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에서 새 영화 ‘저 하늘의 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북한의 <통일신보>는 최근호(2008.3.1)에서 “최근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새로 만든 예술영화 ‘저 하늘의 연’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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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하늘의 연’ 영화포스터 [사진출처-통일신보 20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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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이 영화가 “선군시대 인간의 참다운 삶의 가치와 행복은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데 있으며 그 길에 바친 사람들의 삶은 영원히 빛난다는 심오한 철학적 사상을 생동한 예술적 화폭으로 감명깊게 펼쳐 보이고 있다”면서 “선군시대의 ‘모성영웅’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서혜숙 여성을 원형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신문은 “설움 많던 이국땅에서 태어나 일찌기 아버지를 여의고 눈물 속에서 살아온 주인공은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 안긴 때에야 비로소 달리기선수가 되려던 꿈을 이루며 어렵던 ‘고난의 행군’ 시기 부모 잃은 아이들을 스스로 맡아 키운다”면서 “영화는 그 어떤 명예도 보수도 바람이 없이 고마운 어머니조국에 자기의 깨끗한 양심과 의리를 다 바치는 주인공의 형상을 통하여 선군시대 인간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생동한 예술적 화폭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영화 줄거리를 소개했다.
신문은 “선군시대 영웅들이 지닌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심오한 철학적 내용과 풍만한 예술적 형상력으로 감명깊게 펼쳐보여 주는 예술영화 ‘저 하늘의 연’은 많은 관람자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고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