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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9-08-07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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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천지구 마그네사이트 등 희귀금석 증산체제 정비
 
  【단천발 김지영기자】 함경남도 동북부에 위치한 단천지구의 광산, 기업소들이 증산을 위한 체제를 정비하고있다. 백두에서 뻗어내려 동해에 발을 잠근 이곳 산줄기에는 연, 아연, 마그네사이트를 비롯한 유용광물들이 묻혀있다. 이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오르고있다.

현대화된 단천제련소 배소공정

  단천지구는 예로부터 천연의 대보물산지로 일러왔다. 연, 아연의 산출지인 검덕광산은 《금골》, 《돈산》이라고 불리우고 마그네사이트를 생산하는 룡양광산은 《백금산》의 별명을 가진다. 1980년대 들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대흥청년영웅광산은 룡양광산보다 높은 발전전망이 기대되고있다.

  단천지구에서 생산된 광물제품들은 외국에도 수출되였다. 그런데 19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이라 불리운 경제적시련의 시기에는 사업이 침체상태에 빠졌다. 광산에서는 로후화된 설비를 갱신할 방도를 찾지 못해 광물을 제대로 캐지 못했다. 제련소, 가공공장들에서는 원료, 연료문제가 걸렸다. 전력, 금속, 기계 등 나라의 기간산업에서의 생산저락은 대보물산지의 운영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쳤다.

  2002년 6월 5일 단천지구 광산들에 대한 최고령도자의 현지지도를 계기로 사업재생을 위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국가적인 선행투자가 이루어지고 생산물을 수출하여 얻은 자금의 일부를 광산, 제련소의 기술개건을 위한데 돌리는 조치가 취해졌다.

  그동안 단천지구 광산, 기업소들에서 일어난 혁신의 내용은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의 특징을 보이고있다.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한 현대적설비들이 도입됨으로써 광산에서의 광물증산이 담보되고 제련소에서는 종전보다 순도가 높은 고품질제품의 생산이 가능하게 되였다. 특히 마그네사이트공업의 《주체화》가 실현되여 수입연료에 의거하지 않는 생산체계가 가동하게 된 경제적의의는 자못 크다. 종전에는 외국에서 사들인 콕스탄을 쓰면서 마그네사이트를 구워 마그네샤크링카를 만들었다. 이 부문에서 기술혁신이 이룩되였다. 대외경제의 파동에 상관없이 자기 나라의 자원과 연료에 의거하여 광물제품들을 끊임없이 생산해낼수 있는 토대가 갖추어졌다.

  단천지구의 광산들은 세계최대급의 매장량을 자랑하고있다. 조선은 풍부한 자원을 가공하지 않은채 광석상태로 눅거리로 팔거나 외자도입에 의하여 자원을 개발해나가는 방식에 부정적인 립장을 취하고있다. 광물채취도 제품생산도 자립경제의 토대에 의거하여 추진한다는것이 원칙이다. 과거에는 일부 연료를 수입에 의거한 탓으로 공장의 운영에서 제품생산비의 초과 등 경제적인 실리가 맞지 않은 부문이 없지 않았는데 이제는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여 자기순환형의 생산체계를 실현함으로써 오랜 현안을 풀었다.

  최고령도자의 2002년 현지지도를 계기로 발족한 단천지구광업총국은 이 지역의 광산, 기업소들을 산하에 두고 광물채취와 제품생산, 국내 류통 및 대외수출에 이르는 사업전반을 관할하고있다. 총국 관계자는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낄 2012년까지 지구의 광산, 기업소들이 과거의 최고생산수준을 돌파할것이며 고품질의 광물제품들은 세계시장에 당당하게 진출하게 될것이라고 말하고있다.

  앞으로 단천지구에 무역항이 새로 건설되게 된다. 종래는 수백Km 떨어진 청진항(함경북도)을 통해 광물제품을 해외에 수출하였다. 전문항구의 건설은 무역거래를 대대적으로 확대해나갈 정책적의지의 구현이다.

  단천지구에서 다량생산되는 광물제품들은 국내수요을 넉넉히 충족시키고도 남음이 있다. 현재 나라에서는 광물성생산물에 의한 무역수익은 경공업공장들에 대한 투자 등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되는 분야에 전적으로 환원하는 정책을 실시하고있다.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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