 없고 파탄되기 쉽다”고 한 주장을 실었고,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중국언론들은 “조선반도정세완화분위기의 지속여부는 《조선핵문제》해결과 밀착되여있다, 《비핵화에 대한 공동인식이 없으면 완화는 오래가지 못한다.》고 속삐뚤어진 소리들”을 열거한 것을 지적하며,  이를 “남의 민족내부문제에 코를 들이밀고 간섭하려는 주제넘은 행위”로,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도 모르는 우매한 론리, 궤변"으로 타매하였다.

 

또 이미 수차례 밝힌 바와 같이 이번 동계올림픽을 “민족적대사로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위상을 내외에 힘있게 떨치자”는 북의 입장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음을 강조하며, “우리 민족이 모처럼 힘을 합쳐 조선반도평화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려는것을 반대해나선것은 신통히도 미국을 비롯한 조선반도의 분렬과 정세격화에 책임있는 외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의 전문가들과 언론이 오늘의 긍정적인 정세발전을 외면하고 북의 올림픽참가 문제를 북의 전략적 문제와 대치시키면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명백히 조선의 북과 남이 긴장완화와 평화에로 지향하고있는데 속이 뒤틀린자들의 불만의 표출로서 북남화해분위기에 집중된 국제적시선을 분산시켜놓으려는 심술궂은 행태”이며, 마치 잔치집의 담을 넘겨다보는 그 무엇처럼 비루하기 그지없다고 조소하였다.

 

이어 “핵억제력보유는 전체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이 무시되고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핵위협이 날로 가증되여온 엄연한 력사적교훈과 현실을 반영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선택”이었음을 다시 한번 밝히며, 서로 관계도 없는 동계올림픽과 비핵화를 연계하여 논조를 펴는 중국언론들의 저의를 폭로하였다. 그리고  중국언론이 진정 코리아의 평화와 지역안정을 바란다면, “하늘과 땅, 바다로 형형색색의 첨단핵전쟁살인장비를 포함한 숱한 침략무력을 들이밀며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와 그후의 정세까지 위협해나서고 있는 미국”에나 대고 할 말을 할 것이지, 뚱딴지같이 그 누구의 《비핵화》를 떠드느냐며, 이는 현실과 경우를 무시하한 괴이한 억지이며 남의 경사에 재 뿌리는 행위라고 규탄하였다.

 

덧붙여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비핵화》종목이라도 있는가”라고 물으며,  중국의 행태는 “세계평화와 지역정세발전에 긍정적영향을 미치는 북남화해분위기에 훼방을 놓음으로써 저들에게로 쏠린 국제적경계심을 우리에게로 돌려보자는 검은 심보”를 드러낸 것이며, “북남관계문제를 핵문제의 볼모로 삼아 저들의 간섭공간을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불쾌함을 표출하였다.

 

끝으로   “세계면전에서 고립배격당하고있는 트럼프패나 아베일당 그리고 시대밖으로 밀려난 남조선보수나부랭이들과 꼭같이 놀며” “훈시질에 여념이 없는 중국의 일부 전문가들과 언론”은  “시대에 대한 판단에서 청맹과니노릇을 계속 한다면 닭 쫓던 개신세를 면치 못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주책없는 참견질은《대국》의 체모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조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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