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164] 세월호 침몰 1주년을 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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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태영 작성일15-03-30 20:1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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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164] 제3세계의 눈으로 식민지 한국을 파헤친다.
세월호 잊지 않은 교황과 세월호 잊은 부끄러운 박근혜
세월호 침몰 1주년을 회고한다.
유태영(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고문)
프란치스코 교황이 2004년 8월 13-18일에 한국을 방문하여 의미깊은 화제들을 남겨놓고 떠나갔다. 프란체스코 교황은 그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방한 일정 5일 동안에 네 번이나 세월호 참사의 가족들을 접견했다.
서울 광화문 시복미사를 집전하기 전에 차에서 내려 단식 중이던 “유민 아빠 김영오” 씨의 손을 붙잡은 장면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격의 눈물로 채워주었다.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에 내내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단 프란치스코 교황은 떠나가는 비행기 안에서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단 이유에 대하여 말하기를 <나는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항이 가슴에 리본을 단 것과 민중들이 열광적으로 교황을 환영하고 추종하는 모습을 보고 불쾌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던 청와대는 교황이 떠나간 직후에 세월호 유가족회와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민중들을 압박하기 위하여 황당한 '외부세력 배후론'을 들고 나왔다.
청와대는 세월호 유가족304명을 민중들로부터 분리시키고 억압하기 시작했으며 새로운
전략으로 구원파를 세월호 침몰 사건의 중심적 주인공으로 둔갑시키는 등 엉뚱하고 싸늘한 이념적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조성했다.
2015년 3월 9일에 한국 천주교 주교단14명이 로마 교황청을 방문하여 프란체스코 교황을 접견헸다. 프란체스코 교황은 주교들에게 묻기를 “한국의 세월호 문제가 어떻게 됬는가?”라고
물으면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하지만 한국의 김희중 대주교와 염수정 추기경 등 한국의 14명 주교단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월호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낸 질문에 대하여 주교단이 어떤 대답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들인가 일절 말이 없다.
노란색 리본을 달고 세월호 가족을 네 번 접견한 교황의 고귀한 인품을 살펴 본다.
ㄱ)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969년에 사제로 처음 서임받은 후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관구장, 교구장, 추기경(2001년)으로 봉직하였다.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의 카톨릭 주교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추기경이 되어 제공되는 고급 리무진을 마다하고 버스를 타고 다니는 것과 식사도 손수 준비하는 평민적 삶을 즐겨 실행했다.
그는 오직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만 44년 동안 봉직한 토박이 출신이며 2013년에 로마
카도릭교회 역사상 최초로 비유럽권에서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대륙 출신으로서 유일한 교황이 됬다.
ㄴ. 프란치스코 교황은 라틴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루투갈어, 우크라이나어 그리고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수재적 학자이다. 그는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의 교수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지극히 검소함과 겸손함과 소박함으로 유명하다.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사회적으로 소수자, 가난한자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관용을
촉구하는 반정부투쟁에 시종 헌신했다. 그는 아르핸티나의 슬럼가를 위한 구제사업과 ‘사회정의 복음화’를 최대의 사명으로 인식하고 강력히 추진헸다.
ㄷ.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44년 동안 봉직하고 있을 때 아르헨티나는
군사 쿠테타로 육군총사령관 비델라가 무서은 독재정치 (1976-1981)를 하면서3만 명 이상의 무죄한 민중을 투옥하고 사형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베르고글러 교구장(프란치스코 교황의 당시 이름)은 비델라 독재자의 폭정을 <더러운정치-무서운독재>라고 공개적으로 규탄하면서 비델라 독재자에게 참회할 것을 주장했다. 그리하여 베르고글러 교구장은 <정의의 투사>로 널리 알려졌다.
이러한 정의의 투사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침몰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잊어버리지 않고 있으면서 한국의 주교단 14명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세월호 문제가 어떻게 됬는가 ?”고 염려를 표명했다는 사실은 벅찬 감격이 마음속에 넘친다.
프란체스코 교황의 염려처럼 우리도 “세월호 문제가 어떻게 됬는가?”에 대하여
세월호 침몰사건 1주기 (2014년 4월 16일)에 즈음하여1년 동안 박근혜의 무관심
속에서 세월호 문제가 어떻게 되고 있는가를 파헤쳐 보아야 하겠다.
