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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온 나라가 과학기술참구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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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2-03 14: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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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이 있는 직장에는 반드시 있는 과학기술보급실

 

 

박수영 기자

 

 

<조선의 오늘>사이트가 지금 북에서는 종업원이 있는 직장은 어김없이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리고 있고, 온 나라가 과학탐구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지난해 전민학습의 대전당 과학기술전당이 기념비적건축물로 훌륭히 세워진 것을 비롯하여 이미 북의 각지에는 현대적인 설비들을 훌륭히 갖춘 도서관, 미래원(전자도서관)들이 꾸려져 있어 누구나 이곳에 와서 여러 분야의 과학기술을 습득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공장, 기업소들마다에 꾸려진 과학기술보급실에서는 그 운영이 보다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 있다.

 

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실정에 맞게 꾸려놓은 과학기술보급실들에서 근로자들은 기술학습도 하고 다방면적인 지식을 배우고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은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잘하는 단위로 소문이 자자하다.

2011년부터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 강의를 시작한 공장에서는 해마다 학생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종업원들의 학습열의도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

 

그리하여 종업원들의 기술기능 수준이 몰라보게 오르고 과학기술과 생산이 더욱 밀착되고 있으며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창안 도입되어 현대화 사업이 더욱 힘있게 추진되고 있다.

 

이를 두고 공장의 일꾼들은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이 종업원들을 과학기술의 주인들로 만들고 기술개건에서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나라의 신발공업 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 있는 평성합성가죽공장에서도 과학기술보급실은 종업원들 누구나 즐겨찾는 정든 곳으로 되고 있다.

이곳 공장의 과학기술보급실에는 전자도서열람실, 과학기술도서실, 원격강의실이 있는데 컴퓨터와 투영기를 비롯한 현대적인 설비들이 훌륭히 갖추어져 있다.

 

 

 

 

종업원들은 전자도서열람실에서 국가망에 가입하여 과학기술전당과 인민대학습당, 중앙과학기술통보사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홈페지들을 통하여 필요한 자료와 전자도서들을 열람하고 있다.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제일 인기가 있는 곳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하여 나라의 이름있는 대학들에서 진행하는 원격강의를 손색없이 마음껏 받을 수 있는 원격강의실이다.

 

현재 이 공장에는 수십 명의 종업원들이 김책공업종합대학과 함흥화학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들에서 진행하는 원격강의들을 받고 있는데 그들 중에는 이미 전에 대학을 졸업한 종업원들도 적지 않다.

 

종업원들은 누구나 평범한 노동자들이 이렇게 앉은 자리에서 돈 한푼 내지 않고 현대과학기술을 마음껏 배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과학기술보급실이야말로 지식의 탑을 더 높이 쌓게 해주고 또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믿음직한 ‘방조자’라고 자랑을 담아 이야기하곤 한다.

 

그 어느 공장, 기업소에 가보아도 과학기술보급실에 대한 종업원들의 찬사는 하나와 같다.

 

이처럼 온 나라가 말 그대로 하나의 거대한 과학기술보급마당으로 변모되고 있는 것이 오늘 북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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