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호사건, 유엔 상임대표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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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06-16 00:0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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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호사건, 유엔 상임대표가 기자회견 |
《정치적목적 노린 미국과 남조선의 날조극》 |
신선호 유엔주재 상임대표가 남조선괴뢰해군함선《천안》호침몰사건과 관련하여 15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16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신선호대표는 먼저 《천안》호침몰사건과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립장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성원국들에 통보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5월 20일 남조선당국은 《천안》호침몰사건을 우리 공화국과 결부시킨 《조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즉시에 《조사결과》를 전면배격하고 우리 공화국이 《천안》호사건과 아무런 련관이 없다는것을 거듭 밝혔으며 《조사결과》의 객관적확인을 위하여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현지에 파견할것을 제의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고 저들이 일방적으로 짜맞춘 《조사결과》라는것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출하였다. 《조사결과》라는것은 철두철미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조작으로서 발표된 순간부터 대내외적으로 의심과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그들의 정치적목적실현을 위한 날조극이라는것이 여러가지 자료와 객관적현실을 통해 여지없이 드러나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조사결과》를 미국무장관의 일본방문과 저들의 《지방자치제선거》전개시날인 5월 20일에 발표하는 등 정치적시간표에 짜맞추었다. 미국과 남조선이 이번 사건조사에 외국전문가들이 참가한것을 두고 《다국적조사단》이니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를 했다느니 하고 떠들고있지만 《조사단》자체와 그 활동내막도 문제투성이이다. 영국은 《조사단》에 참가한 영국전문가들에 대해 통보해줄데 대한 공식제의를 받고도 아직 함구무언이며 카나다는 《조사결과》 발표를 4일 앞둔 5월 16일 자기 전문가들을 파견한다고 발표했으나 그들이 언제 남조선에 도착했는지, 실지 《조사》에 참가하기나 했는지 알려진것이 없다. 스웨리예는 《조사단》에 참가하여 기술적방조만을 주고 책임한계를 밝히는데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표는 남조선당국은 침몰사건을 우리 공화국과 억지로 결부시키는데 유리한 《물증》만 추려서 내놓고 불리한것은 《군사기밀》이라는 미명하에 모두 은페하였으며 그 《물증》이라는것마저 의혹이 너무 많이 제기되여 미국, 남조선은 물론 전세계적인 수수께끼로 번져지고있다고 하면서 그 의문점들과 반증자료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까밝혔다. 반대로 남조선당국은 우리 공화국과의 련관을 부정할수 있는 증거들을 하나둘 흑막속에 감추거나 조사대상에서 철저히 배제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이번 침몰사고원인의 핵심증거라고 하는 가스타빈과 《1번》이라는 글자에 대하여, 사고의 원인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있을 남조선군부의 이상한 움직임에 대하여 폭로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 나라가 《천안》호침몰사건에 책임이 있다는것은 철두철미 정치적목적실현을 노린 미국과 남조선의 날조이다. 《천안》호사건으로 가장 횡재한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은 이 사건을 계기로 《북조선의 위협설》로 일본을 압박하여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전략실현에 심각한 도전으로 제기되였던 오끼나와 미군기지이설문제에서 일본을 굴복시키고 불편하던 하또야마정권까지 주저앉게 함으로써 일거량득하였다. 하또야마자신도 《천안》호사건이 미군기지문제에서 미국의 요구를 따르지 않을수 없게 된 결정적요인이였다고 실토하였다. 미국은 이번 사건을 기회로 미국, 일본, 남조선 《3각군사동맹》형성을 다그치며 당면하여 남조선에 대한 대량의 무기판매와 조선서해에로의 미항공모함진출구실을 마련하고 2012년에 계획된 남조선에서의 미군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연기하려는 의도를 로골적으로 나타내고있다. 《천안》호사건은 올해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행정부의 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도 그렇고 우리 나라에 대한 투자환경을 파괴하고 우리 경제를 지속적으로 질식시켜보려는 저들의 《전략적인내》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였다. 남조선이 노린 목적은 당면하여 이번 침몰사건의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서이다. 남조선당국은 《지방자치제선거》전이 시작되는 날인 5월 20일에 《천안》호사건 《조사결과》를 발표하여 이번 사건을 우리와 련관시키고 《국가안보》를 《선거》의 가장 중요한 현안문제로 부각시키면 보수진영이 집결하리라고 속타산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의 《북풍》몰이는 역풍으로 번져져 《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하였다. 남조선당국이 《북의 어뢰공격설》을 내돌리는데는 또한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강경정책을 정당화하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간 책임에서 벗어나며 날로 좋게 발전하고있는 조선과 중국사이에 쐐기를 쳐보려는 어리석은 기도와도 관련되여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결정적물증》이란 《결정적 의문》에 불과하며 《다국적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란 과학적이 아니라 일방적인 짜맞추기로, 객관적이 아니라 편견과 독단에 의해 진행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우리 공화국이 남조선의 《조사결과》가 발표되자 이를 즉시 배격하면서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현지에 파견하겠다고 제기한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부 나라들은 《천안》호문제를 《군사정전위원회》에서 론의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있지만 1991년 미국은 일방적으로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철수하고 정전협정의 당사자도 아닌 남조선괴뢰군《장성》을 그 자리에 앉힘으로써 《군사정전위원회》의 기능을 마비시켰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남조선당국의 《조사결과》와 무모한 《후속 대응조치》로 하여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2003년 2월 미국의 거짓에 속아 이라크전쟁을 막지 못한 수치스러운 전적을 가지고있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또다시 미국에 속아 이번 사건을 부당하게 취급함으로써 조선반도에서 충돌이 일어난다면 그 후과에 대해서는 미국과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전적으로 책임지게 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침략자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감히 도발해온다면 무자비하게 대응할것이며 조선땅에서 침략자들을 말끔히 쓸어버리고 강성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일떠세울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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