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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를 구원할 메시아 국가- 김현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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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03-13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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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모든 인간활동의 목적

인간의 사상에는 공백이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싫든 좋든 자기도 모르게 그가 살고 있는 시대의 지배적인 사상에 물들게 되어 있다. 맑스는

“한 시대의 지배적인 사상(ruling ideas)은 지배층(ruling class)의 사상이었다”고 강조했다. 지배층들이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사상도 만들어 내고 자기들이 소유한 국가이념기구들(state ideological apparatus)을 통하여 그 사상을 퍼뜨려 마치 그 지배층의 사상이 모든 민중들 자신들을 위한 사상인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어 왔다.

나는 내가 살아오면서 겪은 구체적인 경험들을 돌이켜 보면서 내가 몰두했던 기독교, 실존주의, 선도수련, 사회변혁운동, 등 모든 이념, 종교, 수련, 문화활동 등을 회고 하며 깊은 생각에 잠기곤 한다.

그것들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하여도 그 자체에만 몰두하여 자기만족에만 빠져 버리면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지배층이 만들어 놓은 <지배적인 사상>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을 하기 위하여 종교도 믿고, 수련도 하고, 사회변혁운동도 해야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아무리 기독교와 불교를 비롯한 여러 종교의 가르침에 충실하여 구원을 받았다고 확신하는 자들이나, 깨달음에 도달했다는 자들, 선도를 통한 도의 극치에 이르러 펄펄 날아다닌다는 도사들도 결국 외세가 침투하여 민족이 식민화되고 보니 자신들도 식민지 시민으로 전락하고 제국주의의 총칼 앞에 아무런 힘도 못쓰는 것을 우리는 늘 목격해 왔다.

인간의 악의 근원은 마음에 있다고 믿는 종교들이 많다. 최초의 우리 인간의 조상인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원죄가 유전되어 인간은 누구나 다 악의 씨를 갖고 태어난다고 믿는 종교도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인간은 태어나면서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고 본다. 단지 어떤 사회에서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사회적 분위기에서 나서 자랐느냐에 따라서 인간은 선하게도 되고 악하게도 된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살면서 동물적인 삶의 수준을 탈피하고 한 장소에서

농사를 지며 정착된 삶을 살면서 잉여물질이 생겨나자 그것을 제대로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힘에 의존하게 되자 계급이 생겨나게 되고 자기 가족, 자기 씨족, 자기 부족, 자기 민족만의 이익을 앞세우게 되다보니 서로 싸움이 벌어지게 되었다고 본다.

그러한 계급적, 종족적, 더 나아가 민족적 이익을 앞세우는 세력이 성장하여 가장 <조직적인 세력>으로 발전한 것이 제국주의라고 생각된다.

이 제국주의에 대한 약소민족들이 대동단결하여 조직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의 착취와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물론 인간은 제국주의에 의한 파괴와 약탈, 착취와 억압, 살상으로 인한 피해 말고도 여러 측면에서 피해를 입고 살아간다.

자연재해와 질병, 요사이 많이 발생하는 교통사고, 등 인간은 항상 불안 속에 살아간다. 한치 앞의 일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다. 이것이 종교를 만들어 내는 근본 원인이다.

그리고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일반 백성들은 그 이유도 모르고 당황하여 단지 생존을 위하여 발버둥치며 살아간다. 이들에게는 당장 치유가 필요하다. 제국주의가 저지르고 있는 범죄중에서 가장 악독한 범죄는 전쟁자체이다.

지금 매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이락전쟁의 피해자들은 죄악의 근본원인이니 근본치유니 하는 문제에 관심을 돌릴 여유가 없다. 가족과 집, 모든 재산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그들에게는 당장 의식주가 필요하고 정신적 위로와 치유가 필요하다. 공포와 불안 속에서 종교가 필요하고 구호물자가 필요하다.

제국주의자들은 조직적이고 의도적으로 전쟁을 일으켜 다른 나라를 파괴하고 그 다음에는 그들의 종교가 들어가 구호물자를 주면서 전도하도록 유도하여 자기들의 가치관을 주입한다.

전쟁의 근본 원인을 모르고 있는 당장 치유와 위로, 구호물자가 필요한 희생자들은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자들에게 감사하여 그들이 전하는 사상과 종교마저 받아들이게 되니 자기도 모르게 그들의 식민지 시민이 되어 버린다.

이리하여 제국주의의 조직적 지배와 약탈은 계속된다.

2.우리 조국의 현실

일본제국주가 지배하던 때에 일제에 대응하여 무장투쟁까지 벌렸 세력들이 이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친일파들을 철저하게 숙청하고 새로 등장한 미제국주의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이남에는 미제국주의를 옹호하는 세력들이 정권을 세우고 친일파들을 다시 등용하여 민중을 조직적으로 탄압하기 시작하였다.

2차 대전 후 천만에 육박하는 실업자들에게 직장을 주고 중단된 무기공장들을 다시 돌리고, 폐기처분된 무기들을 퍼부을 장소가 필요하여 미제국주의는 어디엔가 전쟁터가 필요하였다.

