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군사연습 강행한 미, 남의 선택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합동군사연습 강행한 미, 남의 선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0-11-30 00:00 댓글0건

본문

 
합동군사연습 강행한 미, 남의 선택
대화기피는 전쟁의 길
 
  조선서해에서 포격전이 터지자 그 포연이 가셔지기도 전에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되였다. 조선은 현 정세를 전시상태로 보고있다. 연평도사태는 상대가 정전협정을 멋대로 파기하면 자국도 그에 구속될 리유가 없다는 행동원칙을 물리적 타격으로 실증해보인것이다. 인민군의 포문은 《아직 열려있는 상태》(조선외무성 대변인)이며 앞으로 사태수습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미국, 남조선의 도발악습이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를수 있다.

허무한 《대통령담화》

미국과 남조선은 서해에 핵항공모함을 끌어들여 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 [사진=련합뉴스]
  서해에서의 합동군사연습을 앞두고 중국은 대병국국무위원을 서울에 파견하는 등 긴장격화를 피하기 위한 외교적행보를 시작하였다. 연습이 시작된 날에는 《6자회담의 수석대표들에 의한 긴급협의》를 제안하였다. 그런데 대병국국무위원을 만나 의견을 교환한 리명박대통령이 그 이튿날에 발표한 《담화문》은 대화에 의한 문제해결과는 배치되는 내용으로 일관된것이였다.

  대통령은 《앞으로 북의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것》이라느니 《결단코 물러서지 않겠다.》느니 뭐니 기염을 토했으나 조선측에서 보면 그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황당한 말잔치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대통령은 말했지만 연평도에 대한 포격사태가 발생하게 된 리유는 다름이 아니라 남조선의 현 정권이 대북대결정책을 추구하고 또한 인민군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여 남조선군이 북의 령해에 포사격하는 군사도발을 감행해나섰기때문이다. 저들이 못된 일을 저지른데 대해서는 자성할줄도 모르고 책임전가로 여론의 비난을 면하려고 하는 사고방식으로써는 위기의 출구를 찾을수 없다.

  강경일변도의 《담화》는 현 정권이 문제의 근원적해결을 위한 대화외교의 흐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겠다는 선포나 같다. 이는 《천안》호침몰사건때와 마찬가지로 남조선이 《피해자》로 둔갑하고 내외여론을 오도하면서 대결격화와 전쟁소동을 합리화하는 구도다.

초비상의 전시상태

중국은 긴장격화를 막기 위한 외교적행보를 이어가고있다.(6자회담 수석대표들에 의한 긴급협의를 제안하는 무대위 조선반도문제특별대표) [사진=련합뉴스]
  《천안》호침몰사건으로 조성된 구도는 《전략적인내》라는 대조선압박로선을 추구하면서 동북아시아의 군사적긴강을 고조시킬것을 노린 미국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된것이였다.

  조선은 미국을 이번 사태의 배후조종자로 보고있다. 미국은 조선이 당연히 정전협정위반으로 판단하게 될 남조선군의 포사격을 묵인하고 북남의 무력충돌이 일어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 《천안》호침몰사건을 구실삼은 연습시에는 계획발표로 그쳤던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의 서해진입도 이번에는 실현시켰다.

  서해에서의 군사연습에 대해서는 미국이 핵항공모함을 이 해역에 끌어들임으로써 조선에 대한 위협과 중국에 대한 군사적압박, 그리고 충실한 《동맹국》인 일본과 남조선을 확고히 틀어쥔다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리고있다는 지적이 중국측에서도 나오고있다.

  그러나 서해에서 일어난 북남의 포격전을 계기로 조미대결도 그 양상이 바뀌였다. 객관적으로 볼 때 미국은 《천안》호침몰을 핑게로 삼아 반조선소동을 피웠을 때처럼 어부지리만 얻을수 있는 처지에 놓여있지 않다.

현상유지는 어렵다

  현재 미국은 저들의 군사연습이 지역정세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으면서 긴장격화를 막기 위한 대화외교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조선의 도발중단 등 행동변화가 우선》이라며 발뺌하고있다. 조선의 교전상대인 미국이 정전협정당사국으로서 저들이 지닌 책임을 무마하면서 위기타개의 관건이 마치나 《중국의 역할》에 있듯이 말하는것은 궤변이다. 중국이 제안한 6자수석대표협의에 대하여 미국과 남조선, 일본 등은 《신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말을 맞추고있지만 아무런 대안없이 대화를 뒤에 미룬다면 그것은 현상유지가 아니라 전쟁을 부추키는 태도다.

  남측은 북측을 향해 이미 방아쇠를 당겼고 미국이 주동이 되여 조선을 겨냥한 군사연습을 벌리는것은 란폭한 정전협정위반이다.

  조선은 교전국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립장을 표명하고있으나 적대관계청산의 해법은 이미 제시해놓고있다.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60년이나 계속되고있는 전쟁상태에 종지부를 찍자는것이다. 금후의 사태추이는 조선반도에서 전쟁도발의 장본인이 누구이며 누가 평화를 바라고있는가를 보다 똑똑히 보여주게 될것이다.
[출처: 조선신보]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6.15 해외측위원회 해산을 맞이하며
엘에이 동포들 비 속에서 95회 윤석열퇴진 침묵시위
대미추종은 제 목에 올가미를 거는 행위 강조
미주동포들 태양절경축행사를 개최, 서로의 우애와 정을 돈독히 하다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조선 우승
미국의 51번째 주 대한민국의 점령, 평정, 수복, 편입
[국제 뉴스] 푸틴의 대선 승리 연설 6가지 핵심 사항 : 푸틴의 꿈, 러시아 통합, NATO와의 갈등
최근게시물
[로동신문 사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자주의 기치높이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주체혁명의 승리사와 더…
범민련재미본부 해체하고 반제자주의 길로
주체사상국제토론회
김일성주석 112돐 각종 경축행사 모음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혁명의 성지 만경대
종말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 있는 자본주의세계
[조선신보]〈 김일성주석님 탄생 112돐 〉 꽃피는 념원, 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시대
4.13 이란 이스라엘본토 타격 - 더이상 참지않은 이란
[화보] 조선 2024년 4호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4월 15일(월)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4월 14일 (일), 13일 (토)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4월 14일(일)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