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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전에 비해서 지금의 음악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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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1-02-25 14: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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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전에 비해서 지금의 음악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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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TV로, 혹은 이어폰을 귀에 꽃고 지금의 유해쓰레기 《음악》을 듣는 좀비들조차 이른바 《음악》이 지난 세월동안 퇴보했음을 어렴푸시나마 감지하고 있다.

 

어떻게 아느냐고? 미국넘들의 80% 이상이 50년전에 비해서 《음악》이란게 퇴보했다고 생각한다는 통계는 저희들이 듣고 있는 소음이 쓰레기인줄을 저희자신이 알고 있음을 말해준다.

 

자본주의 음악이야 지금이든 50년전이든 인간들의 무사상-무의식화, 노예-우중화를 위한 지배기생충세력의 세뇌공작의 일환이니 본질적으로 추악한것이지만, 그나마 싸이먼과 가픈컬이라든가 남조선의 김민기 양희은의 노래도 있던 대중음악이 돈과 환락의 수채구덩이에서 나날이 저질화 단순화 음란화하고 퇴보하여 지금의 미친 괴성, 라체쑈 음란물에 진배없는, 도저히 《음악》이라고 볼수도 없는 악취나는 걸레쪼가리들이 된것이다.

 

악기나 가창력이 퇴보했거나 《음악》에 투입되는 물량과 자금이 줄어든게 아니다. 이런것들은 질적 량적으로 과거보다 수십배 수백배 비대해졌다. 수많은 비싼 악기들과 장비, 무대장식과 조명과 의상과 트레이닝과 발광적인 선전.. 거대한 물량을 투입하여 거대한 쓰레기더미를 생산해내기 .. 이것은 바로 자본시스템의 특성 그대로이다. 연예산업과 유튜버들이 이런 쓰레기들을 퍼뜨리면서 거액을 벌어들인다. 유튜브물 편당 시청자 수가 백만이면 광고수입이 50,000달러는 된다는데, 천만이면 50만달러, 억이면 500만달러인 셈이다. 그러니 쓰레기문화의 돈벌이도 천문학적이다. 저질일수록 인기가 더 높고 보통 수억명, 심지여 십억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유튜브물들이 수두룩하다. 걸레쓰레기 《음악》, 저질오락과 말장난과 거짓과 음란의 유해 저질 쓰레기 유튜브물들이 수백만이 넘는다. (이처럼 유해쓰레기 생산과 배포와 우중화를 통한 돈벌이가 전부 GDP 수치에 가산된다! 사회주의 조선에서는 오직 실제 인민들을 위한 직접생산품이 생산으로 인정된다. 이러니 자본사회는 GDP가 높을수록 쓰레기 생산 류통이 많고 인간들이 더욱 좀비-저질화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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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봉건사회에서 부르주아사회로 전환되던 시기 이른바 클라식음악의 전성기가 있었는데, 자본계급이 지배하는 사회가 발흥하면서 음악 예술 사상 철학 도덕은 마치 왕가뭄을 만난 식물들처럼 주접들기 시작했다. 과학과 기술의 눈부신 발달과 경제의 물량적팽창에도 불구하고 유독 사상과 정신문화는 점점 불구화, 기형화, 왜소화되기 시작했다. 클라식 이후 자본세상의 음악은 마치 속썩은 사과처럼, 교양과 도덕과 정신적인 성장 없이 몸집만 커지고 얼굴만 성형한 기형아들처럼 사악한 량적확대를 거듭했다. 자본음악이든 예술 문학이든 철학이든, 모두 인간을 속이고 혼란시켜 현실의 불의와 모순에 눈을 가리우고, 무지화 무의식화 즉물감각화 단순화 동물화 부도덕화하려하는 지배기생충계급(=계급적원쑤들)의 초지일관한 목적에 봉사한다. 자본주의-제국주의 150년과 클라식이후의 150년 음악사, 사상사, 문화의 추이가 보여주는것은 마치 바위에 깔려 기형적으로 자란 나무와 같은 불균형하고 (몸집만 발달하고 대가리는 병신인) 기형적인간의 창출인것이다.

 

자본주의사회만 그런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문물에 현혹되고 동화되는, 사상적으로 허약한 사회주의국가들, 중국 구쏘련과 로씨야, 윁남 등지에서도 《음악》이 영 시원치가 않아 보인다. 혁명과 건국의 시기에 나타났던 의욕적인 음악의 시대 이후, 그들이 과연 어떤 위대한 음악을 창조해왔는지 의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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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그 사회의 사상과 도덕과 가치와 지향을 반영하는 거울이며, 사회의 정신상태 건강상태를 가늠하게 해준다. 자본음악의 특징은 세뇌와 상업성이다. 돈벌이수단인 동시에 인간을 타락시키는 장치인것이다. 자본세상의 모든것이 돈버는 수단이면서 또한 세뇌를 목적으로 하며, 이는 미제세상의 언론과 마찬가지로 CIA 가 통제, 조작한다. 미제세계에 량심적이며 사상의식과 높은 예술성을 갖는 음악작품이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자본세상의 《음악》은 그 사회의 악함과 저렬함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체제의 앞날도 예측하게 해준다. 망하는 사회에서는 그 사회를 사는 인간들이 자꾸만 과거가 지금보다 좋았다고 생각하는 법이다. 자연상태가 좋았다, 일제시대가 차라리 좋았다, 과거가 더 인심이 좋았고 인간적이였다, 50년전의 음악이 지금보다는 차라리 나았다... 이런 과거지향성은 그 사회와 체제가 망하는 중임을 의미한다. 미국인들도 항상 과거가 좋았다, 100년전 50년전이 더 살기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생각이 맞던 틀리던, 모든 것이 점점 나빠진다고 믿는 사회에 무슨 미래가 있겠는가.

 

조선에서는 해방과 건당 건군 건국시기부터 찬란하게 꽃피기 시작한 대중성과 애국성과 도덕성을 갖춘 수준높은 음악이 창조되였고, 김정일대원수님의 시대에 본격적으로 장성하고 개화하여 주체사회주의 혁명음악, 예술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오늘날 경애하는 원수님시대에 이르러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현대화 대중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의 음악 예술에는 사상과 도덕과 락관이 넘치며, 창의성 의식성 자주성을 지닌 인간의 꿈과 리상, 사명과 미래를 노래하고 일깨워준다. 

 

자본주의 음악이 인간의 의식에 대한 야만적이고 무자비한 폭력이라면, 조선의 음악은 인민들을 의식적으로 계몽하고 도덕성을 가꾸어주며 인격과 교양과 아름다움을 한껏 키워주는 만점짜리 영양배지와 같다. 

 

음악 하나만 놓고봐도 조선은 길이요 진리요 미래이다. 

 

자본음악을 정크푸드와 부패한 음식 피하듯 기피하고, 조선의 음악을 건강음식 챙겨먹듯이 선택적으로 향유하자. 조선의 사상 문학 음악은 탁월한 정신병치료제이다. 조선음악은 유튜브에서 쉽게 찾을수 있다.

 


김웅진(재미동포)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1-02-25 14:31:27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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