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자축구, 올해 첫 국제경기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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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2-03-17 00:0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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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자축구, 올해 첫 국제경기에서 우승
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지난 2월 15부터 19일사이에 진행된 중국국제녀자축구초청경기대회에서 조선팀이 우승하였다. 녀자축구선수들의 올해 첫 국제경기 우승은 조선의 축구계에 큰 신심과 활력을 주었다.
조선, 중국, 남조선, 메히꼬 도합 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조선녀자축구팀의 용기백배한 모습이 그대로 비낀 경기무대였다.
조선팀은 지난해 5명의 기본선수들을 신인선수들로 교체하였지만 경기를 지켜본 축구전문가들은 기술이 이전보다 훨씬 더 세련되였다고 평가하였다.
조선팀은 2월 12일 오후 중국청년녀자축구팀과의 준비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15일 남조선팀과 맞선 조선선수들은 시작부터 상대팀의 꼴문을 전면포위하여 공격하는 압박전술을 구사하였다. 경기후반 28분경 윤현히선수의 머리받기에 의한 득점은 이 경기에서 기록한 유일한 꼴로 되였다.
17일 메히꼬팀과의 경기에서 조선선수들은 자기 식의 경기전법을 틀어쥐고 경기를 신심있게 주동적으로 운영해나갔다. 경기후반 19분경 김성희선수가 교대하여 들어가자마자 메히꼬팀의 꼴문그물을 흔들어놓았다. 경기마감 2분을 앞두고 메히꼬팀의 마르쎌라선수가 머리받기하는 순간 조선팀 문지기 조윤미선수가 결사적으로 꼴을 막아내였다. 하여 조선선수들은 메히꼬팀을 1-0으로 타승하였다.
마지막날인 19일 중국팀과의 경기에서 2006년 아시아최우수녀자축구선수상을 받은 공격수 마샤오쉬선수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대팀이 공격적인 전술로 대항하였으나 0-0의 무승부로 경기는 끝났다.
결국 조선팀은 2승1무승부로 종합점수 7점을 얻어 대회우승을 하였다.
올해의 국제경기에서 첫 시작을 잘 떼여 사기충천한 조선녀자축구팀이 오는 7월에 진행되는 제30차 올림픽녀자축구경기대회를 비롯하여 앞으로의 국제경기들에서 더욱 세련된 모습을 펼쳐보일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망하고있다.【평양지국】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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