- 1. 세월호 가족들의 울부짖음을 좌경으로 모는 박근혜
세월호 침몰의 사망자와 실종자 부모들의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과 울부짓음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민족적 비극이다. “제발 모두 다 살아오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절박한 소망과 애원의 기도 소리는 무정한 바다의 파도소리 속으로 사라져 없어지고 들리지 않는다.
한 달이 넘게 단식하는 현장의 유가족들의 눈물의 바다는 비극의 절정이었다. 세월호 참사 회생자 유가족들이 1주기가 되도록 거리를 헤메면서 진상규명을 울부짖고 있다. 그들의 울부짖음에 대하여 정부의 대답은 전혀 없고 오직 야만적으로 사회를 시끄럽게하는 귀찮은 군중으로만 여기고 억압하고 있다. 이러한 나라 대한민국이 과연 제대로 된 정상적인 민주주의 나라인가?
야만적으로 약자를 업수이여기는 악의적인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고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의 소리는 그치지 않고 1년 동안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부모들은 슬픔의 울부짖음을 극복하면서 정의로운 사회의 안전을 위한 건설적 계기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유가족들의 심정은 실로 존경스렵다.
오늘 한국 사회는 이와 같이 존경스러운 세월호 유가족들의 참뜻을 받들어 그들과 함께
정의로운 사회 건설의 길로 우리 모두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다.
지금으로부터28년 전에 박종철을 폭행과 물고문으로 죽였다. 그런데 그 때 살인을 저질렀던 중앙정보부의 박상옥은 주장하기를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라고 죽음의 원인을 변명했다. 그런데 오늘 박근혜는 그 박상옥을 대법관으로 임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웬 말인가? 28년 전 박종철-박상옥 사건과 마찬가지로 오늘 세월호 참사로 304명이 사망한 비극을 감추고 축소하기 위하여 박근혜 정권은 ‘못 살린 것’과 ‘안 살린 것 양면을 애매모호한 말로 혼돈시키면서 책임을 회피하면서 음모를 조작하고 있다.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라는 박정희 시대의 중앙정보부의 괘변과 그리고 오늘 박근혜
시대에 있어서 못 살린 것과 안 살린 것을 교묘한 괘변으로 세월호 사건을 변명하는 국정원의 추악한 모습은 동질의 수법이다. 그러므로 옛날 박정희 시대의 중앙정보부와 오늘 박근혜 시대의 국정원 사이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
세월호 침몰 원인을 1주기가 되도록 감추고 있는 박근혜 정권에 대하여 시민들의 비판
소리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박근혜는 ‘북의 지령’, ‘좌파들의 음모’라고 하는 이념적 색깔론으로 매도하면서 진상규명을 회피하고 있다.
세월호 사건의 원인을 밝히지 않고 숨기고 있는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는 국민적 분노는
당연한 것이다. 정의를 요구하는 민중의 외침은 1년 후 극도에 달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종북색깔론으로 매도하고 있으며 국정원과 검찰은 불법적으로CCTV를 동원하여 세월호 유가족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
박근혜의 최악의 방법은 악당깡패집단으로 유명한 서북청년단까지 동원하여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행패를 부리면서 위협하고 있다.
오늘 한국에서 정상적인 시민들이 애국자가 되려면 목숨을 걸고 국민의 권리를 완전히
빼았긴 후에야 비로서 애국자의 행위를 감히 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세월호 참사 발생 1주기에 상처에 대한 치유는 없고 오직 아픔과 의혹만 쌓이고 있다.
2. 세월호의 5가지 의혹
세월호 참사로 배가 침몰하여 304명이 죽은 비극의 1주기 (4/16/15 )가 됐다. 1주기 동안
진행한 모든 수색에 대한 보도에 있어서 정답은 전혀 없고 오직 거짓으로 포장된 의혹들만이 증폭되고 있을 뿐이다.
세월호 침몰의 수없이 많은 의혹 중에서 지면 제한으로 5가지 의혹을 밝힌다.
첫째 의혹, 그 동안 세월호 승객들의 증언에 의하면 배의 선수 쪽에서 <쿵>하는 소리와 함께 배가 좌현 쪽으로 급히 기울어졌다. 또 선박과는 상이한 어떤 <물체>가 바다 속에서부터
솟구쳐 오르는 것을 보았다는 증언들이 속출했다. 세월호 밑바닥에는 대규모의 긁힌 자국이 있고 커다란 뚫린 구멍이 발견됐다.
