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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가 보내온 무서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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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일 작성일14-05-25 23: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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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가 보내온 무서운 경고

김상일(전 한신대 교수)

 

 세월이’가 율도에서 보낸 무서운 경고
먼산 청운사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언니 오빠 동생들

우린 죽지 않고 지금

율도라는 섬에 와 있어요.

여긴 먼저 오신 대통령 할아버지들도 같이 있어요

우릴 ‘세월이’라 부르기도

‘사월이’라 부르기도 해도

사월에 왔다고 해서요 

 

할아버지들과

금강산 가는 배도 타고

아주 재미있게 잘 지내요

우리 주소는 율도국

통일 마일이에요.




우리 걱정 마셔요

우린 정말 잘 있어요

우린 가족들을 보지만

거기서는 안 보일 거에요.

그 이유를 몰라요

율도의 자연법칙이래요.

여기서 보니

계시는 곳에 지금 불기둥이 몰려오고 있어요

동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불기둥 속에

‘울진’ 

‘월성’

‘고리’라는 글이 적혀 있어요.




30년 이상이면 안 된다는 데

대통령이 또 연장했데요,

그리고 아랍에 그거 팔려 간데요.

빨리 피하세요.

 

1978년 스리 마일 아일랜드

1984년 체르노빌

2011년 후꾸시마

 

이건 아무 것도 아니래요

여기 홍아무개란 도사와

정아무개란 도사 말이 

 

2018년 전후에 한반도 

큰 재앙 올 거래요.

 

그 재앙은 세월호와는 비교가 안 될 거래요.

이미 가진 자들은 다 피난 갔어요

아버지 어머니 오빠 언니 동생들

어쩌지요

 

KBS 전파가 율도에 까지 와요

“가만히 있으라”고

그러나 

가만히 있으면 안 돼요.




격암 남사고의 십승지도 안전치는 못하다 해요

 

우린 돕지는 못해요

우릴 돕지 못했듯이

알려만 드릴 수 있어요.

 

아버지 어머니 언니 형님 조카들

보고 싶어요.

 

그러나 저 불기둥을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가만히 있지는 마세요

지혜만이 살아남는 비결이에요

광장으로 가세요.

청와대엔 왜 갔어요.

다신 가지 마세요.

불러도 가지 마세요.



그 광장에 서 있는 소라 구멍에 

귀를 기우려 보세요

불기둥 피하는 지혜가 말 할 거에요.

2018년 

달은 정확히 몰라요

울진 월성 고리는 분명하데요.

 

우리를 위해 울지 말아요

Don’t cry for me,

부디 우리 어머니 조국을 위해

우세요.

 

우린 거짓말 안 하는 대통령 모시고

너무 잘 있어요

부디 홍도사의 말 완전 무시하진 마세요.

(미주 거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5-25 23:21:4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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