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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5당대표 희망단식단에 중단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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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8-03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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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5당대표 희망단식단에 중단요청
희망단식단 야당 더 강해져야 주문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1/08/03 [22:40]  최종편집: ⓒ 자주민보
 
 
▲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이정희대표,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국민참여당 이정희 대표가 대한문 단식 농성장을 찾아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야5당대표가 대한문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민노총 김영훈 위원장과 진보신당 노회찬, 심상정 상임고문에게 단식 중단을 간곡하게 요청했으나 단식농성자들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재벌기업 등이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단식 중단에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손학규대표, 민주노동당 이정희대표,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창조한국당 공선경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3일 오전 국회귀빈식당에서 한진중공업과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한 회동을 마친 뒤 유시민 대표의 제안으로 11시경 대한문 앞에서 농성 중인 희망단식단을 찾아 야권이 노동현안에 대해 새로운 각오로 노력할테니 단식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한진중공업 김진숙 지도위원과 유성기업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식을 중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며 민주노총  지도부와 상의해 보겠다고 보류 의사를 밝혔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우리는 야5당에게 한진중공업과 노동계 현안을 해결해 달라고 촉구하기 위해 단식 농성을 한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 재벌기업에 태도 변화를 요구하기 위해  농성을 시작했으나 저들은 우리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소통하라고 했더니 국민을 소탕하고 있고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은 대한민국을 농락하고 있다."며 최근 희망단식단 천막 철거 사건의 내용이 담긴 문서를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 전달했다.

▲ 진보신당 노회찬. 심상정 상임고문은 정부와 여당 기업의 태도 화가 없음을 지적하고 단식중단 요청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회피해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심상정 상임고문은 "지금 이 정권하에서 국민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진숙 지도위워은 210여일째 크레인 농성을 하고 있다. 지금 야당이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않고 거부한다면 진정한 야당이 아니다. 지금 야당은 국민들을 지켜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야당이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며 야당이 더 강려히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건강을 잃어서는 안된다. 먹고 건강을 회복해 함께 싸워야 한다. 오늘 야5당 대표들이 새로운 각오로 한진중공업문제와 노동 현안을 해결하기로 입장을 모았다며 단식 중단을 요청했으나 노회찬 심상정 대표는 여당과 정부, 재벌기업의 태도변화와 야5당의 강력한 투쟁을 요구하며 단식 중단은 좀더 검토하겠다는 말로 단식 중단 요청을 완곡하게 거부했다.
 
야5당대표 회동 성과에 만족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은 민주노총 관계자는 "야5당대표분들의 노력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야5당에서 노력해야 할 부분이있고 민주노총에서 투쟁해야 할 부분 역시 다르다고 본다. 단식 중단 문제는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희망단식단 농성 중단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출처: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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