그 뚫린 커다란 구멍은 잠수함 충돌이 아니고는 생길 수 없으며 그 구멍으로 배에 물이
들어왔다. 박근혜는 잠수함과 뚫린 구멍을 감추기 위하여 시간을 끌다가 304명 아이들을
죽인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와 해경은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앞바다 지역의 수심이37미터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잠수함이 기동할 수 없다”라는 헛소리 주장을 되풀이 한다.
그런데 이명박근혜 정권이 얼마나 엉터리 정권인가? 2010년 5월 20일에 백령도 앞바다에서 북한의 잠수함이 천안함을 침몰시켰다고 이명박근혜는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 지역 바다의 수심은 25미터일 뿐이다.
수심 25미터에서는 북의 잠수함이 천안함을 침몰시켰다고 주장하면서 수심이 37미터가
되는 깊은 진도 앞바다에서는 잠수함이 활동할 수 없음으로 세월호를 침몰시킬 수 없다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근혜 정권이 그 얼마나 엉터리 정권인가를 스스로 폭로하고 있다.
부산 앞바다에서 미군 잠수함이 한국 어선과 충돌한 사건들이 여러번 있었다고 한다. 또
일본의 고등학교 실습선을 미국 잠수함이 충돌하여 침몰시키고 도망갔다. 하지만 일본은 배의 침몰 원인을 국민에게 사실대로 알리고 미국에게는 강력히 항의하여 충분한 피해 보상을
받아냈다.
2010년 3월 26일에 천안함이 침몰한 원인을 이명막 정부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려 헸지만 결국 한미군사훈련에 참가한 미국-유대 잠수함인 것이 분명히 밝혀졌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원인에 대하여 선장의 맨처음의 발언에는 세월 호가 “암초와 부딪친 것 아니다”라고 했다. 맨처음에 침몰 광경이 사진에 밝혀졌다. 그런데 박근혜
정권은 현장사진을 퇴치시키고 조작한 합성사진을 유포했다.
그것은 분명히 처음부터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감추려는 박근혜 정부의 음모이다.
하지만 미국도 떨떠름한 포정으로 세월호 침몰이 사실상 서해안에 합동훈련과 관련된 것을 사실상 인정했다. 세월호가 침몰한 4월 16일을 전후하여 한국, 미국, 호주 등 3국이 합동훈련을 서해상에서 4월 15일~18일 사이에 진행하고 있었다고 하는 사실에 대하여 숨김없이 밝히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설에 의하면 세월호를 침몰시킨 잠수함은 미국 호주 두 나라 중의 하나일 것이 분명하다는 주장이 있으면서 혹시 호주 잠수함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주장이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구원파는 주장하기를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박근헤 정권의 주장은 100%
거짓된 주장이라고 반박한다.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과적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구원파는 주장하기를 그동안 세월호는 100여 회 운항을 했는데 그 중에서 이번
운항에는 짐을 가장 적게 실은 5번 째 운항이라고 밝혔다. 그러므로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과적이라는 박근혜 정권의 주장은 100% 거짓된 주장이라는 것을 구원파는 밝혔다.
그 외에도 구원파는 박근혜 정권이 주장하는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하여 모든 것이 사실을 왜곡하는 원천적 거짖 주장이라고 비난했다.
둘째 의혹, 세월호의 실소유주는 국정원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침몰한 세월호에서
발견된 노트북에 의하면 ‘국정원 지적 사항’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 국정원의 지적 사항에는 세월호 ‘운영규칙 100가지 항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한국에 수없이 많은 민간 선박들 중에 ‘국정원 노트북 지적사항 100가지’를 명시한 선박은 오직 세월호뿐이다. 그러므로 어느 누가 보아도 세월호의 운영주는 분명히 국정원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세월호는 일본이 18년 동안이나 사용한 후에 용도페기 처분한 고물배를 127억 원에
사들여와 51억 원을 들여 증 개축을 했으며 국정원은 2013년 3월 15일에 세월호가 첯
출항을 할때까지 매우 꼼꼼하게 직접 점검하고 모든 것을 관리한 것이 밝혀졌다.
