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정부간실무회담〉 《총련탄압에 관한 조선의 립장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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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08-12 00:0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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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일호대사 베이징회담 이후의 조일관계에 대하여 언명 |
| 【심양발 김지영기자】 조일정부간실무회담 첫날째 회담이 11일 중국 심양에 있는 인터콘티넨텔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오전 회담에서는 지난 6월 베이징에서 조일정부간실무회담이 열린 이후 두 나라 관계를 둘러싼 상황에 대한 론의가 있었다. 오후 회담에서는 랍치재조사의 방법에 대하여 론의하였다. 조일정부간회담은 2개월만에 열렸다. 지난 6월 베이징에서 열린 회담에서 조선측은 랍치문제의 재조사실시와 《요도》호관계자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협력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한편 일본측은 대조선제재의 부분해제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일본은 약속대로 베이징회담을 계기로 제재의 부분해제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동안 일본국내에서는 랍치문제를 가지고 조선에 대한 대결분위기가 조성되였다. 조선측 단장인 송일호 조일국교정상화회담 담당대사는 오후 회담이 끝난후 기자들에게 조일관계를 둘러싼 현재의 상황에 대한 조선의 견해와 립장을 이야기하였다. 그는 베이징회담 이후 조일관계를 둘러싼 분위기가 더 악화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이날 회담에서는 관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베이징회담을 진행하였는데 그후 오히려 관계가 악화된 원인과 책임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하여 론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조일쌍방이 약속을 해놓고도 그대로 하지 않으면 회담을 하지 않는것보다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는 《조일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세력》이 벌리는 간책에 대하여 말하면서 이들이 사실을 외곡한 정보로 여론을 오도하여 현재의 교착상태를 타개하려는 움직임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랍치문제가 조일관계문제의 전부가 아니라며 반세기가 넘토록 과거청산을 하지 않고 있는 일본의 태도를 비난하였다. 그리고 현재도 《총련에 대한 여러가지 비인도적인 문제》가 벌어지고있다며 이번 회담에서는 이와 관련한 조선의 립장을 명백히 밝히고 일본의 책임을 추궁하였다고 말하였다. |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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