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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간 미군 병사, 어떻게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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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7-08-06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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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고든 감독 화제작 <푸른 눈의 평양 시민> 23일 개봉

비무장지대를 넘어 월북한 미군 병사를 주인공으로 다뤄 화제가 된 영화 ´푸른눈의 평양시민(Crossing The Line. 감독 대니얼 고든)´이 오는 23일 서울 동숭동 ´하이퍼텍 나다´에서 개봉된다.

1962년 비무장지대를 넘은 미군 병사 제임스 조셉 드레스녹(66세. James Joseph Dresnok). 그는 왜 목숨을 걸고 북으로 넘어갔고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리고 그는 왜 그곳에 남고 싶어 할까. 전세계가 궁금해 한 비밀과 진실들이 세계 최초로 밝혀진다.

△<푸른 눈의 평양 시민>공식홈페이지에 소개된 드레스녹(올해 66세)의 모습 ⓒ민중의소리

제임스 조셉 드레스녹, 평양 시민 되다

냉전이 한창이던 1962년 당시 주한미군 병사 한명이 목숨을 걸고 38선을 넘어 북한으로 가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나 이 사건은 단순히 한 개인의 돌발적 행동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후 다른 미군 병사들이 그의 뒤를 따라 북으로 넘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남북을 가르는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았고, 남과 북 그리고 미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후 망명한 미군 병사들은 북한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사회 체제에 적응해 나간다.

올해 66세로 45년째 북에서 살고 있는 드레스녹은 영화 속 인터뷰에서 "수십억 달러의 금을 내놓는다 해도 북한을 떠날 생각이 없으며 그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드레스녹은 월북한 뒤 1978년 20부작 영화 <이름없는 영웅들>에서 미군 대위역을 맡은 뒤 노동당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북한의 매스게임에 참가하는 두 평양 소녀의 일상을 그린 <어떤 나라>와 1966년 영국 월드컵 8강에 진출한 북한 축구단의 이야기를 담은 <천리마 축구단>의 대니얼 고든 감독.

감독은 북한 다큐 3부작을 완성하는 야심작 <푸른 눈의 평양 시민>을 들고 오는 11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며 특별 시사회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해 부산 영화제에 이어 올해 선댄스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되는 등 언론과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던 <푸른 눈의 평양 시민>은 대니얼 고든 감독의 전작들과는 달리 정치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소재를 다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푸른 눈의 평양 시민>은 이달 10일과 17일 미국의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개봉 예정이며 서울 상영에 이어 북한에서도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제공&수입 : (주)동숭아트센터 / 배급&마케팅 : 영화사 진진)

출처: 민중의 소리




영화 공식홈페이지 http://www.comradejoe.com/ 에서 가져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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