밝혀지고 폭로된 사실들을 보면 세월호의 실주인은 국정원인 것이 분명하다.
세째 의혹, 유병언의 변사체는 의혹투성이다. 한국에서 매년2만 5000명의 변사자가
신고되지만 사인을 밝히는 법적 부검율은 20%뿐이라고 한다. 그러니 한국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인가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금번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인하여 유병언의 변사체 괴담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유병언의 실체와 또 변사체 괴담에 대하여 실체를 알아봐야 할 것이다. 유병언은 명목상으로 세월호를 운영하는 세모구룹, 청해진 해운의 회장이다.
그런데 유병언은 개인채무조정으로 100억 원을 탐감 받은 기록이 있다. 또 그는 총 147억
1백만 원 가운데 6억 5000만 원을 변제하고 140억 5100만 원 감면을 받았다. 이것은 류병언, 청해진 해운, 국정원, 구원파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을 분명히 말해 준다. 동시에
국정원이 내막적으로 세월호의 실소유주라는 것을 뜻한다.
구원파의 증언에 의하면 유병언은 절대로 자살할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박근혜 정권이 유병언의 변사체 소동을 일으키는 것은 정권, 청해진, 국정원이 서로 얼키고 설킨 관계를 감추기 위한 확실한 조작극이다.
유병언의 아들(유대균)이 도피하다 잡혀서 수감 중인데 DNA 대조를 해야 한다.
그래야만 유병언 변사체의 진실 여부를 분명히 밝힐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권은 유병언의 생존과 사망 여부를 고의적으로 밝히지 않으려고DNA 대조 검사를 끝까지 하지 않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
유병언의 죽음이 자살이든 타살이든 또 혹시 살아 있든 아무 관계 없이 유병언의 입을 반드시 막아야만 하는 것이 오직 박근혜와 국정원의 적폐를 숨길 수 있는 유일의 길인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유병언의 변사체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유병언의 변사체에 대한 국정원의 조작극은 의혹 투성이다. 백골이 되도록 풀숲 속
에서 멍석을 깔아놓은 것처럼 보이는 곳에 죽은 시체가 누어 있었다는 것은 납득이 안된다.
사람이 죽었을 때 최초의 현장 사진을 밝히는 것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어느 보도에서도 유벙언 사망의 최초 사진을 확인할 수 없다. 오직 식별할 수 없는 백골뿐이다.
박근혜와 국정원은 저들이 만든 유병언 변사체를 100% 이용하여 박근혜 부정선거
문제와 또 세월호 침몰 문제의 본질을 뒤로 돌리려고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와 국정원 그리고 제도권 언론은 유병언 변사체 조작극을 연출하여 박
근혜 정권의 위기와 세월호 문제의 촛점을 딴 곳으로 돌리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하지만 유병언의 ‘생존시의 의혹’, ‘변사체 의혹’, ‘구원파 의혹’ 등으로 가득차 있다.
네째 의혹, 박근혜의 감춰진 7시간 미스터리에 대하여 반드시 해명이 돼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에 세월호 침몰 보고를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위급한 국가적 위기의 시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은 행방불명으로 없어졌다. 김기춘 비서실장을 비롯하여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도 역시 박근혜의 행방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묵묵 부답이다.
이 지구상에 도대체 이런 나라가 대한민국 외에 또 다시 어디 있을가?
박근혜의 7시간 동안 행방불명의 극비밀 사건을 청와대 내부와 국무총리 그리고 여당의
국회 의원들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어 폭로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급한 불을 끄기 위한 비상대책으로 조선일보는 박근혜의 개인적 신상에 본래 숨어 있던 병균을 몸에 다시 침투시킴으로써 면역의 효과를 보는 의학적인 논리를 적용하였던
것이다. ‘7시간 의혹 문제의 관심’을 딴 곳으로 돌리려는 조선일보의 술책인 것이다.
조선일보는 ‘박근혜-정윤회 7시간 밀회’라고 하는 깜짝쇼 기사를 일부러 발표하였다. 사실에 있어서 ‘박근혜-정유회의 비밀의 밀착 연결’은 결코 새로운 소식이 아님으로 조선일보가
재탕의 효과를 노린 것 뿐이다.
