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225]제3세계 눈으로 미제패권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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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8-23 17: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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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225]제3세계 눈으로 미제패권 파헤친다
유태영박사(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고문)
비핵화 <동상이몽> 깨지않으면 조-미평화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선언 약속 이행하라
1950년 6월25일에 조-미전쟁이 시작됐으며1953년 7월27일에 정전협정을 체결했다. 조선인민군-유엔군-중국인민군 3자가 합의하여 <정전협정>을 체결했다.
1972년에 <북-남회담>을 했으며 7.4공동성명을 발표했다. 1991년 12월 13일에는 북-남 사이에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합의서>를 채택했다.
2000년과 2007년에 <북-남정상회담>이 있었고 2018년 4월 27일에는 판문점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민족-동족애 넘치는 정상회담이 열렸다.
2018넌 6월12일에는 역사적인 <싱가포르 조-미정상휘담>이 열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골짜로하는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 놓았다.
그런데 70년만에 열린 <싱가포르조-미정상회담>의 골짜인<조선반도비핵화> 결의에 대하여 미국의 군부세력과 한국의<조중동>을 비롯한 반통일 보수세력들은 합창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무엇인가?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오직 <조선 비핵화>이다. <조선반도 전체의 비핵화>가 아니라 오직 <조선의 비핵화>노래만을 부르고 있다.
미국의 역사의 흐름은 괴상망측하고 또 기이기묘하기도 하다.
2017년10월5일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고위관계자들의 모임에서 말하기를 <조미관계는 폭풍전야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2017년 10월 7일에 조선의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말하기를 <경제건설과 핵무력병진노선을 완성한것 천만번 옳았다>라고 주장했다.
<2017년 10월5일>과 <2017년10월7일>에 조-미 양국의 최고지도자들은 서로 대립하여 <상호공멸인가?> 아니면 서로 상통하여 <상호공존인가?>에 대하여 제각기 상반된 발언들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조-미대립에 있어서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양자택일>을 하
라고 거세게 밀어붙이고 있었다.
무슨 말인가하면 어리석고 오만한 미국은 조선을 오직 <고양이>로만 알고 무시하면서 세월만 낭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한미일을 포함한 UN의 역대급 제재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로만 알고 무시했던 조선이 이제는 <고양이>가 아니라 <호랑이>가 됐다. 오늘 조선은 미국본토를 능히 타격할 수 있는 핵ICBM 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무서운 <호랑이>이다.
뿐만 아니라 조선은 미국의 극심한 경제봉쇄에도 불구하고 또 조중동 보수세력의 악선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조선은 3.9%의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1. 싱가포르 조-미정상회담은 동상이몽
싱가포르 조-미정상회담은<세기의 회담>이라고 불리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역사적 회담이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사실상 서방외교 무대에서 첫선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균형잡힌 조-미정상회담은 훌륭한 헙조정신과 어울리는 조선의 정세
를 능동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세련된 능력과 자신감을 전 세계에 보여준 거대한 국제적 의의가 있는 회담이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절대로 정치적 허언을 하지 않았으며 그는 한 국가의 새로운 지도자로서 진심어린 언행만을 시종 제시할 뿐이었다.
싱가포르 조-미 정상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로 등장한 것은 두 말할 필요 없이 <조선반도의 비핵화>였다.
비핵화는 <조선의 비핵화>가 절대로 아니라 그것은 오직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정확하게 명시한 <북과 남 전체의 비핵화>이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이 응당 미국에게 요구할 경제해제, 미군철수, 한미군사훈련 중지 등 미주알고주알 일일히 언급함 없이 오직 대범하게 <조선반도의 비핵화>라고만 능수능란하게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협상의 천재>라고 추겨세웠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싱가포르 조-미정상회담은 양측이 이미 회의의 결과를 다 인지하고 시인한 상태에서 진행된 회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보수주의 세력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결의를 무조건 부정하고 반대하고 있다.
조선은 2018년에 이미 핵무력 왼성을 성취했으며 앞으로 핵시험을 더 할 필요가 없으며 조선은 필요하면 언제든지 태평양을 무대로 삼고 군사훈련을 할 수 있다.
만일 조선이 태평양에서 핵-미사일을 동원하여 군사훈련을 강행한다면 미국도 이제는 조선이 그동안 당해온 위험과 고통을 동등하게 미국도 역시 당하개 될 것이 분명하다.
미국제국주의는 조선반도의 <자주와 통일>이라는 오늘의 국제정세와는 아무런 고려도 없이 오직 70년간 조선반도를 지배해온 분단정책을 더욱 더 고착시키는 정책을 계속하려 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기이하게도 싱가포르 조-미정상회담에 대하여 그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반가워한 사람은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었다. 만일 싱가포르 조-미정상회담이 없었다면 금년의 한-미군사훈련 때에 조선은 태평양에서 핵-미시일을 동원한 군사훈련을 했을 것은 국제사회에서 자타가 시인하는 분명한 사실이었다.
