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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매립 미군, 언제까지 받들며 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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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5-19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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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매립 미군, 언제까지 받들며 살건가!
[집중분석] 칠곡 왜관 캠프캐럴 미군기지의 고엽제 매립사건 진상과 문제점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05/20 [02:05]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왜관 캠프 캐럴 미군기지 고엽제 드럼통 매립사건의 진실을 폭로하는 스티브 하우스 전 미군병사     ©이창기 기자
▲ 미군들은 한국인 카튜사들 몰래 고엽제를 매립했다고 폭로하는 스티브 하우스 전 미군 병사     © 이창기 기자
▲ 하우스 전 미군 병사가 공개한 고엽제 매립 당시 사진, 이렇게 미군 병사들은 방독면에 중무장을 한 채 작업했다고 한다. 맹독성 고엽제임을 미군 지휘관들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 이창기 기자
▲ 왜관에 고엽제 드럼토 250통을 매립한 스티브 하우스 전 미군 병사가 공개한 당시 사진, 고엽제가 흘러나온 트레일러까지 매립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동그란 부분이 트레일러 앞부분     © 이창기 기자
▲ 고엽제 매립작업을 했던 미군들은 지금도 후유증으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     © 이창기 기자
▲ 베트남에서 태어난 고엽제 피해 기형아,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참혹한 사진도 인터넷만 검색해도 엄청나다. 베트남전에서 미군이 사용한 고엽제는 대를 이어 이런 피해를 유발한다.     © 이창기 기자

 
◐ 고엽제 드럼통 매립 사건의 진상

미국의 지시에 의해 자행된 광주학살 만행 그날의 의분을 채 가시지 않은 어제 5월 19일 충격적인 미군 만행 뉴스가 또 다시 보도되었다.

1978년 왜관에 있는 캠프 캐롤 미군기지에서는 인근 뒷산에 250통이나 되는 고엽제 드럼통을 그대로 땅에 파묻었다고 한다.


당시 매립작업을 했던 미군 스티브 하우스 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노란색 드럼통에 오렌지색으로 베트남이라고 써진 고엽제 드럼통을 한국인 출신 카튜사들에게 다른 작업을 시키는 틈을 이용하여 몰래 계속 파묻었다는 것이다.

그 양이 하도 많아 여름에서 가을까지 작업은 계속 되었으며 작업을 하던 미군 병사들에 피부에 발진이 생기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상급 간부는 드럼통에서 흘러나온 고엽제가 묻어있던 트레일러도 함께 매립하라는 지시까지 했다며 트레일러 매립 장면을 촬영한 사진까지 SBS에 공개하였다.

그렇게 해서 약 250통이나 되는 엄청난 양의 고엽제를 미군부대 뒤편, 산 좋고 물 좋은 우리 왜관의 한 야산에 파묻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스티브 하우스 씨는 당시 비가 오면 파묻은 땅에 물이 고였다가 하천으로 흘러나와 물고기와 새들이 떼죽음을 당했었다고 말했다.

스티브 하우스 씨 등 당시 작업을 했던 미군들도 지금도 다리마비 등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은 쉬쉬했지만 이 엄청난 음모를 아예 숨길 수는 없어 당시 미군기지에서 근무했던 한국인 근무자들 사이에서는 뭔가 심각한 것을 매립했다는 소리를 들어 다들 알고 있었는데 그것이 베트남전에 사용했던 그 맹독성 고엽제 드럼통일 줄은 몰랐다며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 고엽제의 문제점

고엽제는 맹독성 제초제이다. 제초제라는 것이 그저 풀이나 말려죽게 하는 독약이 아니다. 농부들이 빚에 못 이겨 자살을 할 때 파란색 살충제가 아닌 노란색 딱지의 이 제조체를 마신다. 제초제가 가장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살충제를 먹고 바로 구토시켜 살려낸 사람은 봤어도 제초제를 먹은 사람을 살려낸 경우를 본 적이 없다.

이 고엽제는 제초제 중에서도 다이옥신을 주요 성분하는 가장 맹독성 제초제이다. 베트남의 밀림의 거대한 나무들을 비행기로 대충 뿌려 다 말려죽일 정도로 강력한 독약이니 더 무슨 말이 필요한가.


문제는 이 제초제의 주요성분인 다이옥신은 햇빛을 받아야 분해가 되는데 왜관 미군기지에서 지하로 흘러들어간 고엽제는 그렇게 분해될 가능성이 전혀 없어 지금도 그 맹독을 여전히 유지하며 이 땅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우리 파월 장병들의 생명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던 미군은 베트남에서 고엽제를 뿌린 곳에 주로 우리 월남파병 군인들을 투입시켜 지금도 파월 장병들 중에는 온갖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그 후대들 중에 많은 기형아가 태어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고엽제가 살포된 지역에 살던 베트남 사람들은 암 등 10가지도 넘는 갖가지 불치병에 시달리다 죽어갔으며 차마 보기에도 끔찍한 기형아들이 수없이 태어났다.