박근혜-정윤회 7년 간 밀착된 비서 생활과 또 극비 속에서 둘이 평양을 함께 방문한 밀접한 비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국민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의혹 스캔달이다.
그럼으로 조선일보는 ‘박근혜 7시간 동안 세뤌호 의혹의 불’을 끄기 위한 무마의 방법으로
의도적으로 ‘박근혜 7시간 정윤회와 밀담’설을 퍼뜨렸던 것이다.
순진한 한국의 민중들은 조선일보의 잔꾀에 또다시 속았다.
박근혜는 세월호가 잠수함 충돌로 침몰 과정 관련 현지보고를 받으면서 정신없이 우왕좌왕하면서 미군 잠수함 충돌사건을 무조건 감추고 수습하기 위한 7시간을 허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박근혜에게는 304명의 생명을 구하는 것보다 잠수함 침몰사건의 진상을 감추기 위한 비밀처리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보다 더 시급했던 것이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조선일보 최보식의 ‘박근혜-정윤회 불륜관계’ 기사를 그
대로 인용하여 일본의 우익을 대표하는 산케이 신문 서울 지국장 다츠야가 박근혜에 대하여 “결혼한 적이 없는 66세 대통령이 유부남과 비밀 만남”이라는 기사를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독일의 쥐드도이체는 조선일보가 출처이며 또 일본 산케이 신문의 기사를
그대로 인용하여 “박근혜 은밀한 장소에서 유부남과 만났다”라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의 웃기는 처사는 조선일보 최보식은 그냥 놔두고 최보식의 기사를 인용한 일본인 산케이 신문 서울 지국장 다츠야에게만 명예훼손의 책임을 추궁하여 강제출국 명령을 내리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연극을 연출했다.
산케이 신문을 문제삼으려면 먼저 조선일보와 최보식 기자를 문제삼아야 이치에
마땅하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박근혜 정권의 하수인이며 동시에 박근혜 정권은 조선일보의 보호자 이다. 청와대와 조선일보는 ‘박근혜의 7시간 비밀’에 대하여 짜고 치는 고스톱을 연출하고 있었다.
세월호 배 안에서 죽음에 울부짖고 있는 304명의 생명을 제일 먼저 구출하는 것이 대통령의 첵무이다. 하지만 박근혜는 미국 잠수함이 세월호를 침몰시킨 사건을 감추기 위한 비밀 공작을 꾸미는 데만 7시간 동안 몰두하고 있었던 것이다.
박근혜의 숨겨진 7시간 미스터리는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다섯째 의혹, 세월호 1주기가 곧 되는데 선체인양을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세월호 침몰의 진실규명과 선체인양은 쌍두마차이다.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여 침몰의
진상을 밝히는 것이 진실규명의 열쇠가 된다. 박근혜가 세훨호 선체인양을 하지 않는 이유가 명백하다. 그것은 세월호의 배 밑에 있는 상처 구멍을 감추기 위함이다.
세월호 1주기를 한 달 앞두고 있는 3월 초 현재 5,000명이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행진에 참여하고 있으며5만 건이 넘는 세월호 선체인양 촉구 문건을 박근혜 정권에 제출할 것이라고 가족협회는 말했다.
이제라도 안전한 나라와 책임있는 정부가 되려면 세월호 1주기를 무책임하게 넘기지 말고
4월 16일 이전에 인양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 비극 중에서라도 박근혜 정권이 선체인양을 정성으로 하기만 한다면 그래도 이 시대의 삐뚜러진 사회를 다시 회복하고 무너진 도덕을 인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물속에 잠겨있는 세월호 선체를 온전히 정성껏 인양하는 것만이 오직 박근혜 대통령이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여 국민 대화합을 이룰 수 있는 최선이고 최후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304명의 꽃다운 영혼들에게 나라와 민족의 도의를 지키는 예의가 될
것이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여 선체인양을 위한 현장조사를 하고 있으며
결과를 정부에 보고하여 박근혜 대통령은 인양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밝히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책임이며 유가족들의 바램이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천문학적 인양비용을 빙자하여 반대여론을 조성하는 악마적 세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세월호의 비밀을 끝까지 무덤까지 가지고 가겠다는 망국적인
고집을 주장하고 있다.
박근혜 정권이 정말 세월호 선체를 인양할만한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를 유심히 지켜 보아야 하겠다. 세월호 선체인양이 없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절대로 맞이할 수 없다.