그런데 조-미사이에 존재하는 문제는 비핵화개념에 있어서 <동상이몽>을 꿈꾸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싱가포르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합의한 것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라고 명시를 했을 뿐이며 CVID는 완전히 누락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굳은 악수를 하면서 <외교의 천재>라고 칭송했다. 그러므로 싱가포를 조-미정상회담 결정에 의하면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먼저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조선만의 핵포기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한국의 보수세력들은 조선에게 <비핵화 약속>을 지키라고 일방적으로 부당한 요구를 강요하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동상이몽>이다. 이로 인하여 조-미대결은 고착상태에 빠져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2. 조선은 전략국가이며 조선의 대륙간탄도미사일 폐기는 없다
2018년 6월12일의 싱가포르 조-미정상회담은 그야말로 세기의 회담으로 역사적 사건이었다.
조선을 <전략국가>라고 국제사회에서 자타가 공인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조선이 미국, 러시아, 중국 등 막강한 국가들과 동등한 군사력을 가진 것을 뜻한다. 미국은 조선에게 완전한 핵폐기를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조선의 헥폐기는 고사하고 미국이 단 하나의 핵무기라도 조선에서 제거할 능력이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도 특별나게 열성적으로 주장한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통하여 조선은 오히려 세계적으로 핵보유 전략국가인 것을 공개적으로 시인하고 수용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미국이 조선에게 70년 동안 핵몽둥이를 휘두르면서 조선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고 유린했다.
하지만 오늘 조선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여 20분만에 미국 본토에 능히 도달할 수 있는 것을 과시했다. 오늘 조선은 미국의 <핵몽둥이>에 정정당당하게 대항하여 <핵세례>를 미국 전역에 퍼부을 수 있는 가공할 만반의 준비가 다 완료되었다.
미국이 패전국에 강요할 수 있는 CVID를 이제는 조선에게 강요할 수 없게 되었다.
지금까지 미국의 강제적 영향하에서 조선에 대하여 등을 돌렸던 ASEAN의 회원국들이 금년에는 단골메뉴인 CVID가 사라져 없어졌기 때문에 상호친선 교류가 시작되고 있다. 이것은 분명히 김정은 위원장의 광폭외교의 성과라고 시인한다.
미국이 막강한 핵무력으로 조선을 압살하여 동남아에서 패권을 강화하여 세계를 지배하려는 미국의 핵망동을 오직 조선이 단독으로 재압했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조선의 위력은 실로 위대하고 전 세계와 특히 제3세계의 찬양을 받아 마땅하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조선에게 CVID를 계속하여 강요하면서 소위 체제보장을 떠들어 대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것은 폼페이오가 본시 미국의 CIA 책임자 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히 말해준다. 폼페이오는 CIA 임무 보따리를 그대로 메고 백악관으로 장소를 이동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유명한 우익보수거장인 존 볼톤을 백악관으로 끌어 들인 처사는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가?
이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조선 정첵에 있어서 믿을 수 없는 이중성을 스스로 내포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밝히 말해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치에서 러시아 선거개입문제-미투여자문제- 부동산투기 문제등 복잡한 문제로 인하여 탄핵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지율 하락과 중간 선거대책 문제 등을 위하여 고심하고 있다.
그러므로 만일 트럼프 대통령이 겉으로는 조선과 대화를 주장하면서 속으로는 조선의 핵포기를 강요하는 미국 제국주의를 위한 대조선 정치의 이중성을 내포하고 계속한다면 앞으로 조-미정상회담의 제2차-제3차 회담은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다.
조선은 미국과의 핵 대결를 끝장내고야 말 것이다.
그러므로 조선의 핵무력은 오직 정의를 위한 억제력으로서 침략적 도발자인 미국을 징벌하고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것뿐이다.
이 글을 끝 맺으며,
조선 외무성은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에 대하여 <강도 같은 요구를 한다>라고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런데 본래 미국 CIA는 언제 어디서나 강도같은 말과 행동만을 일삼고 있는 정보기관이다.
폼페이오는 본레 미국 CIA 출신이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국무장관으로 임명했다. 그러므로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대조선 정책에 있어서 동상동몽의 동반자들이다. 그들에게 가시적 성과는 전혀 없으며 오직 궁금증만을 유발하고 있다.
조-미 고위급 회담에서 아무 성과 없이 시간만 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비핵화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거짓말 선전만 되풀이 하고 있다.
폼페이어 국무장관은 조선의 비핵화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아전인수격으로 주장을 되풀이하면서도 대북제재는 비핵화가 최종적 실행완성이 확인될 때까지 계속하겠다고 강도적 주장만을 뒤풀이 하고 있다.
한마디로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CIA출신 국무장관으로서 대조선 정책에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제재를 끝까지 유지하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7월8일에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의에서 강경화 외무장관은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너무나도 눈꼴사나운 표정으로 히히낙낙한 악수와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2018년 8월 4일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에서 조선의 리용호 외무상이 15번째로 연설을 했다. 그런데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리용호 외무장관의 연설을 듣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다음은 한국에 새로 부임한 주한 미국대사 해리스에 대한 것이다.
해리스는 부임성명을 요란스럽게 발표했다. 그의 요란스러운 부임성명을 ㄱㄴㄷ 순으로 간략하게 살펴본다.
ㄱ.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한국방위에 중점을 두고 북으로 부터의 위험을 안심하도록 하겠다.
ㄴ. 북의 핵폐기와 생산중단을 명확히 해야한다.
ㄷ. 한-미간에 노출된 불화와 갈등을 해소하고 조-미종전 선언은 한-미동맹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
ㄹ. 대북압박과 조선의 비핵화는 강조하고 확인되어야 하고 한-미협상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그런데 해리스 신임 주한미대사의 어머니는 <일본인 여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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