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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시진핑의 서울방문과 7.4공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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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무 작성일14-07-01 19: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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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시진핑의 서울방문과 7.4공동선언

 

 

 

리준무(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

 

시진핑 중국주석이 중국의 최고 통치자로 취임한 후 첫번 방문지로 남한을 선택한 것을 두고 조,중,동 등 악명높은 이남의 반민중적 언론들은 벌써부터 입방아를 찧기 시작하였다. 시진핑이 왜 북한을 제껴두고 남한을 먼저 방문하게 되었냐는 것이다.

 

생각은 자유겠지만 이 사실을 확대해석하며 법석을 떨고 있는 이남의 보수 꼴통들의 꼬라지를 보는 식자들은 실로 조소를 금치 못하고 있다. 시진핑이 남을 가던, 북을 가던 그게 무슨 대수라고 그렇게 난리법석을 떠냐는 것이다. 식민지의 비열한 근성을 꼭 이따위로 표시를 해야만 하는지 작태가 한심하지 않을 수 없다.

 

선은 서울에 오바마가 가던지 시진핑이 가던지 개의치 않고 자주의 한 길을 걷고 있다.

 

7.4 남북공동선언 발표 42주년이 돌아오고 있다.

 

이런 시의적절한 때를 맞추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국방위원회 대변인은 6월 30일자 인터넷신문 ‘우리민족끼리’에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틀어쥐고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라는 특별한 제안을 남측 정부에게 하였다. 

 

세가지 제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1.자주의 원칙을 변함없이 틀어쥐고 그에 의거하여 북남사이에 산적되여있는 

크고작은 모든 문제들을 풀어나갈것을 민족앞에 다시금 확약하자.

 

2. 평화통일의 원칙에서 북남관계를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하는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고 평화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단호한 결심을 온 겨레앞에, 세계앞에 보여주자.

 

3.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과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화해와 협력, 민족번영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해나가자.

 

이 얼마나 공명정대한 제안인가? ‘

그런데 박근혜장부만은 거부의사를 표시한 것이다.

 

이 제안은 7.4 남북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도 부합되고 우리민족이 높이들고 전진해야 할 정의의 기치가 아니던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기어이 이루겠다는 신념과 의지가 있다면 남측은 당연히 이제안에 화답하고 나왔어야 한다.

 

그런데 남측의 통일부장관 류길재는 북측의 특별제안과 관련하여 "7·4 남북공동성명의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 3원칙 프레임을 최근 남북관계 상황에 집어넣어서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한 점이 특이하다"고 평가하면서도 북측의 제안이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붙여 거부해버리고 말았는데 이번에도 박근혜정부는 북의 경.핵병진노선을 시비하고 나섰다.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남한을 먼저 찾아왔다고 앞으로 남한이 미국과 결별하고 자주노선의 길로 들어 설 것이라고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남한은 독일드레스덴의 흡수통일음모를 통일방안이라고 우겨대서는 안될 것이다.

 

박근혜정부는 북측에 대고 말끝마다 진정성, 진정성이라고 하는데 진짜 진정성이라는 것은 ‘을지포커스’ 등의 전쟁연습으로 북조선을 삼키겠다는 음흉한 맘뽀부터 고쳐먹어야 신뢰가 싸이고 믿음이 생길 것이다.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는 지름길은 오직 대화로 신뢰를 쌓아가는 길 밖에 없음을 명심해 주기바란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7-01 19:11:21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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