고엽제만으로 베트남 주민들 수십만명이 희생되었다는 것이 공식통계이다.


후유증이 이렇게 심각하다보니 미국은 쓰고 남은 고엽제를 미국에 가져가 안전하게 폐기할 대신에 한국 야산에가 그대로 파묻어 버렸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 용서할 수 없는 미군

이번 보도를 통해 미군은 우리나라의 안전과 우리국민의 생명을 지켜주기 위해 이 땅에 온 자들이 아니라 오직 자기들 마음대로 오염시키고 파괴해도 되는 세계 군사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한낱 군사기지로 보고 있을 뿐임이 다시 한 번 명백히 증명되었다.


왜 베트남전에서 사용한 고엽제가 우리나라 대도시 중의 하나인 대구 인근 미군부대에 있어야 하는가.

바로 자국을 오염시킬 수 있는 위험한 무기들을 한반도에 가져다 놓고 관리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이번에 사고가 난 후쿠시마 원전에 상상 외로 많이 쌓여있던 폐연료봉은 결국 핵무기를 만들기 위한 미군의 것이라는 의혹이 중국 언론 등에서는 잇따라 제기되었다.

최근 도쿄전력의 한 간부에 의해 후쿠시마 원전에 고인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 것은 미국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일본 언론에 폭로되어 일본 관방장관이 곤혹스런 표정으로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알아보겠다고 기자들에게 답변한 바 있다.

일본 원전사고를 미군이 지휘하여 수습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 때문이겠는가.


미군이 이미 베트남전에서 사용되어 베트남 국민들은 물론 미군과 한국군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했던 고엽제 남은 것을 한국의 야산에 파묻었다면 미군이 이미 상용무기화 시킨 핵무기관련 폐기물, 수많은 화학무기, 생물학무기들을 이 땅 어느 곳에서 또 그렇게 몰래 파묻었을지...


이번 고엽제 드럼통 매립사건에서 또 다시 명백히 밝혀졌듯이 미군은 우리국토의 보존과 국민 생명 따위는 안중에도 없음이 분명하다.


◐ 천추에 용서 못한 자들

본지에서 직접 취재를 했던 춘천 미군기지 기름유출 사건, 경기도 백운산 계속 기름유출 사건, 파주 미군기지 기름유출 사건 등 전국 곳곳의 미군기지 주변에는 맹독성 폐유들이 마구 흘러내리고 있었으며 수많은 물고기들이 떼죽음당하고 있었다.


차라리 땅위에 이런 오염물질을 버렸다면 걷어낼 수라도 있지만 땅에 뿌리거나 파묻어버리면 지하수로 흘러들어가 천년만년 땅 속에 고여 여러모로 지하수를 이용하는 우리 민족들에게 계속 피해를 야기한다.


어쩐지 우리나라에서 갈수록 기형아 출산율이 늘어나고 있다. 이 땅 곳곳 미군기지가 없는 곳이 어디 있는가.

거기다가 미군기지 이전이다 뭐다 하며 그 드넓은 평택 땅을 또다시 미군기지로 제공하여 다 파헤치고 있다.

도대체 이런 미군을 언제까지 상전 모시듯 떠받들고 살 것인가.


오늘 제주도 해군기지건설 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8명을 경찰이 연행해갔다고 한다. 이 해군기지가 조성되면 미군도 이용할 것이라고 한다.

조국산천 곳곳을 오염시키다 못해 이제 마지막 남은 청정지역이라고 하는 제주도까지 미군기지로 만들어 다 망치려하고 있다.

이를 반대하는 의로운 제주도민들을 이명박 정권은 모조리 다 잡아 처벌하겠다고 으름장이다.

이것이 정상적인 나라인가.


전쟁에 미친 나라 미국의 군사기지로 내주어 다 오염시키라고 우리 선조들이 5천년을 피로써 싸워 지켜 우리들에게 물려준 조국이 아니다.

가슴에 정말 한민족의 피가 끓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제는 싸워야한다.

미군은 이 땅에서 물러가라고!


자신의 부귀와 영화를 위해 그런 외세를 끌어들이는 사대매국노들도 이제는 용서할 수 없다.

기어이 외세를 끌어들여 나라에 이런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 그 죄 값 반드시 받아내어 후세들에게 경종을 기어이 울려야 할 것이다.■
[출처: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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