3. 세월호 1주기에 떠오르는 이모 저모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기 원하며 울부짖는 희생자의 유가족들과 그리고 희생자 유가족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도와주기 위하여 그들에게 접근하는 진실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정겨운 모습들인가?
박근혜 정권의 경찰과 국정원은 무조건 좌경으로 몰고 압박하는 것이 지난 1년 간에 세월호 문제를 수습하는 대책이었다.
이러한 박근혜 정권의 폭정 하에서 1년 동안 나타난 자중지란의 이모 저모를 살펴본다.
ㄱ). 세계의 주요한 외신보도들은 박근혜 정권을 한마디로 이해할 수 없다는 의문의 보도를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 최대의 공영 방송국KBS 보도국장의 발언을 크게 보도했다.
“세월호 300명 사망자의 수는 해마다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들의 수와 비교하면 결
코 많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KBS 보도국장의 말을 NYT는 크게 보도했다.
미국의 WSJ의 보도 역시 매우 비판적이다. 세월호의 침몰사건에서 분명해진 것은 대부분의 일반 선객들은 사망했는데도 불구하고 선장 이준석이 제일 먼저 탈출했으며 그 다음 여객선의 선원들이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WSJ은 선장과 선원들 만의 탈출은 살인행위와 마찬가지라고 혹평했다.
CNN 과 UPI 의 보도 역시 동질의 비판적 보도를 했다. CNN은 어떤 해양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물속에서 어떤 물체를 들이 받은 것 같으며 그때문에 배에 구멍이 나서 대량의 물이 들어 왔을 수있으며 또 그 지역에는 암초가 없다”고 보도했다.
UPI는 선장 이준석이 혼란에 빠진 승객들을 내버려 둔 것에 대하여 36년의 징역형 을 받은 것을 보도했다.
세월호의 침몰 사고 원인에 대한 공식적 조사는 정치적으로 조사위원회의 구성문제를 놓고 한국의 정당들 간에 성난 분쟁 때문에 발목이 잡혀 있다고 보도했다.
그 외에 허핑턴포스트, 가디언, 이코노미스트, 로이터 등 세게적인 유력한 언론들이 박근혜의 종미주의적 정치적 모순이 세월호침몰로 곤경에 빠지게 되었다라고 평했다.
ㄴ, 이종인이 대표하는 알파잠수부들이 배 안에서 아이들이 아직 살아 있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해경은 잠수부들의 활동을 금지시키고 철수를 명령했다.
왜 그랬나? 그것은 상부의 지시 때문이었다. 왜 상부는 그런 지시를 했나? 그것은 알파잠수부들이 카메라를 들고 들어가 배안의 광경이 생방송 될 것을 방지하려는 막강한 최고 세력이 해경 뒤에 있기 때문이었다. 해경은 상부의 지시를 받고 알파 잠수부들을 위협하여 배 안에서 아직 살아 있는 학생들을 구조할 수 없었으며 강제로 철수할 수 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300명 학생들이 사망한 후에 희생자 부모들이 유족단체를 만들지 못하도록
협박했으며 정부는 유족들의 성분 분석에만 열중하면서 일부 유족들을 포섭하여 그들의
입을 통하여 정부의 처사를 찬양하게 하고 제도권 언론들은 포섭된 목소리를 크게 발표했다. 이것이 박근혜 정권이 세월호 수습을 몰고가는 국가 재난 컨트롤 타워의 핵심이다.
ㄷ, 홍가혜의 진실과 박근혜 정권의 거짓말이 폭로된 세월호 침몰사건을 알아본다.
4월16일 오후5시에 서해 해양경찰청장인 김수현은 “함정164척, 항공기24대, 구조단178명이 동원하여 학생들을 구조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17일 0시에 유가족들이 눈으로 목격하고 밝힌 바에 의하면 수색작업과 구조활동이 전혀 이루워지지 않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잠수부들은 바다로 내려가지도 못 하고 있으며 경비정과 함정들이 오직 세월호 주변만 빙빙 돌고 있었다.