전쟁터를 찾던 중 마침 1949년 중국에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서자 패전국 일본을 재무장시켜 자본주의의 모델을 삼을 필요성을 느낀 미제국주의는 조선반도가 가장 적합한 전쟁터라고 생각하고 6.25전쟁을 일으켰다.

미제국주의의 입장에서는 조선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2차 대전에서 남은 무기를 다 처리하면 되었고 멈추었던 무기 공장들을 재가동하여 실업자들을 구제하면 되었고 일본을 다시 부흥시켜 아시아에 자본주의의 모델을 세우면 되었다.

결과적으로 조선전쟁 3년간 조선민중을 희생 제물로 삼아 미국과 일본경제는 두 배로 올라섰다. 미제와 일제는 결국 우리 민족을 희생 제물로 삼아 2차 대전 후 다시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쟁경제에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는 미제국주의의 소모전을 3년간 경험한 조선 민중은 깨어나기 시작하였다.

이북은 미제국주의의 조직적 악에 대응하기 위하여 조직적으로 군사를 모든 국사중의 제일 중요한 국사로 삼는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나라를 재건하기 시작하였다.

남에서는 미제국주의가 직접 점령한 상태에서 자기 뜻에 맞는 친미 인사들을 등용하여 정치를 해왔으나 현명한 조선 민중은 깨어나 4.19. 5.18, 6.29, 6.15, 10.4선언을 탄생시키면서 조직적 악에 대응해 왔다.

물론 미제국주의가 이남 민중을 그냥 내버려 둔 것은 아니었다.

미제는 6.25전쟁 후 물심양면으로 친미수구언론들과 보수기독교 세력을 키워왔으며(총인구의 4분의1) 한나라당을 비롯한 우익정당들을 키워왔고 미국에서 훈련시킨 군인들을 중심으로 친미군대를 키워왔다.

그러나 현명한 조선민중은 아무리 미제국주의가 조직적 악의 칼을 휘둘러도 거기에 지혜스럽게 대응하여 힘을 키워 왔다.

그리하여 마침내 남북, 해외 우리 7천만 겨레는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탄생시켜 마침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직적으로 악의 세력인 미제국주의와 그 동조세력에 대응하는 수준에 도달하게 되었다.

3.정치사상의 강국, 군사의 강국인 이북의 현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북이 조선전쟁 후 지금까지 허리띠를 졸라매고 미제국주의에 대항하여 2006년 10월9일을 계기로 핵국가가 됨으로서 더 이상 조선반도에서 전쟁이라는 조직적 악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근본적인 조처를 취했다는 점이다.

이북은 헌법에 “혁명적 국가“로 명시하고 현대적 신무기와 최신식 정보망을 갖춘 가장 교활한 미제국주의와 맞서서 제국주의의 본질을 속속들이 파헤치고 제국주의 군대가 매달, 매일, 매시 몇 번이나 북조선을 감찰하는지를 다 파악하고 다각적인 치밀한 조처를 마련하게 된 것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인류가 진화발전하여 결국 이북같은 자주의 나라, 진화의 극치를 탄생시킨 것이다.

이제 진리의 정의, 종교의 정의, 역사의 정의가 새롭게 다시 정립되어야 한다.

이제부터는 모든 범죄의 근원인 제국주의와 조직적으로 대항하는 나라가 바로 <구세국>(Salvation Nation)이고, 그 나라의 지도자가 바로 구세주(Savior)이고 그리스도(Christ)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현대의 제국주의연합세력과 대항하여 역사를 주도하는 나라가 역사의 중심( Center of History)이고 그 나라의 지도사상이 세계를 지도할 중심사상이 되어야 하고 그 나라가 역사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

왜냐면 그 지도사상이야 말로 인류를 궁극적으로 해방할 해방정신, 역사의 정신인 <자주사상>을 핵심으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민족이 일제와 미제국주의에 지배당해 온지 1세기만에 골고다언덕을 넘어 마침내 부활의 새아침을 맞이하게 되었다.

더 이상 제국주의에 농락당하여 전쟁을 강요당하지 않을 해방된 조국에 살게 되었다. 이북이 마침내 제국주의가 도발할 어떤 전쟁에도 대응할 핵국가로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이수복 영웅처럼 이제 우리 조선사람 모두가 <나는 해방된 조선사람이다>라고 외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수복 청년의 이 자긍심에 넘친 외침이 부러웠다.

내가 언제 식민지 인간에서 탈피하여 자주적인 해방된 인간다운 삶을 살아본 적이 있었던가! 이남의 <녹슬은 해방구>에서 긍지높이 산 장기수들과 전 나라가 해방구인 이북의 민중들처럼 나는 과연 해방된 조선사람으로 살아본 적이 있었던가!

미국에 와서도 식민지 지배논리나 연구하고 자본주의식으로 잘 먹고 잘 살면서 한 순간도 식민지 인간에서 탈피하여 산적이 없었다.

