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핵무기를 더 많이 가지고 있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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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8-28 13:3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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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핵무기를 더 많이 가지고 있어야하는 이유
이인숙(재미동포)
내가 지난번 글에 조미회담후 트럼프가 과연 그 싱가폴선언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군산복합체와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그들과 협조할 것인가를 언급했었다. 지금의 흐름은 트럼프가 후자를 선택한 것 같은 모양세다. 후자를 선택한다해도 트럼프에게는 손해볼 것이 없다.
트럼프는 ‘2019년 국방수권법’에서‘ 주한미군을 2만 2천명 이하로 감축할 수 없으며,비핵화협상에 미군철수 문제를 포함시킬 수 없다는 것과 북의 ‘미사일위협’을 근거로 새로운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에 10억 달러를 지출하겠다고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에 사인을 했다. 주한미군을 2만 2천명 이하로 감축할 수 없으며, 비핵화협상에 미군철수 문제를 포함시킬 수 없다 는 것이 비록 미국상하원에서 통과됐더라도 대통령인 트럼프가 사인을 하지 않으면 효력이 없지만 트럼프는 사인을 해서 효력화했다. 2018년 8월13일 뉴욕주 북부에 주둔하는 경보병산악사단을 방문한 트럼프는 장병들 앞에서 그가 서명한 '2019회계년도 국방수권법' 문서를 손에 들고 장병들과 취재진에게 보여주기까지 했다. 이 법안은 10월 1일부터 1년 동안 시행된다한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21일 미국 재무부는 이달 8월에 들어 세 번째로 대북 독자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은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할 때까지 이 같은 제재를 위반할 경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조미협상 전 보다도 더 악랄하게 제재소동을 벌리고 있다.
미국은 몇일전 러시아가 조선에 정제유를 수송했다는 명목으로 2명의 러시아인, 2 개의 해운회사와 6 척의 선박에 대해서 새로운 제재를 가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대 조선 압박정책의 일환으로 미국이 러시아에 가한 경제제재안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면서 국제교역에서 달러를 배제하고 자국화폐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교부차관 세르게이 리야쁘꼬브는 모스끄바는 최근 미국의 제재에 대해 분명하게 대응을 할 것이며, 특히 무역거래에서 달러를 배제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안에 따라 조선의 선박이 러시아 또는 다른 나라로부터 조선에 어떤 상품들을 공급하거나 판매되거나 양도되는 것과 같은 선박 간의 운송은 금지되어 있다’, ‘조선과 무역 및 금융거래를 한 미국인과 미국의 기관, 단체들은 수십만달러 이상의 벌금과 12년까지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는등 악랄한 위협을 가하며 안하무인, 무법천지로 놀아나고 있다.
미국의 제재는 조선과 손을 잡는 다른 나라들에게만 가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은 우리민족 남북관계에도 끓임없는 방해를 가하고 있다. 미국은 남녘에 ‘남북경제협력이 앞서나가서는 안된다’ ‘우리는 조만간 문을 연다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대해 우려하고있다’고 떠들고, 또한 개성공업지구재가동과 금강산관광재개, 남북철도, 도로연결을 비롯한 남북협력에 대해서도 ‘중대한 실수가 될것’ 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감히 미국이 한국에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이렇게 끊임없는 내정간섭을 할 수 있는 배경은 바로 미국이 세운 허수아비정부가 상전의 명령에 순종하며 상전의 지시라면 끄뻑하기 때문이다.
조선은 70여년간의 이 기막힌 분단의 조국을 후세에는 물려주지 않기위해 미국에 의해 끓어졌던 허리를 원상복구하고 우리민족이 손에손을 맞잡자고, 함께 하기위한 피나는 노력과 수고를 아낌없이 발휘해왔다.
촛불로 태어났다고 그토록 자부하는 문재인 정부가 아직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미국명령에 복종한다면 한국의 미래는 없다.
