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돌이 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세계사적 위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9-03 09:05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70돌이 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세계사적 위상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오는 9월 9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지 70돌이 되는 날이다. 이 뜻깊은 70돌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러 재미동포들이 이북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여행금지조치로 방문할 수 없게 되어 참으로 안타깝다. 나는 70년전에 창건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왜 세계사적으로 중요하며 어떤 세계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나는 2016년 11월에 [신학의 해방]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그 책의 1부 4장에 나오는 <새로운 메시아 강국의 등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등장을 다음과 같이 서술한 바 있다.
“인류는 마침내 정의를 실현할 집단적 의지와 강력한 실력을 갖춘 새로운 정의의 강국, 새로운 <메시아 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출현을 보게 되었다. 이북은 지구라는 정글에서 제왕노릇을 하며 <깡패국가>로 행세하면서도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전쟁과 약탈을 일삼아 온 <악의 제국> 미국마저도 굴복시키고 통제하며 잘못된 정치풍토를 바로잡아나가겠다고 세계에 선포하였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다. 새로운 정의의 강국, <메시아 국가>의 등장을 만천하에 선포한 것이다.”
나는 위 글에서 계속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세계사적 위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 연합세력의 가혹한 봉쇄와 덩칫값도 못하는 미국에 동조하는 강대국들의 철저한 외면 속에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그들의 주체사회주의를 포기하지 않았고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었다. 이제 인류는 새로 세계에 등장한 <정의의 강국>, <메시아국가>인 이북의 주체사회주의에 모든 관심을 집중하게 되었고, 이북의 제국주의 연합세력에 대한 조직적 대응의 성공을 통해 자신들의 또 다른 미래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러한 세계사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정의의 강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사는 인민들의 참모습은 어떠할까에 대하여 나는 위 글에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인류가 진보를 거듭하여 마침내 이북 민중같은 독특한 인간형, 순진무구하고 자본에 물들지 않은, 약육강식의 동물과 다른 본래의 <인간>이란 종(species)의 원형을 창조해 낼 수 있었다. 이들은 현대 제국주의에 조직적으로 항거하는 <자발적 의인형의 인간들>, <새로운 신들>, <새로운 메시아들>이다. 이들은 자본, 돈의 노예들이 아니다. 이들은 남을 착취하고 지배하는 정글속의 동물들이 아니다. 온 나라 전체가 미국을 비롯한 현대 제국주의 연합세력에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선인들>, <메시아들>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있다.”
그리하여 이 글은 <자주성>을 생명으로 여기는 사회주의국가인 <정의의 강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야말로 세계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 국가>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고 결론내리고 있다.
지금까지 인류는 미국에 큰 기대를 걸고 <자유>와 <민주주의>의 보루가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미국은 제국주의정책을 쓰면서 무수한 전쟁을 일으켜 인류의 문명을 파괴함으로써 인류에게 절망만을 안겨주었다. 인간이 아니라 돈, 자본을 중시하는 미제국주의는 이제 끝나가고 있다. 새로 등장한 <메시아 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2017년 11월29일 핵무력마저 완성함으로써 현시대의 <자주적 요구>에 맞게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 연합세력과의 최후 대결전에서 승리하여 마침내 코리아반도를 통일하고, 전쟁이 없는 자주, 정의, 평화, 평등, 친선의 <세계질서>가 확립되도록 중심적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 지금 이 지구상에서 가장 명백하게 <정의>를 대표하고 <자주권>을 지키기 위하여 굴함 없이 싸워온 <메시아 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만이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침략과 악의 무리를 몰아내고 징벌할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세계의 잘못된 <정치풍토>를 바꾸어 세계역사를 새롭게 세워나갈 것이다. 세계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 국가>로서 위상을 지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오래동안 강대국의 횡포에 억눌려 지배와 예속, 재난과 희생을 강요당하면서도 어디다 하소연 한마디 못하고 살아온 약소국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주고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할 새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다. <새로운 메시아 국가>로서의 위상을 지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제부터 미제국주의가 만들어놓은 불공평한 세계질서와 그에 맹종하고 있는 크고 작은 나라들의 처사를 바로잡으며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평등권이 보장되고 신뢰와 상호존중의 토대위에 서로 협조해나가는 참된 인류사회, 공정한 인류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
나는 이러한 나의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세계사적 위상에 대하여 무한한 긍지를 느끼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0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