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신념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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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4-28 09:2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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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신념의 중요성
민주조선이
2023년 4월26일 보도한 <사상의 혈통,신념의 피줄기로 이어지는 혁명은 필승불패이다>라는 논설에서 사상과 신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논설은 사상정신적 계승이 없는 혁명은 “뿌리가 잘린 나무와 같아 혁명에서 침체와 좌절을 면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로동신문>도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1돐을 맞아 4월25일 사설을 발표했는데 거기서도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로 이어지는 조선혁명의 전도는 밝고 창창하다.”고 강조하였다.
김정일위원장은 <사상>은 주체사회주의의
생명이며 사상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셨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는 것은 혁명과 건설을 영도하는 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 있는 원칙이다.”
김정일위원장은 1995년 6월19일 [사상사업을 앞세우는 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 요구이다]라는 논문을 발표하셨는데 여기서 그는 주체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데서 <사상>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재삼 강조하셨다. 조선인민이 사상을 앞세워 <사상정신력>으로 일심단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때 이 세상에서 못해낼 일이 없다는
것을 김정일위원장은 자주 강조하셨다.
김정일위원장님은 인간의 본질적 속성중에서 <의식성>을 다음과 같이 정의 내리고 있다.
“의식성은 세계와 자기자신을 파악하고 개변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규제하는 사회적 인간의 속성입니다.”
주체사상은 <의식의 본질과 역할>에 대한 과학적 해명에 기초하여 인간의 인식활동과 실천활동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사상의식>이라는 것을 독창적으로 밝혔다. 의식은 객관적 물질세계를 반영하는 기능 뿐 아니라 인간의 활동을 규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에 기초하여
주체사상은 인간의 <의식>을 크게 <지식>과 <사상의식>으로 구분하여 보고 있다. <지식>의 원천은 객관적 물질세계이고 그 내용은 물질적 대상의 본질과 운동법칙이다. 따라서 <지식>이란 사물의 본질과 그 운동법칙을 반영한 의식형태이다. 그러므로 지식은 세계를 개조하는 인간의 활동을 규제하는 요인으로 된다. 그러나 그것은 기본요인, 결정적 요인으로 될 수는 없다. 지식이 많은 학자들이라고 다 사회변혁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한편, <사상의식>의 원천은 인간의
< 요구>이며 내용은
<이해관계>이다. 인간의 <자주적인 요구>와 <자주적인 이해관계>를 반영한 의식이 바로 <자주적인 사상의식>이다. 인간의 이해관계는 자주적 요구와 그 실현조건과의 관계에서 형성된다. 그러므로 <자주적 사상의식>은 인간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규제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된다.
이처럼 인간의 자주적 요구와 이해관계를 반영한
<자주적 사상의식>이 인간활동의 목적과 방향을 규정하며 신념과 투쟁력도 규정한다는 것, 인간의 활동에 미치는 지식과 물질적 수단의 작용도 규제한다는 것을 주체사상은 강조하고 있다.
< 신념>이란 바로 자기의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그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를 굳게 믿고 시련의 광풍 속에서도 굴함없이 과감히 맞받아 헤쳐나가는 정신이다. 혁명적 신념은 혁명가들을 그 어떤 시련도 두려움없이 헤쳐나가는 불굴의 투사로 키우는 원천이며 혁명위업이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하는 “활력소”이다. 이러한 <자주적인 사상의식>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를 계속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고 있는 조선은 지금 창조와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 발전에로 힘차게 전진해나가고 있다.
자주적인 사상의식의 혈통, 불굴의 신념의 피줄기로 이어지는 조선혁명은 필승불패이다.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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