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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큰물´ 피해를 돕기 위해 재미동포들에 이어 유럽동포들이 발벗고 나서기 시작했다.
6.15 유럽지역위원회는 20일 이희세 상임대표 명의의 호소문을 통해 북 수해를 돕기 위해 모금운동에 유럽동포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
유럽위는 남측 정부와 시민단체는 물론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국제기구들의 인도주의적 지원 계획을 전하면서 "해외에서도 제일 먼저 재미동포들이 수해복구지원모금을 시작하여 첫날에 벌써 상당한 금액을 모금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미국위원회’(이하 6.15미국위)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8.15민족통일 미국지역대회’를 개최하고 재미동포전국연합회와 공동으로 북녘 수재민돕기 운동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날 행사 현장에서 총 1만2천7백83 달러(약정포함)을 모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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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잠긴 평양 모습(위)과 보통강유역 수해복구 작업(아래)[사진제공-6.15유럽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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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소문은 "2000년 6.15 공동선언이후 남과 북은 민족공동체로서 한배를 타고 통일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그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과정속에 배의 앞쪽이 풍랑에 큰 피해를 입었다면 한 배에 탄 모든 사람의 생명이 위태로운 것"이라고 전 민족적 관점에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어 "벌써 남 북해외의 동포들은 재일본동포들에 대한 아베정권의 탄압을 규탄하는데에도 한목 소리를 내었고 남녘의 동포들이 탈레반의 인질로 잡혀갔을 때 북녘의 동포들과 해 외동포들도 함께 걱정했다"며 "우리는 이처럼 남에 살건 , 북에 살건, 세계의 어디에 살건 같은 동족으로서 하나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곧 2차 남북(북남)정상(수뇌)회담을 앞두고 있다"며 "큰 물피 해를 전민족적으로 극복하는 과정에 이 두 정상의 만남이 이루어진다면 또한 어느 쪽이 다른 한쪽을 돕는 것이 아니라 내 이웃이, 내 가족이 수해를 당한 것처럼 같 은 동포애로서 이 아픈 난국을 함께 극복한다면 우리는 분명 더욱 커다란 힘으로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유럽 동포들의 수해 모금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유럽위 수해모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 연락처 : 6.15 유럽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장일중 030-62 73 05 60 / 0163-417 4602 gongdong615@hotmail.com
■ 6.15 유럽지역위원회 수해복구 모금계좌 Kontoinhaber - Jin-Hyang Moeck PostbankNuernberg Konto Nr.- 711 402 854, BLZ. - 760 100 85 Verwendungszweck – 615 유럽지역위원회 수해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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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유럽지역위원회 호소문 전문>
존경하는 유럽동포여러분,
지난 8월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8월 14일 현재 평양시와 평안남 북도, 강원도, 함경남도 등지에 8만 8천여가구 30여 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조선 중앙통신의 보도가 나가자 남북해외와 국제사회에서 북녘동포에 대한 긴급구 호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민단 체뿐만 아니라 한국정부는 물론 대북지원에 알레르기반응을 보였던 한나라당까지 도 2차 남북(북남)정상(수뇌)회담을 앞두고 북녘동포를 돕자는 국민의 정서를 반할 수 없는 분위기속에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세 계식량계획,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아동기금 등 국제기구들도 인 도주의적 입장에서 북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속속들이 발표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 서도 제일 먼저 재미동포들이 수해복구지원모금을 시작하여 첫날에 벌써 상당한 금액을 모금하였다고 합니다.
2000년 6.15 공동선언이후 남과 북은 민족공동체로서 한배를 타고 통일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과정속에 배의 앞쪽이 풍 랑에 큰 피해를 입었다면 한 배에 탄 모든 사람의 생명이 위태로운 것입니다.
벌써 남 북해외의 동포들은 재일본동포들에 대한 아베정권의 탄압을 규탄하는데에도 한목 소리를 내었고 남녘의 동포들이 탈레반의 인질로 잡혀갔을 때 북녘의 동포들과 해 외동포들도 함께 걱정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남에 살건 , 북에 살건, 세계의 어디에 살건 같은 동족으로서 하나가 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 다.
우리는 곧 2차 남북(북남)정상(수뇌)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큰 물피 해를 전민족적으로 극복하는 과정에 이 두 정상의 만남이 이루어진다면 또한 어느 쪽이 다른 한쪽을 돕는 것이 아니라 내 이웃이, 내 가족이 수해를 당한 것처럼 같 은 동포애로서 이 아픈 난국을 함께 극복한다면 우리는 분명 더욱 커다란 힘으로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동포여 러분, 작은 정성을 모아 북녘 동포들과 함께 수해를 극복합시다 .
2007년 8월 20일 6.15 유럽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이희세
(자료제공=6.15유럽위 사무국)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