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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미 민주당 의원들, 북미대화 설명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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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10-12 15: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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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의원들, 북미대화 설명회 요구

김영란 기자

 

 

 

▲ 2017년 10월 10일, 미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12명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면적인 대북외교에 나설 것을 촉구한 서한 [사진출처-인터넷]     

 

 

10일(현지시간), 미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12명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일촉즉발의 한반도 긴장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면적인 대북 외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2일, 에드워드 마키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 민주당 간사 등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12명이 서명한 서한에서 “북미간 진행 중인 직접 대화(direct talks)의 진행 상황과 전망에 관한 기밀 설명회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미 상원의원들의 서한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 관련 언사가 선동적이며 미국과 전 세계를 전쟁의 위험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하며 현 한반도 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미국이 적극적인 대북 외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틸러슨 장관이 말한 ‘북과 직접 대화 가능성’을 내비친 사실을 언급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비판한 건 한반도 위기의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없애 버린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기조인 ‘최대 압박과 관여’가 현재까지 압박만 보이고 관여는 실종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서한에는 벤 카딘 외교위 간사, 딕 더빈 원내 총무, 엘리자베스 워렌, 버니 샌더스 의원 등이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통해 북을 자극하는 발언들이 제3차 세계대전을 불러올 것이라는 등 미국 내에서도 비판의 여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번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서한에서 ‘북미 간 대화의 전망에 대한 브리핑을 요구’한 것은 북미 간 직접 접촉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의회가 북미대화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에 발맞춰, 트럼프 대통령도 북미관계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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