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기해년 새해 아침에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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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1-02 08:0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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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새해 아침에 부르는 노래
백승배(미국 조국통일범민족연합회 의장)
해가 솟는다.
기해, 황금돼지의 해가 솟는다.
전쟁의 어두움을 걷어내고
평화, 새나라의 빛을 밝혀준
무술년 평창의 감격을 마감하고
통일조국의 벅찬 꿈을 펼쳐갈
기해, 황금돼지의 해가 솟는다
무술의 감격은 결코 끝난 것 아니다.
기해, 새날의 빛으로 밝히 빛나리라.
황금돈공의 결실, 돼지의 꿈으로
화해, 평화, 통일, 일치단결의 희망을 불러와
단군 자손 우리 모두, 어깨를 활짝 펴리라..
민족의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
첨예한 군사적 긴장 상태 완화, 전쟁위협의 해소
반도의 항국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적극 협력이
힘차게 선언되었다. 겨레 아픔의 흔적 판문점에서
두 정상 두 손을 굳게 치켜 들었다.
민족의 성산 백두 정상에서,.
하여, 비무장 지대 죽음의 지뢰가 제거 되었다.
이미 서해 바다를 남과 북 함께 지키고 있다.
동해선 경의선 혈맥이 이어지리라.
철마가 달리리라. 만주와 시베리아를 넘어 유롭까지 달려 가리라.
하늘, 땅, 바다, 모두 열리고 있다. 북과 남 민족의 마음이 열리고 있다.
아직도 힘센자의 방해, 제국의 시위는 끝난 것 아니다.
그러나… 떠오르는 해와 함께 민족이 깨어나고 있다
떠오르는 기해의 밝은 해와 함께, 70년, 100년, 110여년,
잠자던 백성이, 눈을 뜨고 있다. 깨어나고 있다.
깨어나라. 110여년 잠자던 백의 민족아
두려워 말라, 하늘과 땅의 아들 딸들아
새날은 결코 거저 오는 것이 아니다.
솟아 오르는 공평한 해를 보고 , 하늘의 정의를 믿고
일어서는 백성에게 온다. 홍익 사상을 믿는 자에게 온다.
일어나라 백의 민족, 단군 자손아, 돼지꿈을 꾸어라.
황금돼지의 꿈을 꾸어라.
(2019년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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