이북의 장거리미사일과 핵무기 그리고 수령, 당, 대중, 군대가 하나의 사회정치적 생명체로 일심단결된 것은 모든 현대적 무기로 무장한 제국주의에 대응하여 어떻게 조직적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그 모델을 세계 인류에게 보여준 것이다.

제국주의가 지배하고 약탈하는 세계가 계속 반복되는 것을 막고 모든 나라들이 자주의 세계를 세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북사회가 온 세계에 보여주었다.

4.고난의 행군을 넘어 강성대국의 문을 활작열어제치며….

제국주의연합세력의 가혹한 봉쇄와 과거 사회주의 나라들의 철저한 외면 속에서도 이북은 그들의 주체사회주의를 포기하지 않고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었다. 이제 인류는 이북의 주체사회주의에 모든 관심을 집중하게 되었고 이북의 제국주의연합세력에 대한 조직적 대응의 성공을 통해 자신들의 또 다른 미래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제 <사회주의>는 이북의 주체사회주의의 모델을 따라 평양선언에 나타난 정신대로 실현가능한 인류의 또 다른 미래로써 자신의 지위를 회복하고 있다(평양선언에 서명한 세계진보적 정당, 사회단체가 현재 270여개). 이제 미제국주의가 역사의 중심이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인류가 진보를 거듭하여 마침내 이북 민중같은 독특한 인간형, 순진무구하고 자본에 물들지 않은 약육강식의 동물과 다른 본래의 인간종족의 원형을 창조해 낼 수 있었다. 이들은 현대 제국주의에 조직적으로 항거하는 자발적 의인형의 인간들이다.

온 나라 전체가 이러한 현대 제국주의에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선인들로 하나의 대 가정을 이룬 나라가 이북이다. 이북은 세계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국가로 세계사에 우뚝 서고 있다.

이들 이북의 선인들과 접하면 세계는 변하게 되어 있다. 이들과 접하여 새로운 인간으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현대 제국주의가 취하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 즉 그들이 소유한 모든 언론기관을 통하여 이북을 <악마화>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북민중과 접하지 못하게 하는 술책이다. 그러나 진리를 숨길 수는 없는 것이다. 진리란 그리스어로 <알레세이아> 즉 <들어낸다>는 뜻과 같이 아무리 숨기려 해도 들어나기 때문이다.

이북을 방문하여 겉만 보지 말고, 물질로만 동물처럼 이북을 보지 말고 이북 민중의 내면의 인간의 참모습을 보라. 그들의 참모습을 보는 순간 모든 사람들은 변화된 새로운 인간이 될 것이다.

이제 이북의 모델을 연구하면서 우리 모두 종교를 믿어도 제국주의의 조직적인 악을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선도나 요가 등 수도를 해도 제국주의의 조직적인 악을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자. 정치를 해도 그렇고 경제활동을 해도 그렇고, 예술을 해도 그렇고 스포츠를 해도 조직적 악을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자.

이북의 종교인들, 노동자들, 지식인들, 예술인들, 스포츠맨, 정치가들이 그러하듯이. 이제 조직적 악의 세계를 연장시키는데 기여하는 종교, 사상, 정치, 문화, 스포츠, 등의 활동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자.

5.제국주의 시대의 종말과 자주시대 도래

이제 약육강식이 지배하던 제국주의 시대는 이미 끝장이 나기 시작하였다. 실제적으로 세계 각처에서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이북같은 자주의 나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새로운 자주의 세계 질서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제국주의의 멸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가 되고 있다.

큐바, 베네주엘라,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 이미 제3세계의 자주세력은 제국주의연합세력을 압도하며 약진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의 미제국주의의 정책적 실패, 남미에서의 자주정권의 연이은 성공, 제3세계 국가들의 독자적 경제성장, 유로화의 득세 등 미제의 몰락을 예고하는 징후들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북이 소리 높이 외치듯이 지금은 자주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제 제국주의의 몰락은 역사발전의 합법칙적 과정이며, 불가피한 시대적 대세이다. 제국주의의 시대는 이제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자주세력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인류는 조직적 폭력배들이 휘두르는 야만적인 몽둥이와 조폭논리, 전쟁의 파괴로 얼룩진 제국주의의 시대를 살아왔다. 우리 민족은 일제 36년, 미제 60년 지난 일세기 동안 갖은 고난을 감수해야 했다. 이제 미제국주의의 지배로부터 해방될 날도 멀지 않았다.

자주의 세력들이 세계를 지배할 날이 곧 닥아 오고 있다. 우리 모두 해방된 조선사람이 되고 해방된 세계시민이 될 날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자. 나는 조용히 리수복 청년이 작사하고 조경준씨가 작곡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라는 노래, <나는 해방된조선의 청년이다....>를 부르며 분단된 조국이 속히 자주적인 연방통일국가가 될 날을 꿈꾸고 있다. [끝]

[작성: 김현환 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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