‘CIA는 나를 죽여라, 아니면 필리핀에서 나가라’라고 말한 두테르트 필리핀대통령같이, 단단한 각오로 분단의 원흉 미국에 복종하지 말고 ‘우리민족의 문제는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참견하지 말라’고 강경하게 바른 말을 하여야만 한다. 그리고 미국의 돌격대노릇을 하는 자유한국당이나 바른미래당에 대해 협치나 연정같은 얼빠진 소리를 멈추고 이제는 그들의 추악한 행실에 대해 그 댓가를 톡톡히 치루게 해야 한다.
내 지인은 외친다, “자살을 빙자한 암살이 백주에 행해지고, 감옥에 가야할 쥐가 대통령이 되고 사자방 비리를 저지르고, 너무도 명백한 부정선거로 다카키 매국노의 새끼가 대통령이 되고 그 논란을 잠재우기 위하여 고의적으로 세월호 학살을 하고 부정부패 국정농단을 뻔뻔스럽게 할 수 있던 나라, 촛불이 모이고 모여 혁명이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꼬리자르기로 잠재우며 지리멸렬 죽어가던 그 매국노똘마니 적폐당을 재생시켜주는 나라, 그런가하면 서민들은 더욱 삶의 희망을 잃고 자살이 이어지는 나라, 이것도 나라입니까?” “일제로 부터 해방된 기쁨은 잠시일뿐, 삶의 밑바닥에서 이승만 박정희의 학살과 독재에 신음하며 ‘난리나 확 나버렸으면 좋겠다’라고 외치던 옛날 어른들의 절망이 자꾸만 겹쳐옵니다.”
나는 매번 글을 쓸때마다 남부조국이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북부조국과 핵을 공유하고,군사 외교 경제를 일심동체로 협력하는 것 밖에는 없다고 주장했다.
‘우리 민족의 운명, 이익과 관련되여있는 판문점선언의 이행문제를 놓고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주저’ 하면 안된다 라고 말하는 조선의 주장은 백번 옳은 소리이다.
미국은 절대로 우리민족의 평화와 화해를 원치 않는다. 우리민족이 하나가 되는 것은 미국의 침략통치수단인 Divide &Rule 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허울좋은 혈맹이라는 불의한 관계를 이젠 끝장내고 우리민족 본래의 하나인 모습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미국의 사기성은 조선에 가하는 최고의 압박과 제재만이 아니다. 그들은 북을 겨낭하는 비밀훈련까지 벌렸다. 노동신문은 “우리는 앞에서는 미소를 지으며 대화판을 펼쳐놓고 뒤에서는 악명 높은 특수부대살인악당들을 동원하여 비밀훈련까지 감행하고 있는 미국의 2중적태도에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군 특수부대가 일본, 필리핀, 진해 해군기지에서 비밀훈련을 벌인 것은 북미공동성명 이행에 찬물을 끼얹는 위험천만한 군사적 움직임” 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신문은 “일본에 주둔해있는 미군특수부대들은 수송기를 이용하여 1200km 떨어진 필리핀에까지 날아가는 장거리침투훈련을 강행하였으며 이것이 방향만 바꿀 경우 <평양으로 침투>하기 위한 훈련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월말 8월초에 “미 해군의 핵잠수함 <미시간>호가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해있는 <그린베레>, <델타 포스> 등 특수부대들을 남조선의 진해 해군기지로 실어 나른 사실도 드러났는데 당시 진해 해군기지에서는 특수임무수행을 전문으로 하는 미 해군소속 <네이비 씰> 특수부대가 고속스텔스함정을 이용한 해상침투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무모한 처사는 미국이 저들의 부당하고 강도적인 <선 비핵화>기도가 실패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하고 천벌 맞을 짓까지 감행할 범죄적 흉계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하면서, 조선은 비밀작전들을 그 어느 때보다도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그에 대처한 만반의 대응책들을 갖추어놓고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법도 무시하고 그 법위에 존재하는 미국은 조선의 뉴욕 유엔 대표부 수석대사로 부임할 김성 상임대표에게 미국 비자를 주지않는 황당무개한 짓거리까지 하고 있다. 유엔이 국제기구인데 어찌 미국이 여타부타 관여할 수 있는가? 미국이 유엔의 문 앞에서 못들어오게 막는다는 것은 미국의 국제적인 행패이며 미국의 통치하에 움직이는 유엔임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드러내는 일인 동시에 유엔의 존재이유가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지금 탄핵의 위협을 받고 11월 선거를 앞둔 트럼프가 가는 방향은, 내가 전에 언급한 바와 같이 군산금융복합체 파워엘리트들에게 살랑거리는 제 2의 방향으로 간다는 확신이 든다.