4월 17일 낮에 박근혜 대통령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진도 체육관에 나타나 유가족들에게 말하기를 잠수부 500명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시에 유가족 대표는 방금 소식을 전하면서 잠수부들이 아직 전혀 투입되지 않은 것이 확인된 것을 말하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4월 18일 12시까지도 잠수부들의 구조활동이 제대로 이루워지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또 다른 증언은 잠수구조대장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해병대 출신인 박모 씨는 사고 당일 오후가 되도록 구조활동의 명령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잠수부들이 투입되지 않은 증언들이 많으나 지면 제한으로 이것으로 그친다.
4월 18일 홍가혜는 MBN 과 10분 인터뷰에서 박근혜에게 치명적 발언을 했다.
박근혜 정권이 학생들을 구조하지 않은 비밀사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폭로했다.
“민간 잠수부들과 정부 관계자들과의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불가능했다.”,
“민간인 잠수부들이15시간 동안이나 대기하고 있었는데 해경은 구조작업이 중단됐다고
하면서 잠수부들에게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돌아가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했다.”
이것이 4월 23일에 홍가혜가 MBN에 10분 동안 인터뷰에서 밝힌 폭로성 발언 내용이다.
홍가혜는 이 폭로성 발언 때문에 유언비어라는 죄목으로 구속되었다.
홍가혜가 100일 동안 투옥되어 수감 중에 있을 때 검찰은 홍가혜에 대한 재판을 했다.
그런데 재판에서 홍가혜의 주장이 유언비어가 아니라 사실로 밝혀짐으로써 검찰은 할 수 없이 홍가헤를 무죄로 석방했다.
석방된 홍가혜는 광화문에서 투쟁하는 세월호 유가족들과 합류하여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는 투쟁을 계속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홍가혜를 정의로운 여성으로 높이 추앙한다. 하지만 제도권 언론들은 홍가혜에 대하여 입에 담을 수 없는 악담을 쏟아냈다.
이 글을 끝 맺으며,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검찰의 수사과정의 의혹, 침몰의 진짜 원인 의혹 그리고 총체적으로 박근혜 정권의 정체성 의혹 등 세가지 의혹이 수면에 떠올랐다. 이에 대하여 진실성 추구의 과제가 한국 사회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근본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를 발표했지만 몸통을 숨기고 꼬리만 발표했다. 조중동을 비롯한 제도권 언론들은 검찰이 발표한 꼬리를 또다시 왜곡하고 축소함으로서 본체와는 완전히 변형된 거짓뉴스를 국민에게 날마다 보도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건은 박근헤 정권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불신의 정권이 되게 했으며 한국 국민들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 이웃 나라들까지 박근혜 정권은 미국을 추종하는 사대주의 정권인 것이 세월호 사건으로 인하여 또 다시 들통났다.
세월호 침몰은 하나의 사고로 발생한 돌발적 사건이었다. 하지만 박근혜는 하나의 돌발적 사고를 처음부터 진실되게 처리하지 못하고 ‘학생들 전원 구출’이라는 허위 보도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시작된 이 허위보도는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감추기 위한 사기극의 시작이 됐다.
그리하여 세월호의 침몰은 결국 ‘박근혜 정권의 침몰’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박근혜 정권의 시녀가 되고 있는 한국 언론도 함께 침몰하는 비극이 발생하고 있다.
세월호1주기 전에 선체인양을 위한 박근혜 정권의 결단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곧 발표되어야 한다.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6명의 실종자 부모들은 저 배안에 있을 자식들을 위하여 세월호침몰 1주기를 또 다시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울부짖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자승 스님은 세월호 1주기 전에 선체인양을 주장하면서 “정부가 어떤 생각으로 인양을 지연시키는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불교계는 조계사 대웅전에서 세월호 1주기에 세월호 희생자 위령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기독교 총회들과 대형교회들은 세월호 1주기에 희생자들에대하여 어찌하여 아무 말이 없는가?
이완구 신임 총리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간곡히 요청하는 세월호 1주기에 선체인양 실행에 대하여 대답하여 말하기를 “당, 정, 청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라고 대답했다.
문제는 이완구 신임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각하’라고 호칭한 유일의 정치인으로서 악명 높은 정치인이다. 그러한 이완구 신임 총리가 당 정 청 중의 청와대의 허락 없이 과연 세월호 1주기에 세월호 유가족들의 소원인 세월호 선체인양 문제를 해결할 지를 지켜 보아야 하겠다. 끝. (유태영, 3/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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