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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6.15안산본부 "안산시민은 '위안부' 합의 백지화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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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2-03 12: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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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안산본부 "안산시민은 '위안부' 합의 백지화 요구한다"

 

조정훈 기자

 

 

▲ 6.15안산본부는 '12.28합의' 무효를 요구하며, 오는 8월 15일 제막을 목표로 소녀상을 건립하기로 했다. [사진제공-6.15안산본부]

 

 

한국과 일본 정부의 일본군'위안부' 타결(12.28합의)에 '6.15남측위원회 안산본부'(상임공동대표 박성순, 윤기종)는 합의 백지화를 요구했다.

 

6.15안산본부는 2일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산시에 '평화의소녀상'(소녀상)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32년만의 최강한파가 온 나라와 국민을 얼어붙게 한 올 겨울에 한파보다 더 국민의 마음을 얼어붙게 한 것은 다름 아닌 한.일간 위안부 협상  졸속합의였다"며 "이번 협상은 의도도, 과정도, 결과도 모든 것이 불순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협상과정에서 피해자를 배제하고 '최종적, 불가역적 합의'라는 점을 꼬집고, 협상 배경에 한.미.일 군사동맹 강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이 막후에서 영향을 행사하여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동맹체제에 대중을 전초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하위 파트너로 한국 정부를 끌어들이기 위해  한.일간의 쟁점현안과 이견을 해소하도록 압박하여 졸속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의 강화는 한국의 군사적 예속과 한반도와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결과만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는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2.28합의' 무효와 함께, 안산시에 소녀상을 건립할 뜻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대표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오는 8월 15일 제막을 목표로 세웠다.

 

 

[6.15안산본부 성명]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성명서

 

매국적  ‘위안부’ 협상 전면 폐기하라!
안산시민은 협상의 백지화를 요구한다!

 

32년만의 최강한파가 온 나라와 국민을 얼어붙게 한 올 겨울에 한파 보다 더 국민의 마음을 얼어붙게 한 것은 다름 아닌 한‧일간 위안부 협상  졸속합의였다.
지난해 12월 28일, ‘타결’이라 말하지만 ‘날치기’와 다를 바 없었던 한‧일간 ‘위안부’ 협상 발표 후 각계각층의 ‘협상파기’ 촉구 성명이 이어졌으며, 대학생들은 12월31일부터 한파를 견디며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노숙농성을 하고 있다. ‘위안부’ 협상 직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다수 국민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이며, 가장 민감한 부분 중의 하나인 일본군 ‘위안부’ 협상을 강행한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이번 협상은 의도도, 과정도, 결과도 모든 것이 불순하다.

협상 과정에서 피해 당사자인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배제했다. 또한 ‘최종적, 불가역적 합의’라고 한다. 역사와 인권 문제에 최종적 불가역적 합의라는 게 있을 수 있는가? 또한 책임을 통감한다 하면서도 법적 책임의 방식인 배상이 아닌 기부 형식을 취했다. 진심어린 사과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한‧일간 ‘위안부’ 협상을 서두른 이유 중 하나로 한‧미‧일 군사동맹 강화를 위한 사전 포석임이 드러나고 있다. ‘타결’ 발표가 나자마자 미국 정부에서는 이례적으로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막후에서 영향을 행사하여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동맹체제에 대중을 전초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하위 파트너로 한국 정부를 끌어들이기 위해  한‧일간의 쟁점현안과 이견을 해소하도록 압박하여 졸속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러한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의 강화는 한국의 군사적 예속과 한반도와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결과만을 가져올 것이다. 이는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짓밟는 행위이다.

 

국민여론과 민족적 자존심을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친 박근혜 정부에 대해 많은 국민들은 ‘위안부’ 협상과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이전‧철거’에 반대하는 것을 넘어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6.15안산본부 역시 지난 1월18일 대표자회의에서 매국적 협상을 규탄하며,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은 폐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안산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로 결의했다. 6.15안산본부는 안산지역의 시민사회와 함께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의 부당성을 알리고, 우리 사회에 준동하고 있는 친일파 무리들을 심판해 갈 것이며 올해 8월15일 제막을 목표로 범시민적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2016년 2월 2일

 

[출처: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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