조미정상회담 후 북은 미사일과 핵시험 중단, 풍계리 핵시험장 폭파 및 서해 인공위성 발사장 해체, 참전 미군 유해 반환, 미국간첩 3명 석방과 미국을 적대국으로 상정한 구호까지 없애는등, 협약한 모든 것을 지키고, 오히려 너무 앞서 나가는 것 아닌가 걱정될 정도로 철저하게 협약들을 실천으로 보였다.
그러나 미국은 한미합동군사훈련만 잠정적으로 중단했지만 그것마저도 실은 합동훈련보다 더한 짓을 비밀리에 해왔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도 일제때 행했던 범죄들을 사과할 줄도 모르는 철면피 일본에게 핵무기 6천개 이상 만들 준비가 되어있도록 허락을한 이중 가면을 쓴 미국이다.
전쟁을 업으로 삼고 사는 미국의 뿌리는 너무 깊고 너무 광범위하게 뻗어 있다.
악마와 천사가 공존할 수 없듯이 전쟁을 업으로 삼고 사는 나라와 세계 평화를 위해 애쓰는 나라와는 공존할 수 없다.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의 대결이다. 선이 악을 이기기 위해서는 악의 힘을 제압할 수 밖에 없다.
힘은 힘으로 제압할 수 밖에 없다.
이땅에 평화를 원하는 조선 러시아 중국 이란 시리아 쿠바 베네스엘라와 수 많은 국가들이 지금의 유엔과는 다른 국제연합체를 만들어 악에 대항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트럼프가 약아빠진 야바위꾼답게 착한 촌놈을 옭아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조선을 대한다면 대단한 착각이다. 조선은 다른 나라들처럼 미국과 서구의 꾀임에 빠질 나라가 아니다.
70여년의 모진 세월을 자신들의 희생과 신념으로 온갖 위협과 제재 억압 소에서도 혼자의 힘으로 당당하게 우뚝선 나라이다.
이라크나 리비아 같이 속지도 않을 것이며 우크라이나 같이 미국과 유럽의 회유에 멍청하게 녹아나 핵을 없앨 나라도 아니다.
우크라이나에 그 많던 핵을 없앤것은 잘살게 해주겠다는 미국과 서구의 달콤한 회유였다. 그러나 그 핵을 없앤후 미국이 침투하여 용병을 집어놓고 반군을 기르고 시위를 선동했고 지들이 죽인 사람들을 무죄한 사람들에게 뒤집어 씌워 급변사태를 일으키고, 선거로 선출한 대통령을 없애고 미국의 하수인을 대통령자리에 세워 얼마나 많은 인민들이 죽어나갔는가!
쥐닭대가리가 ‘북한에 급변사태’가 일어난다고 짖어댄 이유도 같은 수순이었음을 말한다.
그러나 악의 무리들이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은 것이다.
우리 북부조국은 철장권세를 가지고 세계 악의 무리들을 최후심판할 권세있는 천손이 아닌가!
김영남 위원장은 분명히 말했다. 조선의 비핵화는 세계 평화를 위한 한반도의 비핵화이며 더 나가 세계의 비핵화라고 말이다.
만약 조선이 핵을 없앤다면 이들은 신나라 하면서 당장 쳐들어올 것이다.
하지만 세계 어느나라보다 미국의 악랄함에 대해 가장 잘알고 있는 조선은 야바위꾼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설상 트럼프가 야바위꾼이 아니고 싱가폴선언을 지킬 마음이 있다해도, 미국 전쟁광들의 인간백정사업은 너무 뿌리깊이 박혀있기 때문에 평화를 이룰 가능성이 낮다.
미국의 과거를 보면 미국과의 협약 조약들은 한달 뒤에 깨질지 2년뒤에 깨질지 절대로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을 확연히 알수있다.
악마는 악마일 뿐이다. 악마를 제압할 수 있는 힘만이 악마를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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